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타는 미국 시장에 진출하자마자 2019년에만 4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대웅제약의 캐시카우로 떠올랐다. 하지만 ITC 예비판결대로 최종판결이 확정될 경우 사정은 완전히 달라진다. 10년간 수입이 금지되면 품목허가는 유명무실하다. 대규모 소송비용에 개발비와 마케팅비 등 막대한 비용을 들이고도 빈손으로 떠나게 되는 것이다. 대웅제약이...
반면 연 매출 3000억 원, EBITDA (이자 및 법인세차감전 영업이익) 400억 원 수준을 올리고 있는 캐시카우 사업부인 여성복 부문은 더욱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 찾기에 나선다.
이랜드 측은 여성복 사업부문이 매각 되더라도 자사 유통 매장 및 온라인 플랫폼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로 시너지가 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특히, 여성복 사업부문이...
매각 리스트에는 핵심 캐시카우(수익창출원)인 두산인프라코어도 포함돼 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실적도 예년보다 악화했다. 대표적으로 두산그룹의 지주회사인 ㈜두산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79억 원에 머물렀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98% 급감했다.
두산 계열사들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차후 또 다른 자산을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을 포함한 국내 광고 경기 회복이 회사의 캐시카우(현금창출) 부문인 미디어렙 매출액 증가를 견인하고 있어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인크로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4.5% 증가한 53억 원으로 전망한다"면서 "사상 최대 수익이 확실시되는 분기"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크로스에 대해 "성장성과...
기존 플래그십과 중저가 라인업 도식 구도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캐시카우’를 찾아야 하는 시점을 맞은 것이다.
삼성 '1위 수성'·애플 '신중'·화웨이 '기약 없는 기다림'
갤럭시Z폴드와 Z플립을 연이어 안정적인 궤도에 올려놓은 삼성전자는 선두를 놓치지 않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두 번 접을 수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S펜’, 팝업 카메라...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35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0%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6억 원, 224억 원으로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수액제 분야에서 매출 외형이 커지고 있다”며 “향후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지속적인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분자 진단제품, 분자 진단키트 등 주요 캐시카우 사업 실적이 증가하면서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회사의 분자 진단제품 매출은 3분기 누적으로 볼 때 전년 동기 대비 843% 증가한 191억 5900만 원, 분자 진단키트 매출은 497% 성장한 63억 3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기업들의 3분기...
김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 사업 부문 매각이 진행된다면, 그룹의 핵심 계열사이자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할 두산밥캣의 중요도는 더욱 높아진다"며 "중·대형 제품이 주력이자 2위인 현대건설기계는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매도자와 인수자가 모두 승자가 될 수 있는 매각 과정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삼성전자 실적은 '캐시카우(현금창출원)' 반도체가 이끌었는데, 이번 3분기에는 전 부문 실적이 골고루 좋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억눌렸던 수요가 폭발하며 스마트폰과 TV·가전 실적이 크게 개선됐고, 반도체 부문 역시 PC용 메모리 등 비대면 수요 덕분에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3분기 매출...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출시를 앞둔 중형 SUV 모델 GV70의 내ᆞ외장 디자인을 29일 전격 공개했다.
고급차와 SUV라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핵심 키워드를 모두 지닌 만큼, 내수와 미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 적잖은 현금 창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새 디자인도 호평을 받았다.
제네시스는 "경쟁이...
PSI인터내셔널은 이번 인수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주 사업 부문에 케어랩스 비대면 의료 플랫폼 기술을 접목시켜 헬스케어 IT 사업 재편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DBC, FSN과 공조 하에 대선 이후 역대 최대규모 예산 투입이 예상되는 미국 신(新) 뉴딜 정책을 겨냥해, 각종 SOC 사업을 준비해가며 캐시카우 사업 확장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인트론바이오 관계자는 “올해 분자진단제품과 분자진단키트, 동물용 항생제 대체재 등 주요 캐시카우 사업의 실적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라며 “회사의 주요 캐시카우 사업 실적이 증가하면서 이번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3분기 분자진단제품의 매출은 843% 증가한 191억5900만 원...
이순학 연구원은 "3분기 예상 매출액은 1646억 원, 영업이익 493억 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9.1% 웃돌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 평택 2공장 램프업(생산량 증대)이 시작되면서 과산화수소 물량이 증가했고, 퀀텀닷 소재는 지난 분기 대비 35%나 매출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과산화수소에...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세먼지 대책 강화로 촉매시스템과 촉매가 연 1000억 원 규모의 매출로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신규사업인 노후엔진 교체, 신차 교체용 촉매, 양극재 전구체 사업으로 확장 중으로 성장 모멘텀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엔드디의 촉매시스템 매출액은 2018년 149억 원에서...
소형 건설기계 사업을 하는 두산밥캣이 두산그룹의 캐시카우(수익창출원)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미국 주택건설 시장이 유례없는 활황을 누리면서 제품 판매량이 증가한 데 따른 영향이다. 두산밥캣의 활약은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는 두산그룹에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미국 주택시장 호황…두산밥캣 소형 건설기계 수요 증가
18일...
3% 증가해 외형 확대로 이익률이 상승하고 첨가제는 매출액이 3.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홍 연구위원은 “2021년에는 첨가제 해외 매출액이 급격히 성장하고 자돈사료 역시 캐시카우 그 이상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해외 부문의 고성장을 감안한다면 시가총액 2000억 원까지는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분석했다.
두산그룹이 ‘캐시카우’인 두산인프라코어를 매각하면서 차기 먹거리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린뉴딜’로 주목받는 두산퓨얼셀과 두산인프라코어의 핵심 자회사 두산밥캣 등이 거론된다.
11일 산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전은 현대중공업그룹을 비롯한 전략적투자자(SI)와 MBK파트너스,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 등 사모펀드(PEF)가 참여하면서...
본체로부터의 독립경영을 발판 삼아 그룹의 최대 캐시카우로 성장한 도코모는 근년 들어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 이동통신 시장에서는 도코모와 KDDI, 소프트뱅크 등 3개사가 과점체제를 유지하고 있는데 도코모는 시장 셰어는 가장 크지만 영업이익이 3위로 떨어진 채 고전하고 있다. 이러한 상장 자회사를 지켜봐 온 친회사 NTT가 경영 관여를 강화하려고 나선...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금은 배터리사업이 성숙단계에 접어들기 전 불확실성이 존재하기에 석유화학이라는 캐시카우를 확보하고 재무적 시너지까지 창출할 수 있는 안정적 구조가 훨씬 유리하다”면서 “물적분할이 생존과 기업가치 측면에서 주주가치 상향에 걸림돌이 될 요인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배터리사업의 수익성 개선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