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웬 물벼락!"...인천, 침수피해 잇달아

입력 2010-09-21 16:38 수정 2010-09-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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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 시간당 최대 80㎜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면서 주택 250가구가 침수되고 도로 11곳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날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된 인천에는 오후 4시 현재 서구 공촌동 247㎜, 영종도 176㎜, 중구 97㎜, 연수구 6㎜ 등 지역별로 강우량이 큰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따.

기습적으로 쏟아진 비에 부평구 갈산1,2동, 청천1,2동 일대 주택 100여가구와 계양구 작전동 일대 주택 100여가구, 서구 공촌동 일대 주택 50여가구 등 모두 250여가구의 주택이 침수됐다.

아울러 서구 백석고가 밑 도로, 빈정내사거리, 석남동 일대, 가정지하차도, 부평구 산곡 사거리~부평구청 사거리, 천대고가 밑 도로, 삼산농산물시장 고가 밑 도로, 계양구 멧들사거리, 효성 굴다리, 아남 굴다리, 동서식품 사거리 등 시내 도로 11곳이 물에 잠겨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인천시는 "시와 구.군 공무원 1천500명을 비상 소집, 양수기를 동원해 침수된 주택과 도로에 대한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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