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고의로 도로변 배수로 등에 차량을 전복시키거나 △폭우가 오는 날을 기다려 물이 고인 웅덩이로 운전해 차량침수를 유도 △쇠붙이나 돌 등으로 차량을 고의로 훼손하는 등의 수법으로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에 적발된 보험사기단과 운전자들 146명 중 2명은 구속되고 144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적발된 정비업체가 과다 수령한 6억원 상당의...
추석 전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차량도 4000여대에 달해 그 보상액만 201억원에 이른다. 이는 보통 한 달 동안 지급되는 자동차보험 보험금 7000억원의 7%에 이르는 수준이다.
◇ 높은 사업비도 지적 = 하지만 보험사들이 사용하는 사업비도 만만치 않게 늘고 있다. 사업비는 보험 계약자에게 거둬들인 보험료 중 설계사 수수료, 관리비, 인건비 등으로...
실제로 이달 초 강풍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 곤파스가 한반도를 덮치면서 수많은 침수피해 차량이 발생, 피해 차량만 2만3000대에 이르며 총 보상액은 31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추석 전날인 21일에는 집중호우로 4000대에 달하는 침수피해 차량이 추가로 생겼다.
둘을 합치면 태풍, 호우로 인한 보상금만 360억원 가량. 한달에 지급되는 자동차보험 보상금이...
(단, 자차보험 미가입고객 대상 300만원 한도)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차량 컴퓨터 및 각종 전자장치에 심각한 손상을 준다"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인근 정비업소에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해지역 피해차량 관련 문의사항은 고객센터(현대차: 080-600-6000 기아차: 080-200-2000...
주택이 전파된 가구는 500만원, 일정 부분 이상 침수 가정은 100만원, 사망·실종자 가족은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의류, 치약, 칫솔 등 긴급구호품 3000세트와 대형 이동식 세탁차량 등도 지원한다.
한편 재해구호협회에 이재민 돕기 성금을 보내려면 1544-9595로 문의하거나 통화당 2000원을 내는 ARS(060-701-1004)로 전화하면 된다.
추석 당일 강원지역 고속도로가 오후부터 귀경차량으로 혼잡을 빚고있는 상황이다.
22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은 문막~강천터널 12㎞에서, 서울-춘천 고속도로는 남춘천~강촌 8㎞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로 서울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귀성객들이 일찍 귀가를 서두르면서...
서울의 집중호우로 인해 배우 정우성, 가수 이승철의 차가 침수위기에 처했다.
21일 트위터엔 정우성의 이웃은 트위터를 통해 "(지하주차장에)우리 차는 뺐는데 2억원이 넘는 정우성씨의 차가 잠기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우성은 현재 로케이션 촬영 차 일본에 머무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가수 이승철의 지인은 "가수 이승철씨...
인천의 경우 11곳이 침수돼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통제된 도로는 서구 백석고가 밑 도로와 빈정내사거리, 석남동 일대, 가정지하차도, 부평구 산곡 사거리~부평구청 사거리, 천대고가 밑 도로, 삼산농산물시장 고가 밑 도로, 계양구 멧들사거리, 효성 굴다리, 아남 굴다리, 동서식품 사거리 등이다.
부평구 산곡 사거리~부평구청 사거리, 천대고가 밑 도로, 삼산농산물시장 고가 밑 도로, 계양구 멧들사거리, 효성 굴다리, 아남 굴다리, 동서식품 사거리 등 시내 도로 11곳이 물에 잠겨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인천시는 "시와 구.군 공무원 1천500명을 비상 소집, 양수기를 동원해 침수된 주택과 도로에 대한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서울지방경찰청과 등에 따르면 이날 비로 오후 3시 현재 상암지하차도와 한남고가도로, 외발산사거리, 성동구 마장2교 부근, 올림픽대로 개화6관문, 연희지하차도, 무교동길 모전교 부근, 노들길, 양평동 사거리에서 노들길 진입로, 올림픽대로 잠실대교 남단 등 11곳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경찰은 이들...
청계천은 오전 8시부터 청계광장 시점부∼황학교 구간의 보행자 출입을 금지하다가 오후 4시께 출입을 허용했고, 영동1교도 오전 11시10분부터 차량 운행을 재개했다.
반포, 여의도샛강, 강서 등 한강공원 3곳도 침수 피해를 입었지만 서울시가 시설물 보호 조치를 완료해 이르면 12일 오후부터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역은 9일부터 이날 오후...
강화군 양도읍 삼흥리 용내천이 범람해 하천 주변에 주차돼 있던 마티즈 차량 1대가 하천에 빠져 유실됐으며 송해면 다송천 범람으로 주변 농경지 일부가 침수됐다.
또 강화읍 일대 상가 8개소와 주택 27가구, 하점면 신삼리의 정미소 한 곳이 침수됐으며 삼산면에서도 주택 1채가 누전차단기에 불이 붙는 등 낙뢰로 인해 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강화읍...
불광천 수위가 높아져 상암지하차도가 3시간 가까이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은 집중 호우 때문에 중랑천 수위가 올라가 침수 우려가 있어 교통을 통제했지만 밤 사이 비가 소강 상태를 보여 수위가 점차 내려가자 출근시간 직전에 통제를 해제했다.
기상청은 서울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지만 비구름대가 서해상에서 계속 들어오면서 오늘...
삼성전자는 지난 7월부터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지역에 수해복구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해 수재민들을 대상으로 전자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하는 서비스를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7월부터 대구 노곡동을 시작으로 8월에는 경기도 김포 고촌면, 전북 익산시 여산면·군산시 영화동·임실군 강진면, 인천시 작전동 등에서 수해복구 특별서비스...
이날 오전 4시48분께부터 부산 동래구 연안교와 세병교 도로 일부가 침수돼 차량통행이 금지되고 있으며 부산 동구 초량동 제1지하차도도 침수돼 오전 5시30분께부터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부산∼거제, 부산∼제주 연안여객선은 태풍경보 발효에 따라 운항이 중단되고 있으며 부산항에는 선박 5000여척이 태풍을 피해 정박해 있다.
수원 조원동, 인계동, 매산동과 화성 사강면, 마도면, 서신면, 안산 대부도 일대 등 3개 시 7개 지역에서는 정전이 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외에도 베란다 문틀, 간판 파손 등 신고가 17건 접수돼 소방기관에서 인력 56명, 장비 18대를 동원해 조치에 나서기도 했다. 도는 침수 피해를 우려해 15개 시군 둔치 주차장 49개소의 차량 출입을 통제했다.
덮쳐 차량 통행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
특히 1일 오후 10시 50분께에는 전남 강진군 강진읍 모 교회 옥상의 철탑이 떨어져 119등이 안전조치를 했고 비슷한 시각 강진군 군서면 성양리에서는 감나무가 주택을 덮쳤고 강진 실내 야구연습장의 천장이 찢겨 나갔다.
앞선 오후 8시께 광양시 광양읍 S 아파트 반지하가 침수돼 배수작업이 벌어졌으며 각지에서 간판과...
이에 따라 오전 7시24분께 남동구 남촌동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항 방면 6.5㎞ 지점의 남동 IC 램프에서 도로 10여m가 50㎝ 깊이로 침수돼 3시간 넘게 차량 진출입이 통제됐다.
도로가 침수되면서 도로 위에 있던 승용차 4대도 일시적으로 물에 잠겼으나 침수 1시간여 만에 모두 견인됐다. 고속도로 순찰대와 한국도로공사 직원 10여명이 펌프 2대로 배수 작업을...
화개면 섬진강 주변 마을 2곳은 강물 범람으로 침수될 우려가 높아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으며 하동읍에서 화개면으로 연결되는 국도의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날 오후 3시가 만조이며 바닷물이 빠지면 섬진강의 수위가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전 공무원을 동원해 피해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담양과 장성에서는 하천제방이 무너져 주변 농경지와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겼고 광주와 곡성, 영광 등에서는 주택과 상가가 침수됐다.
영산강 중상류 지역, 섬진강 하류 지역에는 홍수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며 특히 곡성과 구래 등 섬진강 하류 지역에서는 수위가 높아지면서 곳곳의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곡성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