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QP는 미국 골든패스 외에도 다른 LNG 프로젝트 및 노후 선박 교체를 위해 발주 규모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어 발주 모멘텀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삼성은 카타르로부터 2003년 이후 총 25척(60억 달러 규모)의 LNG선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건조했으며, 그동안 총 150여척의 LNG선을 수주하며 축적해 온...
한국 조선 3사가 23조 원이 넘는 카타르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선 프로젝트를 따냈다는 소식에 조선주 업체들이 2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일보다 20.46%(4600원) 상승한 2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20.28%), 한국조선해양(11.71%) 등도 동반 상승했고, 삼성중공업 우선주인 삼성중공우는 상한가를...
약 23조원 규모의 LNG 운반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들 3사와 700억리얄(약 23조6,000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LNG선 프로젝트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QP는 빅3로부터 100척 이상의 선박을 공급받게 된다.
이어 “지난 4월 중국 후동중화가 카타르 LNG 프로젝트 관련 계약을 먼저 체결하면서 시장은 중국과의 LNG선 경쟁 격화를 우려했다”며 “그러나 이제 한국 조선산업의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의심이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아직 조선사별 구체적인 물량 배분과 선가 등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며 “현 시점에서 합리적인 투자 전략은 단순히...
카타르는 세계 최대 규모 LNG 프로젝트를 추진해 조선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아왔다.
첫 계약은 올해 4월 중국선박공업(CSSC)과 맺었다.
당시 QP는 200억 위안(약 3조5000억 원) 규모 대형 LNG운반선 관련 건조공간 확보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8척 건조+8척 옵션' 형태로, 총 16척 규모로 알려졌다. 선박 인도 시기는 2024년과 2025년이다.
조선업계...
중동에서 가장 높은 기술력과 품질이 요구되는 국가인 카타르에서도 약 30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수주를 추가했다. 카타르 최초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송전하기 위한 것으로, 220kV 초고압 전력망 구축 공사를 턴키 방식으로 수행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적으로 해외 수주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첫 대형 LNG 선박 발주였던 카타르 프로젝트가 예상을 깨고 중국에 돌아갔고, 러시아발 쇄빙 LNG선 역시 절반 가량은 중국이 차지할 전망이다. 하지만 중국보다는 오히려 조선강국인 일본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 역시 적지 않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진출로 우려하는 투자자가 많지만 일본의 퇴장 이후 중국이 등장하는 것은 너무도...
카타르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LNG(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는 그나마 위안거리다. 카타르 국영 석유사인 QP(카타르 페트롤리엄)는 최대 120척의 LNG 운반선을 발주할 예정이다.
중국선박공업이 지난달 최대 16척 규모의 대형 LNG 운반선 계약을 체결하며 첫 물량을 가져갔지만, 우리나라 조선 3사는 개의치 않는다. 기술적 측면에서 중국보다 뛰어난 기술력을...
올해 들어 대형 LNG운반선(1만40000㎥ 이상) 발주는 아직 없으나, 지난달 카타르 페트롤리엄(QP)이 계약을 시작하면서 대형 LNG 프로젝트에 대한 발주 기대감은 유효하다.
지난달 전 세계 수주잔량은 3월 말 대비 1% 감소한 7307만CGT이며, 국가별로는 중국 2630만CGT(36%)에 이어 한국 2077만CGT(28%), 일본 1048만CGT(14%) 순이다.
지난달 클락슨...
한 연구원은 “올해 이익전망 하향에도 목표주가는 유지하는데, 이는 당사의 목표 P/B가 당해 수익성이 아닌 역사적 사례에 기반하고, 기존 목표주가에 적용한 밸류에이션에 해양 리스크를 반영해 할인을 적용한 바 있기 때문”이라며 “또한 러시아 Arctic 2, 카타르, 모잠비크 프로젝트 등에서의 LNG선 모멘텀이 예상된다는 점도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병원공사를 포함한 각국 정부 정책과 연계된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국내에서는 주요 인프라(SOC) 사업과 주택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설계·수행·원가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질적 성장을 지속하고, 어려운 글로벌 경제 여건 속에서도 탄탄한 재무구조와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기반으로 한 내실 경영을 이어나갈 것...
애초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됐던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수주량이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생겼다.
첫 수주전에서 중국의 후둥중화조선에 밀렸지만, 우리나라 조선업체들은 조만간 진행될 추가 발주에 기대를 걸고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후둥중화조선의 LNG 운반선 연간 생산능력은 5척 수준에 불과하다....
카타르가 유가 하락에 따른 사업 연기 우려와 달리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했다.
카타르 LNG 운반선 첫 물량은 중국 조선업체가 가져갔지만, 국내 조선사들은 조만간 수십척의 추가 발주에 기대를 갖고 있다.
23일 해외 조선해운 분야 전문지 트레이드윈즈 등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QP(카타르 페트롤리엄)는...
(UAE), 카타르 등지에서 공사 진행과 수주에 피해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와 달리 중동지역의 다운스트림 발주에 힘입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 증가세 전환이 예상됐지만, 불확실성 확대로 수주 물량이 줄어들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김현 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은 “중동 산유국들은 재정 투입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을 통해 화공설비 등...
“프로젝트 발주가 본격화되면 발주량도 급속히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LNG 프로젝트가 올해 안에 진행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업체들이 기대하고 있는 카타르 프로젝트는 이미 1~2년 전부터 나온 이야기였다"며 "LNG 시황 악화 등 여러 변수에 따라 사업이 또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루사일지역 내 금융지구에 초고층 업무 및 상업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루사일 플라자타워는 지하 5층~지상 70층 규모의 오피스, 상가 등을 갖춘 초고층 빌딩으로, 2022년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희림은 카타르 현지 건축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경기장으로 사용될 ‘알투마마 스타디움...
또한 저조한 사업실적을 보여온 플랜트부문은 카타르 하수처리 프로젝트의 납기지연으로 추가 충당금이 발생하면서 영업손실(391억 원)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2019년말 부채비율이 362.6%(2018년말 261.2%)를 기록하는 등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저하됐다.
최중기 나신평 기업평가1실장은 “대규모 수주잔고 확보, 프로젝트 진척에 따른 매출성장 및 고정비부담...
조선업계는 카타르, 모잠비크, 러시아 등에서 진행될 예정인 LNG 프로젝트를 통해 부진을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3가지 프로젝트에서 발주되는 LNG선만 100선이 넘는다. 우리나라는 경쟁국인 중국보다 LNG선 분야에서 수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라19가 유럽,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로 확산되는 만큼 프로젝트가...
카타르, 모잠비크, 러시아 등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LNG 프로젝트 발주는 이르면 올해 본격화된다.
특히 카타르 노스필드 가스전 확장 사업과 관련돼 발주되는 LNG선만 최대 80척으로, 발주금액은 150억 달러(18조 원)에 달한다. 선박용 황 함유량을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 또한 LNG선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증권업계가 올해 발주시장에 나올 것으로 점쳤던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발 프로젝트는 줄줄이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절반 이상을 중동에서 가져오는 해외 수주 구조를 바꾸기도 쉽지 않다. 시장이나 공종의 다각화로 경쟁력을 높이는 게 단기간에 가능한 일이 아닌데다 아프리카 지역 수주의 절반은 중국이 가져가는 실정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