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후보는 30일 '미래 교육 모색 웨비나(웹 세미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조선족 동포는 중국 국적이니 친중 현상은 자연스럽다. 이분들은 우리 당이 친미 정당이라는 오해를 한다. 그런 오해를 극복하기 어려웠다는 이야기를 하는 게 혐오 표현이냐"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 분들을 조선족이라고 부르지 말고 중국 동포로 불러라 이런...
라이관린은 대만 출신임에도 꾸준히 친중적인 행보를 보이며 중국인들의 민심을 얻어왔지만, 중국 길거리에서 흡연하는 장면이 그대로 포착되며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라이관린은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20세다. 17살 무렵이던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나 한국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두고...
시위 내용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퇴 요구와 정부의 반미 친중 외교 정책 비판이다.
이들은 △마포 유수지 주차장∼서초소방서(10.3㎞) △사당 공영주차장∼고속터미널역∼사당 공영주차장(11.1㎞) △도봉산역 주차장∼신설동역∼도봉산역 주차장(25.4㎞) △응암 공영주차장∼구파발 롯데몰∼응암 공영주차장(9.5㎞) △신설동역∼왕십리역(7.8㎞) 등 5개 경로를...
아울러 민주파의 입법회 선거 입후보를 더욱 제한하고 정치적 옥죄기를 강화한다. 홍콩은 외국 국적의 법관이 많아 ‘사법적 독립’이 담보돼왔으나, 국가보안법에 관련된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권은 홍콩 정부의 수장인 행정 장관이 지명한다. 해외 국적의 재판관이 배제되면서 판결이 친중 성향을 띠게 될 우려가 있다.
‘중소기업입법지원협의회’는 지난 5월 중소기업계 현안을 논의하고 친 중소기업 의정활동을 위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의 제안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회장은 박덕흠 미래통합당 의원이, 간사는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았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김교흥 △이상직 △이동주 의원과 미래통합당의 △한무경 △최승재 △이영 등 8명이 참여했다.
김기문...
최근 친중 외교 성향을 보이는 필리핀 정부 내에서도 이런 비판에 동참하면서 베트남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호주와의 관계도 악화됐다. 호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인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으로 번진 요인이 된 중국의 미흡한 초동대응을 놓고 국제적인 조사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그러자 중국 정부는 인종차별과...
중국을 섬기고 일본·미국과 연대해야 한다는 ‘친중(親中)·결일(結日)·연미(聯美)’가 핵심이다. 조선에 일본과 미국을 끌어들여 러시아의 남진을 막겠다는 중국의 속셈이기도 했다. 1880년 일본에 수신사로 파견된 김홍집이 이 책을 가져와 고종(高宗)에게 바쳤다. 그러나 조정은 나라를 지킬 힘도 책략도 없었고, 시대와 거꾸로 간 위정척사(衛正斥邪) 논쟁에 묻혀...
친중 성향을 고치지 않으면 탈퇴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에게 보내는 서한을 공개했다. 4쪽으로 이뤄진 서한에는 WHO의 운영이나 중국에 대한 대응의 문제점이 열거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과 당신의 기구가 팬데믹...
대만은 친중 성향의 마잉주 총통 집권기인 2009~2016년 WHO 옵서버 자격을 얻었지만 차이 총통 취임 후 중국의 반대로 옵서버 자격을 잃었다.
중국은 미국의 움직임에 맞서 대만의 WHO 옵서버 재참여를 막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18~19일 WHO 총회에서 대만의 WHO 참여를 놓고 미·중 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
미·중 간 보복전이 극단으로 치달으면서 코로나19로...
친중 성향의 WHO가 초기 대응에 실패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초래됐다는 이유에서다.
전 세계가 팬데믹 위기 앞에 공동 협력하고 있는 와중에 최전선에 있는 국제기구의 손발을 묶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WHO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크다. 위기 대응 ‘골든 타임’을 놓치는 데 일조했다는 것과 국제 사회의 갈등과 균열을 초래했다는...
작은 나라”이고, “중국몽에 한국도 함께하겠다”더니, “중국은 한국과 공동운명체”라고까지 말했다. 외교적 수사에 그치지 않는 친중(親中)·반미(反美)이념의 투영이다. 그 굴종의 접근이 코로나19 재앙을 한국과 중국이 공유하는 빌미가 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나? 코로나 사태는, 추구하는 가치가 상반된 한국과 중국의 공생이 가능한지 근본적인 의문을 던진다.
반일이나 반중 또는 친일과 친중이 아니란 뜻이죠. 저희가 하는 일에 정부와 협조한 적도 없습니다. 단지 세계환경이나 인권, 평화에 관심이 있었고 그런 사람들과 함께 일한 것이죠. 편 가르기를 하지 않고 자유롭게 해야 할 일을 하고 싶습니다.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요."
◇화제를 몰고 온 또 다른 포스터 'DER SPIEGEL, Made in Racism'
반크는 또 한 번...
친중 재벌로 비난받는 맥심그룹이 운영하는 스타벅스 매장에는 화염병이 투척 됐다.
특히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모금활동을 해오던 단체 ‘스파크 얼라이언스’의 계좌를 동결한 HSBC은행이 이날 시위대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됐다. 앞서 HSBC은행은 스파크 얼라이언스의 활동이 당초 밝혔던 목적과 일치하지 않는다며 이 단체의 계좌를 정지한 바 있다.
이에 경찰은 오후...
중국 자본과 관련됐거나 친중 성향의 음식점, 카페, 은행 지점 등 상업시설의 영업을 방해하거나, 시설물을 파괴하는 강경 시위대도 있었다.
24일에는 경찰이 쇼핑몰 안에서 농성하던 시위대를 상대로 경찰봉을 휘두르고 총을 겨누는 등 강경 진압에 펼치기도 했다.
특히 진압 과정에서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한 시위 참가자가 쇼핑몰 2층에서 1층으로 떨어지기도...
소매업체들도 영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공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런던 곳곳의 쇼핑센터에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버스로 와서 제품을 휩쓸어간다. 쇼핑 편의를 위해 곳곳에는 중국어로 된 가격표가 세워져 있다.
데이비드 캐머런 정권 시대 친중 정책을 전개한 영국은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도 가장 먼저 참여했다.
홍콩 입법협의회 소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이 도시의 161개 MTR 역 중에서 147개가 지난 6월 12일부 터 11월 24일까지 기물 파손에 노출돼 피해를 입은 금액은 수억 홍콩달러에 이른다.
MTR과 함께 시위대의 또 다른 공격 대상이었던 중국계 은행이나 친중 기업의 점포에 대한 파손 혐의로 기소된 시위대에게도 이와 비슷한 수준의 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친중 정당이 몰락하고, 범민주 진영이 압승한 점도 금융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선거 결과에 홍콩 항셍지수가 1.5% 상승했다.
주요 기업 간 인수합병 소식이 잇따라 나온 점도 증시에 활력을 제공했다.
찰스슈왑이 TD아메리트레이드를 약 260억 달러(약 30조5000억 원)에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미국 보석...
박근혜 정부 시절 어설픈 친중 노선에 큰 형님이 불편해하자 사드가 들어왔다. 사드는 왕서방의 진노를 불렀고 경제보복으로 이어졌다. 왕서방에게 우리 입장도 생각해주는 강호의 의리 따위를 기대한게 실수다.
문재인 정부 들어 큰 형님은 지소미아 종료가 친중노선의 결과일지 모른다는 의심을 갖기 시작했다. 큰 형님은 이미 "지소미아가 종료되면 이득을 보는...
홍콩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홍콩 시민 사회 내부 대립도 깊어가고 있다. 최근 들어 친중 성향 시민들이 거리로 몰려 나와 반중 시위대와 충돌하는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시위 장기화에 폭력 양상까지 더해지면서 10월1일 중국의 건국기념일을 앞두고 홍콩 정부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고 CNBC는 평가했다. 홍콩정부는 건국기념일 행사로 계획했던 불꽃놀이를 취소했다.
홍콩의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15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친중국과 반중국 시위대 충돌이 증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홍콩 경찰이 편파적으로 대응하면서 여론의 비난을 사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송환법 반대 시위 15주째를 맞은 가운데 전날 친중국 시위대 수백 명은 카오룽베이 지역 쇼핑몰인 아모이 플라자에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