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은 최근 4년간 상반기 수입량이 연평균 14.0% 증가했지만 올해는 9.5%가 감소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사실상 해제되면서 건강을 중시했던 소비 성향이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추정됐다.
식약처는 이번 통계가 포함된 수입식품검사연보를 내년 8월 발간하고 수입식품정보마루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통합위는 "사회적 고립자는 일반인보다 우울증세나 자살 충동이 약 4배에 달하는 등 정신건강 악화 문제로 연결돼 사회적 비용도 매우 큰 상황"이라며 "특히 코로나 이후 고립·은둔 청년 등 사회적 고립 문제가 우리 사회의 새로운 취약성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립·은둔의 규모, 원인 및 지속 기간 등의 파악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금융이 일상 속에 자리 잡으면서 간편결제 등 전자지급서비스 시장이 해마다 커지고 있다. 특히 애플페이가 올 상반기 우리나라에 처음 진출하며 휴대폰 제조사가 제공하는 간편 결제 비중도 확대됐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스마트폰에...
간담회에 참석한 우리 기업인은 “중국의 봉쇄 조치 폐지 이후 시장 개방‧자유 확대 기조가 감지된다”고 현황을 평가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중국산 소비재의 품질과 내구성 등이 크게 향상했다는 데 입을 모았다.
한 기업의 본부장은 “최근 중국발 미국향 의류, 잡화 수출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중국산 생산품을...
최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알려지지 않은 성병 질환자가 늘고 있다”며 “실질적인 교육과 대책, 제도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역당국은 일본에서의 매독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매독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달 1일 국무회의에서 현재 4급인 매독의 감염병 등급을 3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 담긴 감염병관리법을...
기획재정부는 31일 2023년 7월 국세수입 현황을 통해 7월 누계 국세수입은 217조600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조4000억 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세정지원 기저효과(10조2000억 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세수감은 33조2000억 원 수준이다.
7월까지 세수 목표 대비 실적을 나타내는 진도율은 54.3%로 최근 5년 평균 64.8%와 비교해 크게 낮아졌다....
아울러, 코로나19 일상회복 2단계 조치에 따라 명절 연휴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 감시·관리를 지속하고, 면회객 사전 음성 확인 권고, 입소자 선제 검사 등을 실시한다.
팍스로비드 등 치료제 효과 관련 홍보를 벌이고, 지자체와 요양병원·시설 대상 처방률 제고 노력도 지속한다.
이와 함께 추석 전 가을 태풍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분야별...
금융회사의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과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노력 등 지역금융지원 전략 등을 평가하고, 평가결과는 5등급(최우수·우수·양호·다소미흡·미흡)으로 구분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평가 결과 시중은행 중에서는 KB국민·IBK기업·NH농협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신협 디지털전략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빠르게 확대된 비대면 문화가 엔데믹 전환에도 지속되면서 금융권에서 디지털 전환이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며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신협은 디지털 전환을 핵심 과제로 삼고 미래 역량과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금융위가 발표한 '만기연장ㆍ상환유예 조치 연착륙 현황' 관련 Q&A 내용이다.
-코로나19 대응 관련 만기연장ㆍ상환유예 연착륙 현황은?
"올해 6월 말 기준 지원대상은 약 76조2000억 원(만기연장 71조 원, 상환유예 5조2000억 원)이고 약 35만1000명(만기연장 34만 명, 상환유예 1만1000명)이다. 이는 지난해 9월 말(약 100조1000억 원, 43만4000명)과 비교하면...
29일 금융위원회는 올해 6월 말 기준 만기연장·상환유예조치 지원 대상과 현황을 이같이 설명했다.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는 코로나19로 일시적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 및 원금·이자에 대한 상환을 유예해 주는 제도다. 2020년 4월 처음 시행된 후 6개월 단위로 연장돼 지금은 지난해 9월 5차 연장...
변화를 부른 계기는 코로나19였다. 정부가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2020년 빗장을 풀자 비대면 진료는 괄목할 성과를 냈다. 3년여간 수혜자 1400만 명, 진료 3661만 건의 실적을 낸 것이다. 비대면 진료의 효용성을 근본적으로 부정할 방법은 이제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도 6월 이후 비대면 진료는 설 자리를 잃었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돼 기존...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고금리(연 7% 이상) 가계신용대출을 받아 사업용도로 지출한 자영업자들은 31일부터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통해 저금리 대출(최대 연 5.5%)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와 신용보증기금은 소상공인의 고금리 부담을 경감하고자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대책은 자영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를 감안해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일상 회복과 함께 올해는 관련 전문가 및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각 분야별 소관 실·국에서 2023년 예산 및 주요추진사업 현황과 2024년 예산편성 기본방향 및 주요 정책 사업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과...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의 긴급한 상황에서 백신을 개발하는 데에도 AI가 활약했다.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는 AI 시스템을 활용해 통상 10여 년 걸리는 백신 개발을 약 10개월여만에 이뤄냈다.
해외 주요 제약기업들은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AI 활용을 위한 독자적인 연구시설을 세우거나, AI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협업을...
지난 10년간 10% 전후로 유지되던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15%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2017년~2021) 영양결핍 및 비만 진료현황 분석’에 따르면 비만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도 2017년 2241명에서 2021년 7559명으로 증가해 2.3배의 증가 추세를 보였죠.
소아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유전이 아니라 생활...
정책금융기관의 추가 공급액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해 신보 부실 가능성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남 과장은 "코로나 소상공인 위탁보증과정에서 부실이 발생 중인 것은 맞지만, 이번 추가 지원에도 신보의 운용 배수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은행들이 기업에 대한 신용평가 데이터를 충분히 갖추고 있기 때문에 도덕적 해이 문제도...
2020~2021년 수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음식점 운영 제한, 휴폐업 증가,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급식소 운영 중단 등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음식물쓰레기 관련 업계 전문가, 한국폐기물협회 연구진, 시·자치구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운영실태 조사, 다량배출사업장 준수사항 안내, 발생 억제 및 감량방안 진단, 효율적인...
코로나로 피부과 방문이 자유롭지 않았던 상황에서 대체 수단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급성장했다.
지난해 말 새롭게 출시한 ‘듀얼소닉 맥시멈’은 온 가족과 함께 매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GS샵 론칭 방송부터 5회 연속 매진, 론칭 4개월 만에 주문금액 150억 원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GS샵은 ‘듀얼소닉 맥시멈’을 처음...
정책토론회’에서 “코로나19 때 피부로 느꼈다. 원료의약품 공급이 안 되면 산업과 국가안보에 큰 타격을 입는다. 원료의약품의 자급률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원료의약품 의무등록제도(DMF) 현황 분석에 따르면, 의약품 제조소 중 대한민국 DMF는 총 800개, 해외 제조소는 4990개다. 중국과 인도에서 생산하는 원료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