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 및 수소 버스·트럭 개발, 수소 충전소 구축 등에도 더욱 속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룹의 궁극적인 목표는 수소 산업의 모든 밸류체인의 연결이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모빌리티 디바이스 개발과 함께 2028년 상용화가 목표인 AAM 기체 개발 및 핵심기술 내재화에 주력한다.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로보틱스...
국내 수소제품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소차와 수소충전소 부품에 대한 시험 업무를 수행할 평가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7일 충북 음성군 성본 산업단지에서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가트너는 분석 자료를 통해 “손쉬운 이익을 노리고 많은 스타트업이 EV 제조부터 충전까지 EV 산업에 모여들었다”라며 “이 가운데 상당수는 여전히 외부 투자금에 의존 중인데 이는 중장기 투자를 지속하는 데 한계가 존재한다”라고 설명했다.
가트너의 페드로 파체코 부사장은 “2025년부터 주요 EV 시장의 구매 보조금이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2027년...
성호전자는 전기차 충전기 관련 부품 외에도 전원부 부품인 교환방식전원공급장치(SMPS)의 생산도 늘어나고 있다. 이 제품은 생산 자동화의 자동화가 쉽지 않아 인건비 비중이 큰 산업으로 통한다. 예컨대 제품 단가의 40~50%가 인건비를 차지해 규모 경제를 이루지 못한 기업들은 생산을 감당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양광용 콘덴서도 성호전자 성장에...
이와 함께 소형 e-모빌리티의 국내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전남과 강원, 경북 등 3대 지역 클러스터를 연계해 수출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운행·충전·사후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e-모빌리티 공용 플랫폼'도 내년까지 구축한다.
수출기업 무역기술장벽 대응을 위해서는 기술규제·인증 중점 감시국을 20개국에서 25개국으로 늘리고 미통보 숨은 규제...
박용성 한국ESS산업진흥회 고문 인터뷰“사용 후 배터리, ESS로 충분히 활용 가능”충전 시 성능검사 DB화하는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친환경적, 경제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해답은 에너지저장장치(ESS)다.”
박용성 한국ESS산업진흥회 고문(전 교통안전공단 상임이사)은 본지와 만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전기차로 넘어가는 과도기 단계에서 충전 등이 편리한 하이브리드차를 선택하는 것이다.
실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등록 차량 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39만898대로 전년 대비 42.5%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차는 16만2507대 등록되며 전년 대비 1.1% 줄어든 판매를 기록했다.
비슷한 MPV인 카니발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산업용 가스 사업부(선도산업)는 주요 사업소에 산업용가스 충전소 및 특수가스 제조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다. 각종 산업용 고압가스인 산소, 질소, 알곤, 헬륨 및 의료용가스, 냉매가스, 혼합가스 등을 제조 공급한다. 산업용가스는 석유화학, 금속공업, 열처리, 자동차, 반도체업계를 비롯한 첨단산업과실험연구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분야에 거쳐 다양한 용도로...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연산 2만1500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내 아르헨티나 현지 염수리튬 기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준공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호주 리튬 생산 업체 웨스CEF와 리튬 정광 8만5000톤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 번 충전에 500㎞ 이상 주행 가능한 고성능 전기차 27만...
현대건설이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확장하는 등 친환경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18일 현대건설은 최근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 칠곡군에 있는 구미하수처리장 내 음식쓰레기, 하수 찌꺼기, 분뇨 처리시설을 재건설하고...
이커머스부터 스마트폰, 노트북, 자동차까지 산업 곳곳에서 중국 기업들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개화와 함께 적극적 투자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던 ‘K-배터리’도 중국 기업들의 공세에 속수무책이다. 올해 1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CATL은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점유율 1위에 올랐다....
국가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산업인 반도체·배터리 업계가 인력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른 산업 대비 전문 기술과 높은 숙련도가 필수인 첨단 산업 특성 상 인재 확보는 최우선 과제다. 미리 인재를 육성하고 선점하지 않으면 적기에 인력을 투입할 수 없고 빠르게 돌아가는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다.
17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등 첨단...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와 액화석유가스(LPG)충전소를 찾아 석유 및 LPG 가격 동향을 살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SK에너지와 GS칼텍스, SK가스 등 업계 대표와 석유·LPG 협회 부회장 및 주유소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석유공사 부사장과 석유관리원 이사장, 한국도로공사 본부장 등도 자리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가 핀테크, 로봇 등 6개 신산업 분야에서 33건의 규제·애로사항을 발굴해 개선한다.
정부는 13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 및 현장애로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핀테크 분야에선 외국환거래법상 허용되는 외국환업무 범위를 기존 선불전자지급수단발행관리업, 전자화폐발행관리업...
그룹 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배터리 소재, 산업용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전기차 전장 제품과 충전 시스템 등 미래 에너지 종합 기술을 한자리에 결집했다.
구 회장을 비롯해 구동휘 LS MnM 부사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등 그룹 경영진 및 임원들이 전시장을 찾아 산업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최근 정부는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중심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5대 핵심분야(수전해, 수소충전소, 액화수소, 청정수소발전, 수소모빌리티)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평가·안전기준 등 각종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수소기업들의 발목을 잡고 있던 규제가 완화되면서 수소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날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개막일에 맞춰 열리는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뛰어난 기술성과 상품성 등을 지닌 9개 제품을 선정했다.
최고 혁신상은 LG에너지솔루션의 ‘미드니켈 퓨어 니켈·코발트·망간(NCM)’이 수상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최고 혁신상은 삼성SDI의 ‘삼성 배터리 박스(SBB)’, 급속 충전 최고 혁신상은 SK온의 ‘어드밴스드 SF...
한국수자원공사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육성과 물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 지원에 나선다.
수자원공사는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 기업을 19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 이후 3년 초과 7년 이내의 도약기에 들어선 기업을 선발해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후속 투자 연계, 해외 진출 등...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6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9개 제품을 선정·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제정된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인터배터리’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 중 뛰어난 기술성과 혁신·상품성 등을 지닌 제품을 선정해 선보이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어워즈에는 50개 기업의 78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배터리 분야 산·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