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원내대표도 “농축산업계가 침수피해로부터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생활물가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국민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다. 정부가 신속하게 국민을 위해 움직이고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당도 정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대표와 임직원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버섯 농작물 시설하우스에 방문해 침수로 인한 부유물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27일에는 사업 1부문 부사장, 임직원 등 30여 명이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지역의 물에 잠겼던 콩 밭을 찾아 토사 유출 현장에서 비닐을 제거하며 수해복구 작업을 도왔다.
농협생명은 피해농민을 대상으로...
이달 15일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는 결국 '인재(人災)'였다. 부실하게 쌓은 임시제방, 호우ㆍ홍수경보에도 지자체도 경찰도 소방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정부는 사고 관련자 36명을 수사 의뢰하고 비위행위가 적발된 공무원 63명은 징계 요구키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날(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한 도시침수법(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 제정안은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 법은 도시침수방지대책 마련·물재해종합상황실 설치 등 총괄을 환경부가 맡도록 하는 내용이다. 다만 제정법인 만큼 추가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것이 법사위의 판단이다.
한편 민주당이 같은 날 국회 의안과에...
지난해 8월 8일 서울에 각종 침수 피해를 입힌 시간당 141.5mm, 하루 280여mm의 집중 호우는 장마가 끝나고 내렸는데요. 올해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형성됐던 정체전선에 의한 비구름의 영향이 끝나고 국지적 대기 불안정에 의한 강한 소낙성 형태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기상청은 주말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전북 등에 비가 내린다고 예보한...
도내에는 산사태 취약지구 196개, 침수 우려 도로 101개, 반지하주택가 59개, 급경사지 42개, 둔치주차장 38개, 침수 위험 지하차도 35개 등 총 794개가 지정됐다.
문제는 지정 기준이 구체적이지 않아 시군에서 소극적 또는 임의로 우려 지역을 지정하고 있어 피해 우려가 크고 지정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앞서 올여름 집중호우 때 다른 지자체에서...
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나 낙과 피해 규모는 서울 넓이의 절반이 넘는 3만6252헥타르(㏊)다. 또한 614ha는 유실되거나 매몰됐다. 비닐하우스와 축사 피해는 61㏊로 집계됐다.
닭과 오리 등 폐사한 가축은 92만9000마리로 늘었다. 현재 도로는 122곳이 통제 중이며 하천변 430곳, 둔치주차장 113곳, 8개 국립공원 109개 탐방로, 숲길 41개 구간도 통제됐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시침수법 제정안(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 법안)과 임이자·박대수 국민의힘 의원 등이 발의한 하천법 개정안이 올라갔다.
하천법 개정안에는 국가가 지방하천 정비에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방하천 관리 책임이 있는 지자체가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수해 예방에 제대로...
이에 정부는 시설채소 등의 수급안정을 위해 상추의 경우 재정식 비용(전체 침수면적의 40% 수준인 120ha 대상ㆍ6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상추 및 대체품목인 애호박·오이·깻잎에 대해서는 출하장려비를 지원해 공급을 확대한다.
닭고기의 경우 계획된 할당관세 물량 3만 톤을 내달까지 전량 도입하고, 필요 시 추가 증량해 수급 불안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사고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특약과 달리 가입즉시 보장이 개시된다.
장거리 운전 중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면 △긴급견인 △비상급유 △배터리충전 △타이어 펑크 수리·교체 △잠금장치 해제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긴급출동서비스는 이용횟수가 제한되니 별로 확인이 필요하다.
침수나 로드킬 등 다른 차량과 충돌이 없는...
농작물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으로 인한 피해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약 124배에 달하는 총 3만6000여 헥타르(ha)다.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적·물적 피해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두나무의 구호 성금은 전국 수해 현장을 중심으로 구호 물품 제공, 이재민 주거 지원, 가전제품 및 재해 사각지대인 사회복지시설 피해 복구 등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석우...
그는 “16가구 정도가 침수를 겪었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며 작년 큰일을 치른 경험을 언급했다. 시간당 120mm의 비가 퍼붓던 당시, 배수 펌프장이 가동됐는지를 두고 주민들과 구청 간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신뢰할 만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그는 펌프장 바깥에 LED 램프를 설치, 주민들이 가동 여부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이디어’ 하나로 주민...
이마트는 기존 월 1회 한우 할인 행사를 월 3회로 늘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장마철 폭우로 인한 침수, 일조량이 부족한 탓에 정상품의 공급이 떨어진 상황”이라며 “농산물의 품질을 유지하고 원활한 공급을 위해 로컬 MD들이 산지를 돌아다니며 침수 피해가 적은 산지 물량을 확보, 산지별로 농산물을 분산 출하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잦았던 폭우에 대비해 영지 내외 배수로를 정비하고, 영지 내 100개의 간이펌프시설을 설치해 침수 피해를 예방한다. 배수를 위해 새만금호 수위도 단계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심각한 폭우로 안전이 우려될 경우 비상수송버스로 학교, 실내체육관 등 342개 실내구호소로 긴급 대피한다.
김 장관은 "7월에 300mm 가까이 비가 와 영지 내 일부 침수지역이...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이달 13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삼밭 침수, 유실, 매몰, 해가림 시설 손상 등 인삼 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폭우 피해를 입은 전국 인삼 계약농가는 30㏊로 축구장 면적의 40배에 달한다.
김호규 KGC인심공사 원료사업실장은 “KGC인삼공사는 ‘계약재배 농가 재해대응 프로세스’를 운영하며 재해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상황을...
한 총리는 또 "정부는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이 온전한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하실 수 있도록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침수된 주택, 농경지, 상가 등과 주요 시설을 신속히 복구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필요한 재정, 세제, 금융 등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지난 6월 말 전통시장 안전을 위해 소진공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향후 각 기관 합동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전통시장 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진공은 지난 5월부터 ‘전통시장 화재공제’ 상품의 주계약 2000만 원 이상 가입점포에 대해서는 풍수해피해까지 보장하는 '1+1보험(화재공제...
여야가 25일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전북 익산을, 더불어민주당은 충남 부여를 방문한다. 익산과 부여는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익산 용안면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벌인다. 김 대표를 비롯해 소속 국회의원과 보좌진, 당직자 등 4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주택 침수, 산사태 등 시설피해는 1만1000건이 넘었다. 사유시설 3463건, 공공시설 7965건이다. 도로와 교량, 하천 제방 등 공공시설 7965건이 유실되거나 파손됐다.
응급복구율은 약 70% 수준이다.
일반철도는 13개 노선 중 태백선과 경북선 등 5개 노선이 이달 27일까지 운행이 중단된다. 영동선은 장기간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다.
중대본은 22일 비상대응...
지난해에는 8월 중부지방의 집중호우와 9월 태풍 힌남노로 28명이 사망하고,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는 반지하 자택 침수로 세 모녀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1년이 지난 현재 수해로 인한 인명 피해는 더 커졌다.
이처럼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재난이 상시화되다 보니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청주 한 시민은 "이번 집중호우로 나 역시 언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