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행정고시 8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시 내무국 행정과, 의정부시장, 부천시장, 충북도지사 등을 지내다 2000년 16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치권에 입문해 한나라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
허태열 전 실장은 2013년 3월25일 임명장을 받은 후 두 달도 채 안 돼 윤창중 초대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으로 대국민 사과를 하고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그해...
재정신청이란 검사의 불기소처분에 불복하여 그 불기소처분의 당부를 가려 달라고 직접 법원에 신청하는 제도를 말한다
○…우윤근 국민투표 공식 제안,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달 중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해 개헌안을 마련한 뒤 내년 4월 총선에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에...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이 낙점을 받았다.
경기 수원갑에선 서청원 최고위원의 비서실장 역할을 해 온 박종희 전 의원이 김상민 의원을 제치고 조직위원장에 내정됐다. 서울 마포갑에서도 강 전 의원이 황인자 의원을 눌렀다.
이번 조직위원장 선발전에선 현역 비례대표 의원들이 차기 총선의 지역구 공천을 염두에 두고 도전했으나 모두 탈락했다. 대신 지역구...
문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을 방문,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이 다시 일어서지 않으면 다음 총선에서 이긴다는 희망이 없고, 그러면 다음 대선도 무너질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의원은 "우리 당이 침체한 근본 원인에는 대선 패배도 포함돼 있고, 그에 대한 제 책임도 크다"며 "설령 제가 상처받는 일이 있더라도 우리 당을 살리는...
송 의원은 새누리당 권영모(55·구속기소) 전 수석부대변인의 소개로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의 이모(55) 대표를 알게됐으며, 19대 총선 직전인 2012년 4월5일 자신의 지역구인 충북 제천시 선거사무소로 이 대표를 불러내 현금 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검찰은 입법로비 의혹을 수사와 관련, 지난달 30일 전현희(50) 전 민주당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이후 송 의원은 19대 총선 직전인 2012년 4월5일 자신의 지역구인 충북 제천시 선거사무소로 이 대표를 불러내 현금 500만원을 받았다.
당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을 감독하는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송 의원이 윤리특위 위원장도 겸직하던 때였다.
송 의원은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에도 사업 편의를 대가로 계속해 금품을 받았다. 그가 서울 여의도의...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에 따르면 조 의원은 2008년 8월부터 3년간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할 때와 2012년 4월 총선에서 당선돼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기간 철도부품 업체 삼표이앤씨에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앞서 지난주 조 의원을 출국금지하고, 조 의원의 운전기사 위모 씨와 지인 김모 씨를 체포해 이틀 동안 조사한 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에 따르면 조 의원은 2008년 8월부터 3년간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할 때와 2012년 4월 총선에서 당선돼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기간에 철도부품 업체 삼표이앤씨에서 억대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앞서 지난 주 조 의원을 출국금지하고, 조 의원의 운전기사 위모씨와 지인 김모씨를 체포해 이틀동안...
새누리당은 최대 승부처인 서울 동작을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기장갑, 울산 남구을, 경기 수원을, 수원병, 평택을, 김포, 대전 대덕,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자를 배출했다.
새정치연합은 광주 광산을을 비롯해 경기 수원정, 전남 나주·화순, 담양·함평·영광·장성에서 승리했다.
새누리당의 가장 큰 성과는 서울 동작을에서 나경원...
2010년 재보궐선거구는 8곳으로 이번 15곳에 못 미치지만 미니 총선으로 불릴 정도로 많았다.
또한, 재보궐선거 전 야권세가 강한 것도 비슷하다. 지난 2010년 7.28 재보궐선거 전 8곳의 의석수는 여당인 한나라당 1곳, 민주당 5곳,자유선진당 1곳,창조한국당 1곳으로 야권 지역이 다수였다. 현재 정치 지형도는 지난 6·4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선거에서는...
1996년 15대 총선 때 이회창 신한국당 선거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을 맡으면서 정계에 입문한 뒤 국회 교육위원장,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당대표를 역임했다.
신설된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과 안전행정부 2차관에는 충청 출신 인사가 발탁됐다.
정진철(59) 인사수석 내정자는 충남 논산 출생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에서 중앙인사위원회...
이번 선거는 △서울 동작을 △경기 수원을, 수원병, 수원정, 평택을, 김포 △부산 해운대·기장갑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 △광주 광산을 △전남 순천·곡성, 나주·화순, 담양·함평·영광·장성까지 모두 15곳에서 열린다.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수도권 6곳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만큼 ‘미니 총선’으로 불린다.
공식...
친이명박계인 정 전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 당시 공천에 탈락한 후 반발해 무소속 출마했다 최근 재입당했다.
경기 평택을 역시 국민참여경선으로 방식을 정했지만,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심사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당 관계자는 “임 전 실장이 도농복합지역이라는 지역 정서에 걸맞지 않는 인물이라는 평이 많았고, 야당 후보와 여론조사에서 절대적 우위를...
충북·언론인 출신 첫 국무총리가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총리 후보자로 문창극(66) 전 중앙일보 주필을 지명했다. 그동안 하마평에서조차 이름을 올리지 않았던 ‘깜짝 발탁’으로, 인사청문회 통과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탄생한 총리 후보자다.
국가정보원장에는 이병기(67) 주일대사를 내정했다.
문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대여섯 명만 모여도 수도권인 경기·인천에서의 패배에 속 터져 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강원·충북에서 진 이유를 모르겠다며 한숨을 토해내는 이들도 있다. 선거 관련해 아쉬운 점이 어디 한두 가지뿐이겠는가.
무엇보다 안타까운 건 56.8%의 투표율이다. 1995년 제1회 지방선거(68.4%) 이후 가장 높은 지방선거 투표율을 기록했다며 많은 언론들이 호들갑을 떨었지만...
특히 최대 관심 지역이던 서울에서 박원순 후보가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를 다소 큰 격차로 물리친 데 이어 중원에서 대전 권선택, 세종 이춘희, 충북 이시종, 충남 안희정 후보가 4곳을 모두 휩쓸었다. 충청권은 지난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모두 보수 성향을 드러냈던 곳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강원에서는 최문순...
중원인 충북과 세종은 현역 프리미엄을 업은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와 새누리당 유한식 후보가 각각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능구 e윈컴 대표는 “강원은 ‘이광재 대망론’이 사라진 후 총선과 대선에서 야당이 전멸했다. 지역 보수성도 있고 국회의원들이 전부 새누리당이라 조직세에서도 우세해 새정치연합 최문순 후보가 불리한 국면”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또...
사실상 미니 총선 격으로, 거물급 정치인의 대거 출마 가능성도 있어 결과에 따라 후반기 국회와 각 당의 권력구도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재보선이 확정된 지역은 선거법 위반으로 공석이 된 경기 평택을, 경기 수원을 등 2곳. 여기에 6·4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한 의원이 10명에 이른다. 선거일 한 달 전까지만 궐석이 확정되면 재보선 지역으로...
6ㆍ4지방선거에서 현역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출마 선언을 하면서 7ㆍ30 재보선이 ‘미니총선’ 규모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3일 현재 정치권에선 단체장 도전을 위해 지역구를 내놓는 경우와 선거법 위반으로 재보선 실시대상이 되는 곳이 약 10곳에 이를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
새누리당에서는 윤진식 의원이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현역...
서울고법 형사2부(김동오 부장판사)는 6일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윤진식(68ㆍ충북 충주) 새누리당 의원의 항소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유 회장이 (돈이 든) 쇼핑백의 크기와 돈을 건넨 아파트 층수를 달리 말하는 등 일관된 진술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