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늘은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상반기에 도입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일정이 확정돼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질병관리청은 상반기 중 최대한 많은 국민께서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일정을 다시 조정하라”며 “정부는 계약된 백신의 도입일정이...
앞서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충분히 방역 통제권에 들어올 경우 소위 ‘보복소비’ 뒷받침을 포함한 본격적인 내수진작책을 미리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숙박‧외식‧스포츠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약 2300만 명(5000억 원) 대상 4+4 바우처‧쿠폰 지원을 준비 중이다.
정부는 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서비스산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및 발전전략’을 확정했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위기는 도·소매, 음식·숙박 등 대면 서비스업에 큰 타격을 주었지만, 동시에 비대면·디지털...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경기개선 및 반등을 위해 내수회복이 필수적이며 내수회복 첩경은 결국 코로나 제어를 통한 거리두기 완화 및 이동성 확대가 근본해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비스산업 코로나19 대응 및 발전전략 △항공산업 코로나19...
권덕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회의에서 “백신 접종에 더해 불어오는 봄바람에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눈 녹듯 사라진 것은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가장 큰 위험요소는 ‘백신이 공급됐으니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이라는 맹목적인 기대다. 정부 예방접종 계획에 따르면, 예방접종으로 집단면역이...
권덕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회의에서 “사흘간의 연휴와 포근한 날씨 때문인지 전국 주요 관광지와 대형 쇼핑몰 등에 많은 사람이 몰렸다고 한다”며 “이로 인해 서로 간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백신 접종에 더해...
권 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회의를 주재하고 “지난해 광복절 광화문에서 있었던 집회를 통해 감염이 확산했던 아픈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이미 전 세계에서 2억 회분이 넘는 백신이 접종됐지만 부작용 사례가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발생한 부작용도 대부분 경미한 증상으로 파악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전국에서 1만8489명이 접종을 마쳤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및 질병관리청은 이날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 수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하루 동안 전국 17개 시도 보건소와 213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이 물량은 곧바로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인들에게 접종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력범죄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 논의에 반발한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선 “특정 직역의 이익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며 “만약 이를 빌미로 불법적인 집단행동이...
이에 대해 정세균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특정 직역의 이익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며칠 전 의사협회가 국회의 의료법 개정 논의에 반발해 총파업 가능성까지 표명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우려를 하도록 만들었다”며 “더구나 교통사고만 내도...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서둘러 확산세를 통제하지 못하면 최악의 상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대형병원을 비롯해 노동자들이 밀집한 생산 현장, 가족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돼 위기감이...
권덕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회의를 주재하고 "설 연휴 기간 동안 사적모임을 통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며 "대규모 사업장과 종교시설, 의료기관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남양주시 플라스틱 제조공장, 아산시 난방기 공장...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특히 직장 등 일상 공간에서의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4차 유행'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2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400명대에서 600명대로 갑자기 크게 늘었다.
600명대 확진자는 지난 1월...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를 주재하고 “3차 유행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며 “병원과 체육시설, 목욕탕 등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서 아직도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수도권은 전체 확진자의 80%가 집중돼 있고, 감염 재생산지수도 2주 연속으로 1을 넘고 있다”며 “이번 설연휴가 감염...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현장에서는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다며 환영하는 목소리도 들리지만, 자칫 이로 인해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느슨해져서는 결코 안 된다”며 “모든 시설의 이용자 한분 한분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셔야 안정된 상황에서 백신 접종을 순조롭게 시작할 수 있다”고...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는 기존 2.5단계에서 2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일선 학교들은 다음 달 2일 개학한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전면 등교수업으로 진행되며, 이외 학년은 밀집도 기준에 따라 제한적으로 등교수업이 진행된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까지 급증했다가 다시 400명대로 떨어졌다. 이는 설 연휴(2.11∼14)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확정을 하루 앞두고 있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설날인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3명이다. 직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