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 세분류(4단 상병) 통계를 보면 변비 진료인원은 2018년 65만6263명에서 2019년 66만1084명으로 늘었으나, 코로나19 발생했던 2020년 63만6431명으로 줄었다. 이어 2021년 66만5571명, 지난해 67만3705명이 변비로 진료를 받았다.
박광범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변비의 원인은 질병이 원인일 때도 있지만,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과...
복지부는 보험약가 인상 조건으로 올해 12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3개월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월평균 사용량 수준을 고려해 수량을 공급하도록 했다.
최근 원료비 급등으로 생산·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삼진제약의 삼진디아제팜주(10mg/2mL/1앰플)은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해 상한급액을 200원 289원으로 올린다. 기존...
금융·보험업의 경우, 간접노동비용이 273만4000원으로 전년보다 16.4% 늘었는데, 이 중 절반 이상은 퇴직급여 등 비용이었다.
전년 대비 총 노동비율 증가율이 가장 높은 산업은 운수·창고업(9.6%)이었는데, 이 중 항공 운송과 육상 운송, 수상 운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서 회복하면서 총 노동비용이 각각 34.6%, 9.8%, 9.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산업별 성장률을 살펴보면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공급업(24.7%), 금융 및 보험업(23.2%), 정보통신업(8.3%) 순으로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24.2%),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10.4%), 건설업(-9.4%) 등은 여전히 침체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의...
노년층에서는 코로나19 사망도 9.5%로 적지 않았다.
청년층에서는 '고의적 자해(자살)'가 사망원인의 43.1%에 달했다.
건강보험 가입자 기준 작년 1인당 연간 진료비로는 노년층이 515만 원으로 중장년층(197만 원)보다 2배 이상이었다. 청년층의 진료비는 100만 원 정도였다.
지난해 중장년층 인구는 2020만 명으로 총인구의 40.5%를 차지했다. 청년층이...
이번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인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동차 이동량 증가와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손해율 관리가 이뤄진 점을 반영했다. 올해 11월 말 기준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6%이다.
더불어 내년에도 안정적인 손해율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인하율을 결정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계속되는 고물가와...
반면 코로나19 완화 여파로 숙박 및 음식점업의 순이익(9990억 원)이 1년 전보다 9150억 원 늘어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운수ㆍ창고업(+11조3620억 원), 에술스포츠업(+681억 원) 등도 순이익이 늘었다.
국내 기업의 종사자 수는 498만1000명으로 전년(491만7000명) 대비 1.3% 증가했다. 이중 상용근로자수는 433만4000명으로 건설업, 전문과학기술업, 숙박...
더불어 보험이익 부문과 투자이익 부문의 수익성을 제고시킴으로써 조직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는 구원투수로 남궁원 후보가 적임이라고 평가했다.
임추위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구조적인 변화가 진행 중인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여전히 증대됨에 따라 위험관리에 기초한 영업력 강화와 기초체력을 다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안정이...
그룹 임추위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구조적인 변화가 진행 중인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여전히 증대됨에 따라 위험관리에 기초한 영업력 강화와 기초체력을 다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안정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하여 이에 적합한 인물을 선정하고자 했다.
이날 개최된 그룹 임추위에서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박승오 현...
김 본부장은 “기존 ETF 시장은 기관 투자자 중심이었지만, 코로나19 이후에는 개인투자자도 ETF를 중요한 수단의 하나로 선택해 ETF 시장 참여자가 증가했다”며 “주요 기관 투자자도 운용사에 일임 형태로 자금을 맡기는 방식 외 ETF를 활용한 직접 투자가 늘어났다”고 했다.
그는 “국내 ETF 상품은 805개로, 올해에는 처음으로 100개 이상 상장한 지난해(138개)...
9% 감소할 전망이고, 증권과 보험, 자동차, 기계 업종은 차별적으로 성장한 점은 고배당주 투자가 유효한 이유”라고 했다.
노 연구원은 “배당 투자는 최근 변동성 구간에서 우수한 대안이었다”며 “코로나19 이후 주식시장의 주요 하락을 2021년 6월~2022년 9월, 2023년 7월~10월로 구분할 수 있는데, 짧은 이익 듀레이션 덕에 배당주는 시장금리 상승 구간에서 덜...
소아·청소년은 비만 유병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기를 거치며 급격히 상승했다. 건강위험요인 중 흡연율(2021년 19.3%)은 꾸준히 낮아지고 있으나, 음주와 신체활동은 정체돼 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질병 부담이 상당하지만 최근 3년간 국가적 보건관리 역량이 감염병 위기 대응에 집중돼 만성질환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전후 20·30대 1인 가구의 소비가 큰 폭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10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해 취업자인 20·30대 미혼 1인 가구의 소득·소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소비지출은 평균 191만5000원으로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1~3분기(176만2000원) 대비 15만3000원...
올해 4월 연세대 의과대학 강남·용인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은 코로나19가 시작됐던 2020년 국내 소아청소년들의 허리둘레가 직전 2개 연도에 비해 1.9㎝ 늘었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2018~2020년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활용해 당뇨병을 가진 경우, B형‧C형 간염에 감염된 경우를 제외한 총 1428명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한...
코로나19 팬데믹 때 재난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이 당시 매출 감소 등 지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이 확인되더라도 지원금 환수 대상에서 면제되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2020년 9월 23일부터 2021년 12월 31일 사이 정부가 지급한 1·2차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환수를 면제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다.
당시 정부는...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다음으로 외래 환자가 가장 많았던 질병은 치은염과 치주질환이다. 치은염과 치주질환은 구강 관련 질환 원인 1위로 꼽히는 플라그만 잘 제거하더라도 치석뿐만 아니라 구강 내 염증 반응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플라그는 개개인의 치아 구조 특성과 칫솔질 습관으로 꼼꼼하게 제거하기 쉽지 않다.
오랄비에...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8년 건선 진료인원(입원·외래)은 16만4438명, 2019년 16만7767명이었다. 이후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 16만3162명에서 2021년 15만8986명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건선 진료인원은 15만4399명으로 더 줄었다.
다만 지난해 기준 전체 건 환자 중 약 68%가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는 연령대인 20~50대였다....
해고 대상자는 약 5개월 치 월급에 해당하는 퇴직금과 의료보험 혜택, 휴가 수당을 받게 된다.
이번 정리해고는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로 추진됐다. 스포티파이는 1월에 600명, 6월에 200명을 각각 줄였다. 스포티파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급성장하면서 직원 수가 3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였으며 현재는 8800명 수준이다.
하지만 올해 들어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않았지만, “보험금 청구 데이터상 여러 주에서 중증 호흡기 질환을 앓는 반려견 수치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펜실베이니아대 응급의학 및 중환자 치료과장인 데버라 실버스타인 박사는 “개 인플루엔자, 보데텔라, 미코플라스마 등 여러 병원균에 동시 감염돼 중증 질환에 걸리는 개들이 늘고 있다”며 “이는 지난해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김덕헌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이후에도 경제 위기와 고금리 등으로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삶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이들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취약계층 보호는 정부는 물론 기업과 사회단체도 함께 고민해야 할 영역"이라며 "사회 약자를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