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4분기부터 가시적인 실적 개선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는 26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3분기에는 금리, 글로벌 경기, 완성차 시장 전망, 글로벌 물류 산업 시황, 환율 등에서 외상 변수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분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이사는 “당사 실적 또한 전년 대비 환율...
현대자동차는 4분기에 인센티브가 큰 폭으로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은 26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국에서 인센티브의 증가 폭이 제일 크지만, 전기차 위주로 편재돼있지 내연기관 엔진을 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에는 시장 평균보다 인센티브가 증가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기차에 쓸...
현대자동차는 연간 가이던스를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은 26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가이던스를 살짝 초과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한다”며 “다만 0.5% 이상의 변동이 있을 때 가이던스를 수정하는 것이 맞다고 보기 때문에 가이던스 상단 수준으로 말씀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
현대자동차는 미국 시장에서 자사의 경쟁력에 대해 상품과 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러면서 신형 싼타페의 미국 선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은 26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국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전환하는 전략이 잘 통하고 있다”며 “신형 산타페도 미국 시장에서 국내보다도 훨씬 더 딜러들의 반응이 좋다. 내년 4분기...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성장세 둔화에도 미국 전기차 공장의 양산 일정을 늦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은 26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 관련 허들을 만나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미국 공장은 IRA 혜택을 받는 측면에서 의사결정을 빠르게 해서 진행되고 있는 것인 만큼 2024년...
서강현 현대자동차 기획재경본부장은 26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시 말씀드린 분기 배당 실시와 연간 배당 성향 25% 이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당사 중장기 주주 환원 정책에 따라 3분기 배당을 실시하고자 한다”며 “3분기 배당은 지난 2분기 배당과 동일한 보통주 기준 1500원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연간 가이던스 상단에 해당하는 연간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은 26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시 연간 가이던스를 매출액 성장률은 14~15%로, 영업이익률은 8~9%로 상향해 말씀드렸다”며 “4분기에는 금리 인상,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러시아 우크라의 전쟁 장기화, 전기차 시장 환경의...
3분기 영업이익 2000억 원대 밑으로 감소"엔저·공급업체 간 경쟁 심화가 감소 요인"내년, PC·스마트폰·전장 등 시장 회복 기대
하반기 실적 반등이 예상됐던 삼성전기가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대내외 악재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엔저 효과와 IT 수요 감소로 영업이익이 2000억 원대 밑으로 떨어졌다. 4분기도 계절성 부품 수요 감소로 매출...
삼성전기는 26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실적 전망에 대해 "중동 지역 분쟁 등 대외 환경 어려운 상황이어서 현실적으로 구체적 전망은 쉽지 않다"며 "다만 PC, 스마트폰이 내년부터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가 역량을 집중했던 분야가 견조한 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은 올해 대비...
삼성전기는 26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에서 카메라 모듈 고화질, 슬림화 업그레이드 니즈는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폴더블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폴더블폰 슬림화를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인 카메라에서는 기술 차별화 지속해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삼성전기는 26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경우 전기차 성장 둔화 요인은 있어 보이지만 ADAS가 확대되고, 전장용 MLCC 시장도 견조한 시장이 예상되고 있다"며 "당사는 전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 해외 생산 거점 확대하고, 이를 통해 올해와 마찬가지로 시장성장률을 초과하는 매출을 지속할 것"이라고...
삼성전기는 26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가동률은 매분기 지속 증가해 왔지만 4분기는 연말 고객사 부품 공급 조정으로 가동률이 조종될 수 있다"면서 "다만 당사가 집중하는 전장, AI의 견조한 시장으로 연간 가동률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미카엘 삼성SDI 부사장은 26일 "4분기 전고체 전지의 고객향 샘플 공급을 시작으로 성능 검증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동시에 다수 OEM들과 양산 과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부사장은 "향후 본격적인 양산을 위해 대면적화, 고체 전해질 개발, SEM 구축 등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고체 전지는 당사의...
손미카엘 삼성SDI 부사장은 26일 4680 배터리 양산과 관련해 "상반기에 천안 양산 라인을 셋업 완료하고 샘플 생산을 개시했고, 수율도 상당 수준 확보하는 등 2026년 본격 양산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GM 외에도 다수의 주요 OEM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삼성SDI 부사장은 26일 "원형전지 시장은 마이크로모빌리티를 중심으로 매년 10%가량 성장하고 있다"며 "신규 어플리케이션을 지속 발굴하고 인도, 베트남 등 신규 영업 거점을 활용하며 중장기 판매 성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말레이시아 2공장은 원형전지의 중장기 수요 성장과 당사의 판매...
손미카엘 삼성SDI 부사장은 26일 "완성차 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최소 2~3년간 개발과 검증을 거친 후 본격 양산 공급을 시작한다. 공급 기간 내 물량과 가격 등의 대부분이 락인돼 있어 중국 시장 내 공급 과잉으로 인해서 중국산 전지가 유럽으로 바로 유입된다고 보는 건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 내 대규모 생산 공급...
이재영 삼성SDI 부사장은 26일 "미국 주택경기지수, 모기지 금리 등이 모두 부진해 전동공구 수요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고객사의 재고 부담도 있어 회복 시기는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의 긴축 완화 기대감으로 매크로 상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증가하고 있어 세트 수요도...
SK하이닉스는 26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당사가 키옥시아에 투자한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서 (합병에) 동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 사유에 관해서는 "비밀유지 계약에 따라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향후 모든 이해 관계자를 위한 선택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손미카엘 삼성SDI 부사장은 미국의 전미자동차노조(UAW) 파업과 관련해 "전기차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손 부사장은 "UAW 파업으로 인한 고객 수요 변화 등 실질적인 변화가 없으며, 미국에서의 합작법인(JV) 준비도 차질 없다.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가 26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HBM3뿐만 아니라 HBM3E의 내년 케파가 현시점에서 솔드아웃됐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고객 추가 수요 논의도 들어오고 있다. 수요 부분에서 확실한 우위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이나 시장 관계자들에게 듣는 이야기에 따르면 HBM3E 케파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