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0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취임 4주년을 맞아 직언을 날렸다. 더불어민주당 탈당은 물론 내로남불과 절연하고 정책 기조를 바꾸라는 이유에서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주에 대통령께 여야 원내정당의 대표들과 만나 정치 정상화 선언을 하실 것을 요구한 바 있다"며 "정치 정상화 선언 요구에...
그간 홍 의원과 대립각을 세웠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물러나면서 복당을 공론화할 적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과 맞물려 홍 의원이 정권 교체 필요성을 거듭 주장하면서 대권 도전을 시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임기 1년을 남긴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는 남북관계 개선이다. 올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임기 마지막 해에 남북관계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다짐한 만큼 문 대통령은 멈춰선 평화시계를 다시 움직일 동력을 찾으려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정상궤도로 되돌려 놓으려면 무엇보다 출발점이 될 수 있는 모멘텀을 확보하는 것이...
기획재정부는 ‘문재인 정부 4주년, 그간의 경제정책 추진성과 및 과제’에서 “일자리·분배 지표 등은 현 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그간의 개선흐름이 주춤했다”며 “최근 경기회복세가 확대되고 있으나, 내수·고용 측면에서 자영업자·취약계층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은 여전하다”고 자평했다.
이날이 문 대통령 취임 4주년인 만큼 정권 교체를 언급하기에 적합한 시기라는 이유에서다. 다만 홍 의원 측 관계자는 "그런 이유라면 당연히 널리 알리고 (기자들이) 많이 오도록 하지 않겠냐"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자신의 국민의힘 복당 문제를 공식화할 거라는 가능성도 나온다. 홍 의원이 차기 대권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국민의힘 복당은 꼭...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4주년을 맞는 10일 오전 11시 대국민 특별연설에 나선다. 문 대통령이 특별연설 형식으로 국민들 앞에 서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임기 동안의 국정운영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백신 접종을 통한 11월 집단면역...
현재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데, 문 대통령이 오는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과 기자회견에 임할 예정인 만큼 그 전에 결론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도 차녀 일가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의혹으로 핀치에 몰리고,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다가오는 만큼 해당 세 후보자에 대해선 한 수 물러야 한다는 의견이...
기자회견 당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을 맞이하는 특별연설을 하는 만큼 정권 교체 필요성을 부각하면서 대권 도전을 시사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당내에선 홍 의원의 복당에 대한 찬반이 팽팽한 상황이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야당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분열"이라며 "개인적인 호오(好惡)는 이제 접어야 할 때다. 합심하여 모두...
바이든 첫 정상회담 앞둬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복안 주목신년기자회견 이후 112일 만에 출입기자와 질의응답임혜숙ㆍ박준영ㆍ노형욱 거취 언급도 주목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4주년을 맞는 오는 10일 춘추관에서 특별연설과 청와대 출입기자 질의응답에 나설 예정이다.
7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 나서 “문 대통령은 특별연설에서 지난 4년을 돌아보고...
김기선 자유한국당 의원은 "올해 개국 4주년을 맞은 공영홈쇼핑의 누적 적자는 456억원으로 자본금 800억원의 절반 이상이 손실로 날아가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며 " "공영홈쇼핑이 경영 체제 개선을 통한 실적 향상보다 방송 스튜디오와 시설 설비 확대를 위한다는 핑계로 천문학적 돈이 들어가는 신사옥 건립을 추진하는 무책임한 경영...
취임 1주년과 공영홈쇼핑 개국 4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 대표는 “공익성과 수익성을 함께 가져가야 하는데 이대로면 자본잠식을 당할 위기”라며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공영홈쇼핑은 1516억 원의 매출액과 6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017년 대비 9.1% 늘었으나 영업 적자 폭은 45억 원에서 20억 원가량...
독자경영 4주년을 맞은 bhc치킨이 가맹점주와 상생 경영으로 통해 동반 성장을 기반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불공정 문제로 얼룩진 프랜차이즈 업계의 '갑질'을 근절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선 가운데 bhc가 준법과 투명 경영을 앞세워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
박현종...
유 사장은 3일 종로구 중학동 우리카드 본사에서 열린 창립 4주년 기념식에서 "사업역량 고도화를 통한 선도 카드사 도약으로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의 한 축을 담당하자"고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유 사장은 "치열한 카드시장에서 내실 성장을 이루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쉼 없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4주년이 되는 25일 서울 도심에서 박 대통령 탄핵 즉각 인용과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을 촉구하는 민중총궐기 집회와 17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노동자·농민·빈민·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2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정권 4년, 너희들의 세상은 끝났다’를 제목으로...
특히 이날 집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4주년에 열리는 것이어서 앞선 집회보다 참석자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집회에는 윤상현·조원진·김진태·박대출 의원 등 친박 핵심세력이 나올 예정이다.
또 당내 대선주자인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김문수 비상대책위원도 태극기집회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행진 참가자들은 취임 4주년을 맞은 렁 장관의 퇴진과 직선제 도입 등 정치개혁안 마련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쳤다. 사회민주연선과 인민역량 당원 등 수백 명은 행진이 끝난 후 행정장관 관저인 예빈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사전 신고되지 않은 불법 집회라며 해산을 요구했다. 이에 현지 경찰은 시위대가 불응하자 후추 스프레이를 발사해 시위대를...
박 회장은 15일 창립 4주년 기념행사에서 글로벌 컨설팅기업 AT커니와 비전 2020 및 중기 4대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 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4년 전 작은 묘목에서 출발해 단단한 뿌리를 내려 거목을 향한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며 "긴장감과 경쟁이 고조되고 있는 금융환경에서 앞서 나가고, 핀테크 등의 거센 변화의 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