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저에는 문 대통령 내외와 경호처 물품으로 보이는 용품들이 처음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5월 9일 마지막 집무 후 청와대를 떠나 서울 모처에서 머무른 뒤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취임식이 끝난 후 양산 사저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생존한 모친은 잘 계신지", "산불피해주민에게 임시주택은 배정됐는지" 등 수습 상황을 파악했다.
또 "오늘 참석한 분들이 주시는 요청 사항을 잘 듣고 인수위나 정부 부처에 전달해서 진행 과정을 잘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찬 참석자들을 내달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한다.
박 수석은 "(취임식) 전날 일과가 끝나고 바로 밖으로 이동해서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차기 정부의 공약이 잘 지켜지도록 협조하겠다는 차원"이라며 "일부에서는 섭섭하지 않으냐는 얘기가 나오는데 그런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인수위가 협의해보자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협의 대상이라고...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 취임식 하루 전인 9일 청와대를 떠나는 것에 대해 인수위 측은 "우리와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18일 일일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9일 자정부로 나가는 것은 청와대에서 확인할 일이지 인수위와 협의할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9일 집무 후 청와대를 떠나, 10일 윤...
또 다음날인 10일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다. 이를 위해 9일 밤은 서울 모처에서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15일 “취임식 후 문 대통령 부부는 경남 양산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청와대는 '5월10일부터 청와대를 개방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대해 "문 대통령 임기가 5월9일 밤...
윤 당선인의 취임식이 내달 10일인 만큼 쿼드가 대통령으로서 참여하는 첫 국제무대가 될 수도 있다. 차기 정권이 한미나 한일,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도 쿼드 참석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
다만 일본 측은 정상끼리 회담하기 위해선 한국 측의 일정한 양보가 전제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바이든 대통령이 방일 전후로 방한할 경우...
김 씨는 ‘취임식에도 참석하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저희 부부가 초청을 받았다”며 “부부가 같이 가는 거는 처음이다”고 답했다.
“윤 당선인에게 바라는 것이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김 씨는 “저는 문화예술인 쪽이니까 문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고 서울시청 앞이나 광화문에 많은 세계적인 축제를 열어서 다 같이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2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윤 당선인 취임식 공식 엠블럼이 ‘사동심결’의 모양과 같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엠블럼 수정을 지시했다.
취임식 공식 엠블럼은 11일 취임식 관련 대국민 중간 보고회 기자회견에서 처음 공개됐다. 취임식 엠블럼은 대한민국을 위한 다짐과 약속 의미를 담아 '동심결' 문양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취임 후 제대로 알려서 평가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얘기한 것으로 전했다.
두 사람은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당시 내각 운영과 청와대 운영 등에 관한 내용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모셨던 분을 찾아뵙고 나라를 어떻게 이끌었는지 배우고 있다"고 박 전 대통령에게 말했다.
다음 달 10일 취임식...
취임 후 제대로 알려서 평가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얘기한 것으로 전했다.
두 사람은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당시 내각 운영과 청와대 운영 등에 관한 내용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모셨던 분을 찾아뵙고 나라를 어떻게 이끌었는지 배우고 있다"고 박 전 대통령에게 말했다.
다음 달 10일 취임식...
그런데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전날 공개한 ‘동심결’은 ‘사동심결’과 유사하다는 것이 글쓴이의 주장이다.
이 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급속히 퍼져나갔다. 황교익 맛 칼럼리스트는 “윤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엠블럼을 사동심결 매듭에서 따왔다”라며 “5월 10일 대한민국을 장례 치르겠다는 뜻인가 보다”라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은 껄끄러운 관계로 여겨졌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의 만남에서 어떤 대화가 오갈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오는 5월 10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박 전 대통령을 초청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당선인은 전날인 11일 안동·상주·구미·포항 등 경북지역 4개 도시를 방문했고, 12일 대구를 포함한 TK 방문 일정을 모두 끝내고 서울로 돌아간다.
박 위원장은 "20대 대통령 취임식은 법령규정에 의해 치러지는 법정 국가 행사로 예술행사는 아니다. 하지만 취임 행사에 BTS 공연 포함 여부를 취임준비위 차원에서 검토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행사 콘셉트가 조촐하고 내실있고 어린이, 청년, 취약계층 등 무명 스타들이 함께하는 국민 화합의 자리인 만큼 이번에는 초청하지 않는 게 맞다는...
그는 "BTS가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고 자랑하는 문화자산임이 틀림없다"며 "법령에 따라 치러지는 최고의 영예, 의미가 있는 대통령 취임 행사에 BTS 공연이 포함되는 게 어떻겠느냐를 포함해서 다양한 안을 취임준비위 차원에서 검토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나 한정된 취임식 준비 예산을 가지고 BTS라는 세계적인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