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및 금리 인하 △연체이자율 감면 △원금상환 지원 △채무감면 등 각 업권별 특성에 따른 방안을 마련해 상생금융 방안을 시행 중이다.
또한, 취약계층 대출지원과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 컨설팅 제공, 저소득층 전용 보험상품 개발 등 정성적인 측면에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예컨대 은행은 고령자 특화점포 개설을, 여전사는 카드가맹점에...
공시 이후 카드사 간 금리 인하 경쟁이 심화돼 소비자의 이자 부담은 줄어드는 반면 카드사는 실적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카드론과 리볼빙은 카드사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다. 최근 카드사들은 조달금리 상승과 가맹점수수료 역마진 여파로 이익이 급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상반기 8개 전업카드사(신한·KB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의 순이익은...
반면 카드사들은 치솟는 연체율과 조달비용을 고려하지 않고 수수료를 인하해왔다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카드사들의 수익성도 크게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8개 전업사 카드사들의 영업점 수는 2018년 235개에서 지난해 말 145개로 대폭 축소했다. ‘혜자카드’ 단종도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에만 159개 카드가 단종돼 작년 한 해 단종된 카드 수(116개)를...
김영국 입법조사관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서도 해당 문제를 인식해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이슈가 소상공인 보호와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 쏠려 해당 논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카드사와 보험사 간 이익이 충돌해 협의가 쉽지 않지만, 신용카드와 간편결제가...
아울러 피해고객의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를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피해지역의 자동화기기 및 창구 수수료도 면제할 예정이다.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은 최대 6개월 동안 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을 유예하고, 부활연체이자를 면제한다.
특히 농협손보는 농작물과 시설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손해를 평가하고 피해 농업인에게 보험금을 조기에...
또 태풍 피해일 이후 6개월까지 사용한 장·단기 카드대출 수수료를 30% 할인해 준다.
하나생명은 보험료와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을 최대 6개월 유예하고 태풍 피해 관련 사고보험금 신청 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나손보는 태풍 피해 관련 보험금 청구시 사고 조사 완료 전이라도 추정보험금의 최대 50%까지 우선 지급하고 태풍...
앞서 5월 저축은행은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무협약을 맺고 플랫폼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낮춰 대출 중개수수료 인하한 바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플랫폼 업체의 독과점 남용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며 “자체 플랫폼을 키워 플랫폼사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작성한 유의사항에 ‘감사 팁은 카드수수료 등을 제외한 전액이 결제 즉시 기사님께 전달됩니다’라고 적혀있기 때문이다. 카드 수수료 이외에 제하는 항목을 명시하지 않아, 카카오 측이 떼어가는 금액이 있는 거 아니냐는 우려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회사 측에서 가져가는 비용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카드수수료 외에...
신규 은행과 카드사들이 대환대출 플랫폼에 입점하면서 그만큼 경쟁은 치열해졌고, 소비자는 더 많은 상품을 비교할 수 있게 됐지만 그만큼 금리 인하 혜택이 주어질 지는 미지수다.
최대 걸림돌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다. 금융당국은 대환대출에도 DSR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금융사에서 1억 원 이상 대출을 받았다면 1금융권은 40%, 2금융권은 50%의 DSR...
현대카드도 청구 유예, 연체수수료 감면, 금리 우대 등의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용카드 결제 대금은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된다. 유예 기간 발생한 이자와 연체료 등 수수료는 전액 감면된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최대 6개간 잔액 청구 유예 조치를 시행한다. 장기카드대출은 만기 연장도 가능하도록 해 피해 고객이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또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정치권에서는 민생을 고려한 카드수수료 인하에 무게를 두고 있어 우려가 커졌다는 입장이다.
정종우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은 “카드 수수료는 14년 간 총 14차례 인하를 거듭해왔다”며 “카드수수료 산정이 경제 상황에 따라 합리적으로 반영되지 않는 것은 카드 노동자들을 무시하는 행태”라고 주장했다.
정 의장은 또...
4대 금융지주가 전국적인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과 대출금리·수수료 인하 등 종합금융지원책을 내놨다.
KB금융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 구호와 피해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10억 원을 긴급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KB금융은 피해 복구를 위한 10억 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성금은 피해지역의...
가맹점수수료 50%를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캐시백 해준다.
지역 특산품, 친환경 상품 유통, 지역민 고용 등 지역 경제를 살리는 소상공인 대상 마케팅 지원도 진행한다.
롯데카드의 상생금융 지원안은 8월부터 시행된다.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취약차주 채무정상화 프로그램은 시행일로부터 1년간, 저소득 고객 대출금리 인하 및 대출 상환기간 연장은 연말까지...
고금리 기조와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으로 카드사의 자본 건전성이 악화하는 가운데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자본확충을 늘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순 기준 신종자본증권 발행액은 8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4160억 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선거 때마다 카드수수료 인하는 정치권의 단골 공약이었다. 이 때문에 카드사는 본업인 카드수수료 부문에서 수익성을 찾는 대신 카드론 등 비결제 사업인 대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3분기 중 카드 수수료 적격비용 제도 개선안 논의 결과를 발표한다. 당국은 수수료율 재산정 주기를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최근 정부의 카드 수수료 인하 정책으로 카드업계가 허리띠를 졸라매자 후방산업인 밴 업계의 업황도 크게 악화된 것도 이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자 삼성페이 유료화 가능성에 밴사도 반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삼성페이 유료화가 현실화되면 이에 맞서 삼성전자로부터 결제 인프라 사용에 따른 비용을 요구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그동안 카드사들이 밴사에...
트래블로그는 고객이 원하는 환율에 도달했을 때 자동으로 환전되는 ‘목표환율 자동충전’ 기능으로 여행경비를 틈틈이 환전할 수 있다. 자유로운 환전 및 환급을 위해 환급수수료를 5%에서 1%로 대폭 인하한 만큼 여행 후 남은 외화 하나머니를 원화로 환급 시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다.
저축은행의 경우 대출 중개 수수료 인하분을 금리 인하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환원해 사용자에게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대환대출 인프라에 참여하는 18개 저축은행 모두 네이버페이 대출 갈아타기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는 '전국민 이자 지원 이벤트'를 통해 네이버페이 대출 갈아타기 사용자 모두에게 이자 지원 포인트 티켓을...
대환대출 시장 규모 0.5% 불과금리인하 경쟁보단 평준화될 듯수수료·금융 안정성 꼼꼼히 따져야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출범을 하루 앞둔 가운데, 시스템 구축 목적인 금리 인하 효과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사별 대환대출 취급 한도가 정해져 있어 효과가 기대만큼 크진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29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대환대출 시장은 연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