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한 이후 칸 영화제, 에미상 시상식 등 국제 행사에 동반하며 변함없이 끈끈한 관계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23 LACMA 아트+필름갈라’에서는 구찌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와 구찌 회장 겸 CEO 장 프랑수와 팔루스가 에바 차우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공동 의장으로 활약했다.
칸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홍콩필름마트 등에 참가하며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보하고, 작품들의 극장 배급과 부가판권 확보를 늘려가고 있다. 하반기 극장배급작품으로 지난 추석 시즌에 개봉한 ‘스크래퍼’에 이어 대만 공포영화 ‘여귀교: 저주를 부르는 게임’이 11월 수능 시즌 개봉을 앞두고 있다.
부가판권 작품으로는 최근 개봉화제작인 엄정화 주연...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칸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황금종려상을 받았고, 이후 북미 유수 영화제와 시상식을 휩쓸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극영화상, 감독상, 작품상을 받은 만큼 해외에서도 이번 사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약 투약 의혹으로 내사 단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관련 혐의가 추가된 이선균은 조만간...
다시 한번 심려를 끼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1999년 데뷔한 이선균은 드라마 ‘파스타’, ‘나의 아저씨’, 영화 ‘화차’, ‘끝까지 간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2019년에는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송중기는 올해 5월 영화 ‘화란’으로 생애 처음 칸국제영화제를 방문했다. 그는 “너무나 영광스럽다. 저를 비롯해 배우 홍사빈와 김창훈 감독님도 (칸 방문이) 처음이다. 너무나 들떴다”면서 벅찬 마음을 전했다.
송중기는 ‘화란’에 대해 “신선한 독립 영화가 나오겠구나, 내가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가 제발 잘 만들어져서 극장에 잘 걸렸으면...
13일 저녁에는 배우 고민시, 홍경이 사회자로 나서 열흘간의 영화제 성과를 정산하고 경쟁 부문 수상작을 발표하는 폐막식이 영회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날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홍콩 영화 스타 라우 웨이치(유덕화)가 출연하는 폐막작 ‘영화의 황제’도 함께 상영돼 영화제 유종의 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칸영화제 초청작으로 ‘장화, 홍련’,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밀정’ 등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이 '영화 단짝' 송강호와 다시 호흡을 맞춰 주목받았지만, 각종 오마주 장면이 등장하고 전문적인 촬영기법이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등 영화애호가 아니고서는 즐기기 쉽지 않은 작품이라는 평가도 있다.
세 작품 모두 폭발력 있는 초반 성적을...
영화 촬영 세트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송강호, 박정수, 오정세, 임수정, 정수정, 전여빈 등 연기자들이 펼치는 연기가 압권이라는 평을 받았는데요.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현지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일찌감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다소 어렵거나 난해하다는 선입견을 줄 수 있는 작품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국민 배우’...
앞서 5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 폐막작으로 전 세계 최초 공개됐던 영화 ‘우리의 하루’가 내달 19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우리의 하루’는 상원(김민희 분)과 70대 시인 의주(기주봉 분)에게 각각 방문객이 찾아오면서 나누는 이야기를 교차하면서 보여주는 작품이다. 홍상수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김민희가 제작실장이자 배우를 담당했다....
올해 배우 송중기에게 칸영화제 레드카펫 무대를 선사한 범죄 누아르 영화 ‘화란’이 10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22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언론시사회를 열고 그 내용을 최초 공개했다. 막대한 제작비나 화려한 영상 대신, 황폐한 가족과 방황하는 인간군상을 바라보는 신인 김창훈 감독의 ‘시선’으로 승부한 결과물이다.
가정폭력과 방임, ‘절망의 씨앗’희망없는...
2017년 '옥자'로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도 밟았다.
영화 '거미집' 홍보 인터뷰 도중 고인의 비보를 접한 송강호는 "인터뷰를 마치고 봉 감독과 함께 조문을 갈 것"이라며 "자주 뵙진 못했지만 연락드리곤 했다. 5년 전쯤 내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 조문도 오셨다"고 했다.
그는 "봉 감독을 통해 투병 중인 소식을 간간이 전해...
또 봉 감독의 영화 ‘옥자’를 통해 연기 인생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 방문하기도 했다. 당시 고인은 “배우 생활을 오래 했지만 칸에 온다는 생각도 해본 적 없고 꿈을 갖지도 않았었다”라며 “꼭 벼락 맞은 사람 같다. 70도로 기운 고목에 꽃이 핀 기분이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인은 대한민국 대중문화 각계에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독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들과 재촬영을 강하게 반대하는 영화제작사, 영화를 검열하려 드는 70년대 우리 정부의 개입 등 한 편의 영화를 만드는 데 관련된 인물이 얽히고설켜 벌이는 한바탕 소동극이다.
언론 시사 이후 7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영화 속 영화’ 등 입체적으로 구성된 이야기의 세련미에 호평이 나온 한편...
류승완 감독 작품과 ‘사바하’, ‘엑시트’, ‘시동’등을 제작하며 국내 영화제작사 중 가장 강력한 역량을 자랑해온 외유내강의 신작이다.
영화는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강동원)에게 귀신을 보는 의뢰인(이솜)이 찾아와 거액의 수임료가걸린 사건을 제안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1947 보스톤’, ‘거미집’,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신인 유재선 감독의 데뷔작으로 올해 칸영화제에 초청됐고, 봉준호 감독까지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라는 평가를 남겨 영화 팬의 큰 기대를 모았다. 그 외에도 공포를 조성하고 긴장감을 유지하는 방식에 대한 평단의 우호적인 반응이 줄이었다.
잔인한 묘사 덜고 긴장감 극대화컷 연결에 ‘봉준호 영향’ 평가도
‘잠’은 신혼부부 집 안에서...
오 서울시장은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프리즈가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영화로 말하면 칸 영화제가 서울에서 열리는 격이고 야구로 말하자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가 잠실 경기장에서 열리는 것”이라고 의미를 강조하면서“아직 알려지지 않은 우리 예술가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본격 문을 열어젖힌 프리즈서울...
감독의 ‘운수 오진 날’(티빙), 임대형, 전고운 감독의 공동 연출작 ‘LTNS’(티빙) 등을 상영한다.
강승아 부집행위원장은 “개막일까지 29일이 남은 만큼 집행부와 사무국 모든 구성원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대영 등에서 열린다.
학생·TV&커미션드·한국 단편 심사위원은 ‘각질’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 대상과 BIAF2022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문수진 감독, ‘데이지’로 미국 학생 아카데미를 수상한 대만 유유 감독,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어드바이저를 역임한 앙트완 코폴라가 맡는다.
앞서 2월 야옹이 작가는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법인에 가족을...
장르영화제의 대표주자 격인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지난해 특별언급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 영화제 20관왕에 오른 스릴러물 ‘이노센트’가 6일 개봉한다.
파올로 코녜티의 동명을 소설을 영화화하면서 지난해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우정 드라마 ‘여덟 개의 산’(20일), 컨저링 유니버스의 신작 공포물 ‘더 넌2’(9월 중)도 극장가 문을 두드린다.
플랫폼사는 영화제작사가 창작자와의 최초 계약 당시 ‘연출료’, ‘각본료’ 등을 지급하는 만큼 이후 저작권을 소유한 제작사와 정당한 계약으로 영화 등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자신들에게 ‘추가 보상’ 의무는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6월 한국방송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IPTV방송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OTT협의회 등 5개 단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