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소재 신약개발업체 지엔티파마는 3일 자사가 개발한 치매 치료제 합성신약인 로페살라진이 반려견 치매(인지기능 장애 증후군) 치료를 위한 예비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12세 이상 반려견 중 40%가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동안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다. 반려견이 치매에 걸리면 주인식별 혼돈, 방향감각...
경도인지장애는 치매로 진행될 확률이 크다. 정상인은 1년에 1% 미만으로 치매가 발생하지만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경우는 8~10%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치매 관련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달 발표한 ‘치매환자의 삶의 질 제고 보고서’를 통해OECD국가의 치매환자가 2050년에는 지금보다 2.2배...
현재 국내에서는 연간 2만여 명의 아동과 1만7000여 명의 치매 환자 및 지적 장애인 등 스스로 귀가하지 못하는 실종자들이 매일 1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이 수치는 매년 증가 추세다.
이번 사업은 이 같은 실종자들의 신속한 귀가를 위해 복합인지 기반 신원 확인 기술을 도입하고, 장기 미귀가자에 대한 연령별 얼굴 변화를 추정하기 위한 것이다.
과제 책임자인...
알츠하이머는 여러 종류의 인지 테스트와 뇌 스캔, 척수 검사 등을 통해 진단이 이뤄지고 있다. 게이츠는 “현재 진단 방법은 여러 이유에서 덜 이상적”이라며 “비용도 너무 많이 들고 척수에 긴 바늘을 꽂거나 뇌 스캔을 위해 40분간 누워 있어야 하는 등 환자의 고통이 심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환자가 기억력 상실 등의 증상을 보인 이후에야 진단이...
미래생명과학은 이 물질을 활용해 인체용 치매 예방 소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 물질은 인지능력 개선과 조혈기능 개선 작용을 한다”면서 “우선 반려동물을 시작으로 인체용까지 보고 있다. 최근 세포 수준을 끝냈고, 개별 인증을 받는데 필요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하나금융투자는 미래생명자원에...
총 856명의 경도인지장애 환자와 경증의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 결과 질병의 진행이 늦춰진 것으로 확인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알츠하이머 임상 성공 소식은 국내 관련 업체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국내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메디프론은 MDR-1703, MDR-066, MDR-1339 등...
알츠하이머는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서서히 발병하여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악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필룩스, 현대약품, 인스코비 등과 함께 바이오 관련주로 꼽히는 퓨쳐켐이 출시 예정인 ‘알자뷰’는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PET 방사성의약품 신약이다. 알츠하이머...
기억다방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이동식 카페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서울시 전역을 방문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며, 치매 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주문한 것과 다른 것이 나올 수 있지만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을 기본 규칙으로 정하고, 치매가...
치매 진단에 필요한 정밀 신경인지검사·영상검사 등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의과·한의·치과·약국 등에서의 노인외래정액제 정률부담도 완화됐다.
올해부터는 구간별로 진료비가 세분화돼, 의원·치과·한의원의 경우 1만5000원 초과~2만 원 이하의 진료비는 10%만 본인부담 하면 된다. 이밖에 구간의 본인 부담 비율은 2만 원 초과~2만5000원 이하 20...
또 2030년 이후 치매 발병 나이를 평균 5년 늦추고, 환자 증가 속도를 절반 수준으로 낮춘다는 목표도 세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열린 제30회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제3차 뇌연구촉진기본계획'(뇌연구혁신 2030)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뇌 분야에서 세계 최초 원천기술 확보가 미흡한 편이며...
실종 치매 노인 찾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치매체크' 애플리케이션의 활용 교육과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KT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IT 서포터즈는 전국 47개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환자와 경도 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색칠로 체험하는 증강 현실', '코딩로봇으로 길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컴지엠디의 인지훈련 및 치매예방을 위한 가상현실(VR) 시스템 출시 소식에 합병을 앞둔 모회사 한컴시큐어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1시 50분 기준, 한컴시큐어는 전일 종가 대비 5.94% 상승한 4995원을 기록 중이다. 한컴지엠디 역시 4.55% 상승해 2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컴지엠디가 선보이는 치매예방 가상현실 시스템은 차병원, 길병원 등...
장기요양 보장성 확대를 위해 신설한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 대상 노인들에게 인지기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증 치매 단계로 신체기능이 비교적 양호한 ‘인지지원등급’ 어르신이 지역 내 돌봄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회 등 사회적 논의를 거쳐 본인부담 경감 혜택을 중산층 이하(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계층까지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해...
씨티씨바이오 아리셉트의 주성분인 도네페질과 함께 콜린알포세레이트를 병용 처방하면, 단독 처방에 비해 인지 및 신체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다수의 논문도 있다.
한편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정부가 오는 2020년부터 10년간 약 1조100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치매 예방과 치료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에 명문제약, 고려제약, 씨트리 등 치매 관련주에...
그는 “경로당을 리모델링해서 반려동물을 맡아 돌봐주는 일자리를 만들 수도 있잖나”라면서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하면서 소일거리로 40만~50만 원씩을 벌 수 있게 해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경쟁자인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견제구를 날리기도 했다. 그는 “청년수당을 주는 건 최저한을 보장하는 것일 뿐, ‘가능성과 잠재력의 최대화’가...
360억원이 투입되는 뇌연구분야에서는 인지기능을 보조·증강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 등 뇌연구 4대분야(뇌인지, 뇌신경생물, 뇌신경계질환, 뇌공학)를 지원한다.
비이오벤처 육성을 위한 지원 정책도 추진된다. 최근 벤처투자의 흐름이 바이오로 전환되고 바이오벤처 창업은 증가 추세지만 벤처 창업 초기 죽음의 계곡에 대한 지원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에...
6% 상당 수준으로 인상된다.
전공의들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수련시간을 주당 80시간으로 제한한다.전공의는 주당 80시간(교육목적 시 8시간 연장가능), 연속해서 36시간(응급상황 시 4시간 연장가능)을 초과하는 수련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이밖에도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신고의무교육이 확돼되고 치매 어르신 지원을 위한 인지지원등급이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과 치매 국가책임제 후속조치로 2018년 1월 1일부터 신경인지기능검사에서 치매 전 단계로 의심되는 결과가 나온 60세 이상 환자(경도인지장애)의 MRI 검사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 치매에 대한 MRI 검사는 경증이나 중등도 치매로 진단되는 때에만 건강보험을 적용받았다. 치매...
정부가 내년부터 치매 조기진단을 위해 인지기능장애검사를 66세 이후부터 2년마다 실시한다. 골다공증, 우울증 등의 국가검진 주기도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연령별 특성에 맞게 검진주기를 조정하는 등 국가건강검진 제도를 개선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지기능장애 검진은 기존 66세, 70세, 74세에 실시해왔으나 내년부터는 6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