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일양약품, 코로나19 치료제 러시아 임상 3상 ’47.24%↑’

입력 2020-06-0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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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5월 25일~29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59.47포인트(3.01%) 오른 2029.60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ㆍ기타법인이 각각 5061억 원, 1331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ㆍ개인이 각각 4819억 원, 1569억 원 순매도했다.

◇ 일양약품, 코로나19 치료제 러시아 임상 3상 ’47.24%↑’= 일양약품은 지난주 47.24% 올라 코스피 주간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급등 요인은 코로나19 치료제다. 일양약품은 러시아 1위 제약사 알팜이 러시아 정부로부터 항암신약 슈펙트(라도티닙)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목적의 임상 3상 진입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슈펙트의 러시아 임상 승인은 한국 회사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군 중 해외 임상을 승인받은 첫 번째 사례다.

특히 이미 항암제로 사용되는 약물이기에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측면에서 유효성만 입증하면 코로나19 치료제로 상용화될 가능성이 크다.

주간상승률 2위(40.22%)인 HSD엔진은 카타르발 100척 LND선 발주 기대감 효과를 봤다. 카타르 에너지 장관이 지난주 한국 조선소를 대상으로 100여 척의 액화천연가스(LNG)선 발주 계획을 발표했고 HSD엔진과 보냉재 기업 같은 LNG 관련 선박 기자재 기업들의 실적 개선 폭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상승률 4위와 6위에 이름을 올린 문배철강과 KG동부제철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대감 영향을 받았다. 업계에선 전인대를 기점으로 중국의 철강 밀어내기 수출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세계 경제 활동 재개 기대감에 철강 가격은 최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세화아이엠씨 거래 재개 후 급락 18.84%↓= 상장폐지 실질 심사를 받아온 세화아이엠씨가 거래소의 ‘상장유지’ 결정 및 고객사의 잇따른 발주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18.84% 급락으로 코스파 주간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하락률 2위(13.33%) 동양은 코스피200지수 편출 등의 이슈로 주가 부진을 겪었다.

12.88% 하락으로 3위를 기록한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에 따른 신용등급 하향검토(재무부담 등), 반포3주공 재건축 수주 실패 등 겹악재로 인해 주가 조정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철수설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보이지만 악재에 관한 반응이 더욱 큰 모양새다.

기업 분할 후 21일 재상장된 대덕은 연일 조정을 받으면서 12.11% 하락(4위)으로 집계됐다.

25일 62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이수화학은 11.23% 하락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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