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지난해 6월 디지털 손보사 설립에 필요한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이후 3개월 뒤인 9월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을 설립했다. 같은 해 12월엔 금융당국에 본인가를 신청했다.
금융위는 보험업법상 허가요건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심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카카오손해보험㈜이 자본금 요건, 사업계획 타당성, 건전경영 요건 등을 모두 충족한다고...
13일 오후 3시 1분 기준 카카오페이는 전일 종가 대비 1.13%(1500원) 높은 1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카카오손해보험이 보험업법상 허가요건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심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카카오손보가 자본금 요건, 사업계획 타당성, 건전경영 요건 등을 모두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카카오손해보험은 서비스 준비기간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14일 금감원 찾아 소비자보호 방안 등 설명정부 규제 리스크 여전…"상반기 출범 힘들듯"
본허가 심사가 지연돼 다급해진 카카오페이 디지털손해보험(이하 카카오손보)이 금융당국 설득 작업에 나섰다. 기존 플랫폼 사와 디지털 보험사의 선례가 좋지 않은 데다가, 정부 규제 리스크까지 겹쳐 본허가 심사가 지연되고 있어서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현대해상ㆍDB손보ㆍKB손보ㆍ하나손보ㆍ악사손보ㆍ캐롯손보 등 보험사 6곳과 제휴해 진행하던 자동차보험료 비교 가입 서비스를 금융소비자보호법 계도기간인 이달 24일까지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서비스 중단 후에는 보험사 6곳과 배너 광고 형태 제휴만 유지한다.
카카오페이는 6개 보험사의 자동차 보험료를 비교해...
토스, 카카오페이 등 플랫폼들이 '백신보험' 과장 광고를 해도 금융당국은 제재를 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소비자보호법에서 광고할 수 있는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당국도 제재할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제도권 안에 있는 보험사들만 압박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플랫폼 광고 규제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금융당국 및...
아직까지 자본금 규모는 확정하지 않았다.
국내 디지털 손보 업계에 외국계 회사가 출사표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교보생명의 교보라이프생명, 하나금융의 하나손보, 한화손해보험의 캐롯손보 등 대형 보험사가 출자한 디지털 손보사가 있다.
또 이달 초 카카오페이의 디지털손보사가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예비 허가를 받으면서 하반기 출범이 유력해졌다.
카카오페이가 금융당국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카카오손보는 소비자가 참여하는 DIY(Do It Yourself·직접 만드는 제품) 보험, 플랫폼과 연계 보험 등 일상생활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하지만 보험업계는 카카오손보가 소액단기전문보험(미니보험), 자동차보험을 시작으로 디지털 종합손보사로 탈바꿈하기 위해 속도를 낼...
특히 카카오손보는 카카오톡·카카오페이를 통한 간편 가입, 플랫폼을 통한 간편 청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속한 보험금 지급 심사 등의 장점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는 “지난 2월의 보험업 경쟁도 평가 결과 ‘집중시장’으로 경쟁촉진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일반손해보험‘ 시장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손해보험협회에 등록된 국내외 손해보험사는 31개사다. 카카오페이가 손해보험업 본허가를 획득하면 32번째 손해보험사가 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카카오손보가 본허가까지 무사히 마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인허가 결과를 아직 모르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의 자회사인 KP보험서비스는 2017년에 설립된 인슈어테크 기반의 통합 보험 서비스 플랫폼이다. 보험 및 인슈어테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사명을 인바이유에서 KP보험서비스로 변경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악사손보는 디지털 플랫폼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보험 상품을 KP보험서비스에 제공하면서 새로운 판매 채널을...
유력 후보로 꼽히던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카카오페이 등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예상과는 달리 실제 경쟁은 치열하지 않았다.
2000년 한국자동차보험으로 출발한 악사손보는 2001년 교보생명으로부터 인수되면서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최대주주는 2007년 교보생명에서 악사(AXA.S.A)로 변경됐다. 최대주주 지분율은 99.71%다.
악사손보는...
유력 인수후보로 꼽히던 우리금융지주와 카카오페이는 참여하지 않았다. 앞서 우리금융는 손보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지 않아 인수전에 참여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이로써 악사손보사 인수는 신한금융과 교보생명 2파전 양상으로 흐를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은 악사손보 매각이 가시화될 때부터 관심을 보여 유력 후보군으로 꼽혔다. 신한금융은 그룹...
삼성화재 관계자는 “카카오와 TF를 구성해 디지털 손보사 설립을 위한 큰 틀에서 합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경영권을 가지고 삼성화재는 전략적 동반자로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캐롯손보에 이어 삼성화재와 카카오도 디지털 손보 시장에 뛰어들면서 활성화될 전망이다. 캐롯손보는 한화손보가 75.1%, SK텔레콤 9.9...
오는 31일까지 ‘JOY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신규 고객이 카카오페이로 30만 원 이상 보험료를 결제하면 다음 달 카카오페이 머니 3만 원을 돌려준다.
해당 상품은 MG손보의 온라인 채널인 #JOY다이렉트 전용 상품이다. MG손보 관계자는 “앞으로 자동차보험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운영해 고객 만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5월 말 한화손보는 업계 최초로 바이오 생체 인증 중 하나인 손바닥 인증을 도입했다. 지문, 핀(PIN), 카카오 페이 등 다양한 인증수단을 운영하고, 차별화된 모바일 앱 비주얼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 관점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혁신했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을 통해 본인인증을 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인증은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면 공인인증서가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본인인증 서비스다. 카카오톡으로 수신된 본인확인 메시지에서 사전에 등록된 비밀번호 및지문을 통해 간편하게...
이 상품은 ‘#JOY다이렉트(www.direct.mggeneralins.com)’ PC, 모바일 버전에서 쉽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로도 보험료 결제가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3년 또는 5년이며, 가입나이는 20~39세다.
MG손보 관계자는 “2030세대가 합리적인 보험료로 구직 급여 지원금, 암·뇌출혈·심근경색 진단비, 등을 실속있게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며 “청춘세대가...
해당 온라인사이트에 최초 1번 카드를 등록해 놓으면, 추가적인 카드번호 입력 없이 결제 비밀번호만으로 자동차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백진현 롯데손보 다이렉트영업팀장은 “카카오페이 도입으로 고객에게 한 단계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고 밝혔다.
한편, 롯데손보는 네이버 페이, L-pay 등 다른 간편 결제 서비스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