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zVSF-v13은 지난 2월 코로나19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을 받은 후 4월까지 총 7명에게 투여됐다.
논문에 따르면 HzVSF-v13은 항바이러스 및 항염증의 이중 작용을 통한 폐렴 치료 효과와 코로나19의 주요 사망 원인인 사이토카인 폭풍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뮨메드는 식약처에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으며, 이탈리아와 러시아 임상도 추진할 예정이다.
HzVSF-v13은 지난 2월 코로나19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을 받은 후 4월까지 총 7명에게 투여됐다. 이 논문은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받았던 2명의 위중증 환자 상태가 투약 후 호전된 상태를 분석하고 있다.
먼저 증세가 악화되던 81세의 남성 환자는 발병 21일차, 23일, 27일차에 hzVSF-v13을 투여했고, 9일만에 발열과 산소화지표(PaO2/FiO2ratio)가 개선됐다. 이에 앞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개발 중인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는 이르면 9월 긴급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캐나다 생명공학기업 엡셀레라와 협업하는 'LY-CoV555'와 상하이 쥔스 바이오사이언스와 손잡은 'JS016' 2종으로, 이달 초 임상에 돌입했다.
업계 관계자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는 유행이 끝난 후...
이번 임상 1/2a는 표재성 방광암 치료를 목적으로 방광 종양 절제술 후 방광 내 주입하는 항암제인 리팍스의 항암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상에 참여한 6명의 환자의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방광 종양 절제술 후 리팍스로 방광 내 항암 요법을 받은 환자의 100%에게서 3, 6, 9개월 후 완전관해(CR, Complete Response)가 보였다.
12개월 후 무재발...
동정적 사용이란 생명을 위협하고 장기간 또는 중증으로 나타나는 질환의 적절한 치료제가 없을 때, 개발 중이나 판매허가를 취득하지 못한 치료제의 사용을 허가하는 제도다.
렌질루맙은 코로나19의 주요 사망 원인인 사이토카인 폭풍을 예방하고 치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임상 3상을 승인받아 진행 중이며, 이번 CUP도 그 목적으로 진행됐다....
신풍제약은 1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1300원(3.79%) 떨어진 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FDA는 15일(현지시간) 심장 박동 문제, 심각한 저혈압, 근육 및 신경계 훼손 등 부작용을 근거로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믿는 게 더 이상 합리적이지 않다며 긴급사용 승인을 취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휴머니젠 코로나19 치료제는 미국 FDA로부터 임상 의약품 치료목적 사용(Compassionate use program)을 승인받아 임상을 시작했기 때문에 결과도 빠르게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우선 국내 판권을 확보한 뒤 아시아 등 다른 지역 판권 확대도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피엠테크는 텔콘RF제약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난 2일...
임상 계획이 승인되면, 메드팩토는 약 2년간 삼성서울병원 등 4개 의료기관에서 총 55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현재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단독 사용 시 PD-L1 단백질 발현율 50% 이상인 환자군에서 획기적인 치료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발현율 50% 미만인 환자군에서는 기존 화학요법 효과를...
일양약품은 러시아 1위 제약사 알팜이 러시아 정부로부터 항암신약 슈펙트(라도티닙)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목적의 임상 3상 진입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슈펙트의 러시아 임상 승인은 한국 회사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군 중 해외 임상을 승인받은 첫 번째 사례다.
특히 이미 항암제로 사용되는 약물이기에 안전성이...
이뮨메드는 코로나19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은 ‘HzVSF’에 대해 다음 달 임상 2상을 신청한다.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와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는 7월 인체 투여가 목표다. 대웅제약도 다음 달 구충제 ‘니클로사마이드’의 임상시험 계획을 식약처에 낼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서 임상 환자 모집에서 난항을 겪을 수 있어...
프로토콜을 결정하고 최고효능을 낼 수 있는 조건을 확정짓는 이번 2차 시험결과를 기반으로, 추가로 24~40 마리의 원숭이를 사용해 대단위 효능평가인 3단계 시험을 조기 완료하고, 현재 코방스에서 진행 중인 설치류와 영장류 대상 안전성평가시험 데이터를 합쳐 최단기간 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 및 치료목적사용승인 신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원제약은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정맥 마취제 ‘프리폴MCT주’(성분명 프로포폴)를 스웨덴에 긴급 수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이달 초 룩셈부르크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스웨덴에서도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프로포폴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뤄졌다.
대원제약은 지난 4일 스웨덴 의약청이 프리폴MCT주의 특별 사용 허가를 승인함에...
(IND) 승인 획득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지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세포와 성장인자 및 스캐폴드로 구성된 조직공학 기술을 실현하고 생물학적 안전성 및 성능시험을 수행함으로써 임상적으로 활용 가능한 골조직 재생기술을 최적화할 것”이라며 “영구적 골 결손부 및 골다공증 질환자의 치료를 목적으로 한 의료기술이 가시화될 것으로...
대원제약은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정맥 마취제 ‘프리폴MCT주’(성분명 프로포폴)를 룩셈부르크로 긴급 수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대원제약이 룩셈부르크 주한 대표부로부터 프로포폴을 긴급하게 수출해 줄 것을 요청 받아 성사됐다. 지난 4월 룩셈부르크 보건복지부로부터 수입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이르면 올해 4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아 iCP-NI를 환자에게 투여하겠다"고 말했다. FDA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은 임상 중인 신약을 치료 목적으로 환자에게 긴급투여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세포·조직투과성 융합펩타이드 면역제어...
식약처는 4월 3일 칠곡경북대병원 의료진이 신청한 코로나19 확진자에 GV1001을 사용하는 치료목적사용 2건을 승인한 바 있으며 4월 17일 치료목적사용 승인을 냈다. 이번이 4번째 승인이다.
치료목적사용은 생명이 위급하지만 적절한 치료 수단이 없는 환자에 한해 의료진의 판단과 환자 동의의 과정을 거쳐 허가 전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퓨어스템 RA주’ 코로나19 긴급 치료목적 사용승인은 코로나19 감염 환자 중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중증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해당 병원에서 정맥 투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1억개 세포를 1회 투여하고, 투여 후 환자의 관련 증상 변화를 측정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용의약품인 ‘퓨어스템 RA주’는 1억개 세포를 단회투여한 기존...
유력한 치료제로 거론되는 렘데시비르는 효과가 입증되면 신속하게 사용한다는 입장도 내놨다.
권 부본부장은 "전 세계적 10개국에서 약 67개 연구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결과가 나오게 되면 렘데시비르의 임상적인 효능, 효과에 대해서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사시 국내에서도 긴급사용승인이 이루어지고, 사용될 수...
긴급사용승인이 내려지면 공식 승인이 나기 전에 의사들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렘데시비르를 사용할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도 코로나19 치료제와 더불어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초고속(Warp Speed)’이란 작전명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간 단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여기에는 민간 제약사와 정부 기관, 군 관계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개발...
제테마는 동화약품과 손잡고 미용 목적을 넘어 치료 영역의 적응증을 연구 중이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1000억~15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메디톡스와 휴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대웅제약, 휴온스, 미국 앨러간 등이 300억 원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경쟁이 과열되면서 레드오션이란 지적이 잇따랐지만, 갑작스러운 메디톡스의 위기와 때맞춘 종근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