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현재 보험·증권·여신전문금융사(카드사·캐피탈사)·저축은행·상호금융 등 비은행권(2금융권) 금융사의 부동산PF 익스포저 규모는 115조5000억 원에 이른다. 업권별로 보면 여전사의 경우 5년 전보다 익스포저가 무려 4배 이상 급증했다.
한은 관계자는 "4배 이상 늘어난 여전사뿐 아니라 거의 모든 2금융권의 익스포저가 현재 사상...
임 회장은 이날 첫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해 우리은행장 후보 롱리스트로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 강신국 기업투자금융부문장과 박완식 우리카드사 대표,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사 대표 등 4명을 선정했다. 은행장 후보군 전원이 우리금융 내부 출신으로 꼽혔다. 임 회장이 금융위원장 등을 거친 관료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관치금융’ 논란의...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현재 보험·증권·여신전문금융사(카드사·캐피탈사)·저축은행·상호금융 등 비은행권(2금융권) 금융사의 부동산PF 익스포저 규모는 115조5000억 원(대출 91조2000억 원+채무보증 24조3000억 원)에 이른다.
2017년 말 익스포저 수준을 100으로 가정했을 때, 현재 업권별 익스포저를 지수로 환산하면 △여신전문금융사 432.6...
이날 첫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해 우리은행장 후보 롱리스트로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 강신국 기업투자금융부문장과 박완식 우리카드사 대표,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사 대표 등 4명을 선정했다.
은행장 후보군 전원이 우리금융 내부 출신으로 꼽혔다. 임 회장이 금융위원장 등을 거친 관료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관치금융’ 논란의 중심에...
이런 사업장에 돈을 대고 있는 금융사들이 대부분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 제2 금융권”이라며 “그런 부분을 주의 깊게 들여다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교대 교수)는 “사업성을 담보로 하는 PF에 사업성에 대한 담보 여력이 줄면 PF 대출 부실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대출 부실화가 되지 않도록 돈을 투입해야 하는데, 정부의...
금융투자업계는 부동산 사업 비중이 큰 중소형 증권사나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이 위기에 놓일 수 있다면서 SVB·CS 사태가 금융 시스템 전반의 위기로 번지는 ‘나비효과’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짙게 드리운 부동산 시장의 그림자=국내 부동산 시장은 이미 불황의 한가운데에 놓여 있다. 고금리, 경기 둔화에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까지 겹치면서다....
이어 “2~3년간 호실적을 기록했던 금융업이 지난 하반기 이후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꺾이면서 과거 대비 매물이 증가하고 밸류에이션 갭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특히 2022년 감사보고서 발행 이후 금리 상승으로 부정적 상황에 노출될 수 있는 증권사, 캐피탈사, 저축은행 등이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에...
해당 사업은 48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 것으로 시행사가 브릿지론으로 증권사와 캐피탈사에서 1000억 원을 조달했다.
당초 대우건설은 이 중 440억 원을 보증하고, 공사비 1600억 원을 받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 대우건설은 시공권을 반납하고 440억 원을 자체 자금으로 상환하기로 했다. 대형 건설사가 미분양을 우려해 보증 금액만큼 물어주고 사업에서...
금감원은 중고차에 사고 이력이 있었음에도 캐피탈사가 담보 평가를 소홀히 해 과도하게 대출을 실행한 것은 부당하다는 분쟁을 예로 들었다. 이 경우 대출금액이 한도 이내이며, 해피콜 등을 통해 매매가격·대출금액 및 차량 실사 여부 등을 차주가 모두 확인했다고 답변한 결과 대출이 실행됐기 때문에 민원 수용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차량이 전손돼 자기차량손해...
제1금융권에서 소외됐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포용한 결과, 저축은행·캐피탈사 등 제2, 제3 금융권에서의 이동도 두드러졌다.
예를 들어 10년간 소규모 영어학원을 운영 중인 A 씨는 제2금융권에서 사업자금 등 확보를 위해 1억7000만 원의 대출을 받은 뒤 토스뱅크에서 5000만 원의 사업자금을 추가로 대출했다. 기존 대출 일부를 상환하면서 낮아진 금리로...
캐피탈사의 경우 총자산 내 PF대출 비중이 높고, 대규모 부실이 발생할 경우 손실 흡수 능력도 상대적으로 낮다고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해 들어 정책 지원을 확대하며 신용리스크 발생 우려는 낮아지겠으나, 하위 등급까지 채권 투심이 회복되기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하위 등급 중에서는 모회사의 지원 여력이 있는 그룹사 또는 금융 지주...
캐피탈사의 신용대출 상품 평균 금리는 더욱 높았다.
같은 기간 오케이캐피탈의 신용대출 상품 평균 금리는 19.54%에 달해 법정최고금리(20%)에 바짝 다가섰다. 메리츠캐피탈(18.96%)과 현대캐피탈(17.10%), 롯데캐피탈(16.98%)도 10% 후반대의 높은 금리를 보였다.
카드사 가운데 지난해 12월 30일 기준으로 '16~20% 이하'의 신용대출 금리를 적용받는 회원의...
업계에서는 롯데캐피탈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이 기존 AA- Stable(안정적)에서 AA- Negative(부정적)로 하향 조정되고 나머지 캐피탈사들의 신용등급과 전망은 유지된 것과는 상반된 행보다.
NICE신용평가는 “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Captive)금융사로서 전략적 중요성이 크고, 매우 우수한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등급전망 상향의 이유를...
정 부회장은 4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2년은 위기 속에서도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며 "현대카드는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며 카드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어 "현대커머셜은 명확한 정체성을 가지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한 수 높은 캐피탈사로 자리매김했다"고...
22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2022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올 9월말 증권사와 여전사인 카드사, 캐피탈사의 유동성비율은 각각 120.6%와 155.6%, 134.4%를 기록 중이다. 이는 2019년말 각각 133.7%와 220.3%, 169.8% 대비 하락한 것이다. 저축은행도 135.3%로 규제수준(100%) 보다 높지만 분기별로 큰 폭의 등락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는 대내외 기준금리 인상과...
실제로 토스뱅크에서 실행된 대환대출 규모의 82.4%는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 제2, 제3 금융권에서의 이동이었다.
업종별 대환대출 이용 규모도 이를 뒷받침했다. 요식업이 20%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소매업(15%), 도매업(10%)이 그 뒤를 이었다. 코로나19와 고물가, 경기침체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이 가장 많은 혜택을 가장 많이 받고...
고신용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1금융권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중저신용자의 경우 저축은행이나 캐피탈사 등 제2, 제3 금융권의 문턱을 넘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경우 은행 평균 중도상환수수료율보다 높은 수수료율(1% 이상)이 적용될 수밖에 없다. 중저신용자 1인당 실부담액은 최소 18만 원으로 고신용자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추산됐다.
토스뱅크는...
이번 포럼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 경제 상황으로 인해 여신금융사의 성장성, 유동성, 건전성에 어려움이 예상되면서 카드ㆍ캐피탈ㆍ신기술금융사가 처한 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카드업의 미래 및 지속 성장 방향 △캐피탈사 사업환경 변화ㆍ주요 이슈 및 전망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의 영업환경 현황과 도전과제 등의 주제로 발표로...
지방자치단체(강원도)가 보증을 섰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 미상환되면서 지방채에 대한 신용도가 바닥을 친 것은 물론 건설사, ABCP를 매입한 증권사와 캐피탈사 등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뜩이나 치솟은 금리에 레고랜드발 후폭풍이 지속되면서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뿐만 아니라 우량 기업들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도 미매각이 잇따랐다. 금융투자협회가...
금융취약성이 가장 부각될 것으로 판단되는 금융업권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저축은행과 증권사, 캐피탈사 등 비은행업권을 지목했다. 저축은행의 경우 높은 취약차주 비중에 따른 자산 부실화 및 부동산 PF대출 부실화 우려가 높고, 증권사의 경우 부동산 PF 익스포저가 높아 우발채무 현실화 등 신용·유동성 리스크에 취약한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