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장관은 "화물연대는 컨테이너와 시멘트 품목에 대해 2020년부터 3년 한시 시행을 조건으로 도입된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의 일몰 폐지와 품목 확대를 주장하고 있다"며 "화물연대는 정부가 이러한 요구에 동의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지난 6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철회 당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수도권 지역의 핵심 물류거점인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를 찾아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국민과 경제를 볼모로 삼는 집단운송거부를 조속히 철회할 것을 화물연대에 재차 당부하고 비상수송대책의 준비 상황 점검 및 적극적인 이행을 독려했다.
원 장관은 “화물연대가 요구하는...
한기평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진입장벽이 높은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시장 지위 확보 △업황 변동에 대응 가능한 우수한 재무구조와 충분한 재무완충력 보유 △수급 악화로 실적 저하 예상되나 △우수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신용등급 상향 근거로 제시했다.
한기평 관계자는 "글로벌 얼라이언스 멤버로서의...
23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2’ 한국수자원공사 부스에 산간오지 지역의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컨테이너 방식 막여과 시스템이 전시 돼있다. 국제물주간은 우리나라의 물 분야에 대한 위상을 높이고 물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 물 분야 전시회·포럼으로,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농심이 오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을 수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사내 스타트업팀을 결성하며 스마트팜 사업에 도전한 농심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이번 프로젝트는 20만 달러 규모로, 40피트(ft) 컨테이너 2개 동을 수출한다. 총 재배면적은 약 165㎡(50평)이며, 식물이 자라는데 중요한 온도와 습도는 물론 공기 중 이산화탄소 함량과 광량, 영양분 등 모든...
화물연대는 성명서에서 "총파업을 이틀 앞둔 22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당정협의를 통해 화물연대 총파업을 비판하고 컨테이너·시멘트 안전운임제 지속에 대해 합의했다"며 "문제는 이 안전운임 연장이 화주 책임을 삭제한 반쪽짜리 가짜 연장안이라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노동계는 이달 말부터 대규모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다음날...
화물연대는 이 일몰 조항을 삭제해 안전운임제를 영구 시행하고, 이 제도의 적용 품목도 현재의 컨테이너 등 2개에서 철강재·자동차·위험물·사료·곡물·택배 등 전 품목으로 확대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안전운임제 폐지를 보장할 때까지 물러서지 않겠다며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화물연대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국토부는 그간 이해관계자와 논의를 거친 결과, 현행 컨테이너·시멘트에 적용 중인 안전운임의 일몰 3년 연장을 추진하되, 품목확대는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개정안(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대표발의) 폐기, 일몰제 폐지, 차종ㆍ품목 확대(우선 철강재, 자동차, 위험물, 사료ㆍ곡물, 택배 지ㆍ간선 5개 품목)를 요구하고 있다.
우선 항만ㆍ내륙컨테이너기지(ICD), 고속도로 요금소, 휴게소 등 중요 물류거점에 경찰력을 사전 배치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해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군 위탁 컨테이너, 자가용 화물차 유상운송 등 화물 수송력을 증강한다.
또 운송참여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기 위해 집단운송거부 기간에 10톤 이상 사업용 견인형 특수자동차 및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 차량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은 이날 오전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사태 점검 긴급 당정협의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컨테이너와 시멘트에 한해 일몰을 연장하되 품목 확대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제도 도입 취지였던 교통안전 효과가 불분명해 일몰 연장을 통한 추가 검증의 필요성이 있고 최근 경제 상황, 이해...
리퍼 라운드 트립은 정기 해운노선을 왕복하는 선박에 냉동냉장컨테이너(리퍼컨테이너)를 싣고 화물을 운송하는 해운물류를 의미하며 트럭킹은 대형화물차를 활용한 내륙 운송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각 보유한 육상·해운 운송역량과 노하우 등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북미 물류사업을 확장하기로 했다.
양사는 부산항과 미국서해안...
컨테이너박스 크기의 EUV 장비 1대 가격이 4000억~5000억 원에 이를 정도로 고가이지만 공급 물량이 연간 40여 대로 제한적인 만큼 삼성전자와 함께 대만 TSMC, 미국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쟁탈전이 치열하다.
내년 출하 예정인 ASML의 최신 장비인 ‘하이NA EUV’는 연간 생산량이 20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당 가격은 약 4000억 원으로 예상된다.
이...
9월 18일에는 발주처인 GCPI(이라크 항만청)으로부터 이라크 컨테이너터미널 현장에 관한 준공승인을 받았다. 컨테이너터미널 배후 부지 조성을 위한 총연장 4.6km의 사석 호안 축조공사로, 남부 바스라주에 위치한 알 포(Al Faw)항을 세계 12대 항만으로 개발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대우건설은 세계에서 가장 긴 총연장 15.5km 규모의 알 포 방파제를...
단거리, 장거리, 컨테이너, 냉동냉장화물 운송은 물론 생산공장에서 물류센터까지 운송하는 조달 물류까지 고객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CJ 로지틱스 아메리카는 화물 운송사업과 더불어 CJ대한통운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한 크로스보더(Cross Border) 운송, 수출입 통관, 포워딩 등 폭넓고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