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각종 규제가 잇따르고 있지만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정부의 규제 강화로 아파트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가격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아파트 시장에서 거래된 물량 10건 중 8건이 85㎡ 이하 중소형으로 미뤄볼 때 이에 대한 선호가...
22일 부동산 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방선거 이후인 6월 중순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분양을 준비하는 단지는 80곳, 총 5만3173가구로 집계됐다.
이들 분양 예정 물량 가운데 그 동안 주 무대로 삼았던 고향을 떠나 새롭게 사업을 확장하려는 향토건설사들의 분양 단지가 적지 않다.
우선 부산지역 대표 건설사인 유림E&C와 협성건설이 수도권에...
보유세 개편안 발표 예정과 6ㆍ13 지방선거로 관망세가 확산해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세가 이어졌다.
전주(0.02%)보다 상승 폭이 커진 서울(0.05%)은 개발 호재와 직주근접 수요 등이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는 하락세 지속하며 시장 안정세가 이어졌다.
서울 상승을 주도한 강북(0.09%)은 서대문구가 정비사업구역 및...
충청권 도시도 다 싸늘하다. 특히 청주·충주·천안은 침체의 골이 깊다.
강원·제주 지역도 온전하지 않다. 춘천·원주는 지난해 말부터 가라앉기 시작했고 한때 부동산 열기가 뜨거웠던 속초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줄줄이 하락세다. 아파트 하락률은 4월 0.46%, 5월 0.34%로 높아졌다. 제주 또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찬바람이 가득 분다.
아파트나 연립주택 시장과 달리...
민간이 개발하는 미니신도시로 불리는 도시개발지구가 부동산 시장에서 틈새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공공택지지구 못지 않게 체계적인 개발로 택지지구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대체적으로 구도심과 접근성도 우수해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중으로 인천 용현·학익지구, 김포 신곡6지구...
한편 세종의 서비스업생산은 보건‧사회복지(13.6%), 부동산‧임대(14.2%)에서 전년 동기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소매판매도 승용차·연료소매점(11.2%), 대형마트(17.2%)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1분기 세종의 인구는 29만1000명으로 1년 새 4만 명가량(15.9%) 늘었다.
통계청은 이번 지수개편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를 충청남도에서 분리했다. 빠른 도시성장과...
우리은행도 다음달 총 7건, 최저 입찰 예상가격 114억 원 규모의 부동산 매각 추진 계획을 갖고 있다. 용산 후암동지점과 경남 사천 삼천포지점, 부산 진구 양정동지점, 충남 아산 충청 북부 사택 등이 대상이다. 농협은행도 5건, 113억 원 규모의 점포를 매각 진행 중이다. 방이역 지점, 상암 월드컵지점, 서울 디지털지점, 파주 엘지로 지점 등이 포함된다.
은행...
권남주 신임 상임이사는 서울은행을 거쳐 1998년 캠코에 입사해 부동산사업부장, PF채권관리부장, 채권인수부장, 서울지역본부장, 서민금융지원부장을 지냈다. 2016년 11월부터는 인재경영부장으로 재직했다.
천경미 신임 상임이사는 1980년 충청은행에 입행해 하나은행 대전중앙영업본부장, 대전영업본부장, 고객보호본부장, 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역임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예정된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4만4085가구(12일 기준)다.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1만6014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다. 서울은 8704가구, 인천은 3414가구로 전망되고 있다. 수도권 이외에 지역의 공급 물량을 규모순으로 보면 부산 5351가구, 충청북도 2619가구, 광주광역시 1995가구, 경상남도 1973가구 순으로 전망되고 있다....
거쳐 충청남도 홍성까지 이어지는 서해안 철도로 확장 될 예정이다.
또한 북쪽으로는 대곡-소사선(2021년 예정)과 연결 돼 일산까지 한번에 이동이 가능한 수도권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광역 교통망으로 구축 될 계획이다.
노선 개통을 앞두고 주변지역의 아파트 시장에도 훈풍이 불 전망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소사-원시선 개통시기와 맞물려 주변...
이처럼 부동산 규제 속에서도 대기수요가 풍부한 지방을 중심으로 분양물량이 속속 공급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3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602-4번지 일원에 회원1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인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 지상 17~25층, 12개 동 총 999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이 중 전용면적 84㎡, 545가구가 일반에...
전국매매(0.14%) 가격의 경우 지난해부터 발표된 부동산대책들이 단계적으로 시행되면서 투기수요가 상당부분 감소하고 지난 해 대비 증가한 입주물량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시도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방은 공급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한 반면 서울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및 신DTI 시행으로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재건축 및 고가의 아파트 위주로...
건설사들의 이달 전국 부동산시장 입주 경기 전망이 지난해 12월에 비해 개선됐다. 지난해 하반기 연이은 악재로 인해 저점을 찍고 다시 회복하는 분위기다.
18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월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이하 HOSI) 전망치는 82.0을 기록해 전월보다 14.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4개월 만에 80선 회복이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100보다는...
전월에 비한 분양경기 전망 회복은 지난해 10월 이후 규제강화 기조의 부동산대책이 지속적으로 발표되면서 크게 위축됐던 분양시장 여건이, 전통적인 분양비수기인 1월에 분양시장경기가 회복되는 기저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세종이 기준선인 100을 상회했고, 2월 평창올림픽 특수로 지역경제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충청권에서도 가격하락 도시가 적지 않다. 천안·아산·제천·청주시 등의 하락폭은 3% 이상이다.
이들 도시의 하락요인은 대부분 공급 과잉 때문이다. 창원은 한동안 상승폭이 높았으나 한꺼번에 입주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반전됐다.
지난해 주택시장은 그래도 괜찮은 편이다. 올해는 입주물량이 더 많아 하락폭이 심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전국...
아울러 시범사업 선정 과정에서 부동산 가격 상승이 높은 지역은 선정에서 배제됐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실시해 문제가 있으면 사업 시행시기를 조정하고, 사업추진이 부진한 경우에는 내년도 사업선정 과정에서 불이익을 부여하는 등 강도 높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시범사업과 향후 뉴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상권과 충청권 아파트 시장은 2016년에 이어 하락장이 지속됐다. 경남은 조선 중공업 지역기반 산업 침체가 부동산 시장까지 미치면서 거제, 창원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떨어지며 1.71% 하락해 전국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경북도 공급과잉을 해소하지 못하면서 1.61% 하락했다. 충청도 분양 호황기 때 공급된 아파트들이 입주를 시작해 매물이...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입지적 요건은 단연 ‘교통’이다. 이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통용되는 원리로 교통여건이 좋아지면 주변지역 개발이 활성화되고 주거인구 증가와 더불어 부동산 가치도 덩달아 오르는 경우가 많다.
산업단지의 입지여건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역시 교통이 첫 손에 꼽힌다. 협력회사와의 교류, 물류 운송 등 여러 지역으로...
7년여 만에 3.3㎡당 가격이 550만원 이상 오르면서 세종시는 충청도의 조용한 농촌마을에서 최첨단의 행정복합도시로 성장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세종시의 아파트 값이 1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아직까지 상승할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유는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화두에 오르고 있는 행정수도 이전 개헌 때문이다. 참여정부 초기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