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내외신 출입 기자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 문 대통령은 9일 공식일정 없이 기자회견 준비에 공을 들었다.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부터 20분 동안 청와대 본관 1층에서 경제 활력에 초점을 맞춘 집권 3년 차 국정 운영 방안과 경제활력, 사회안정망,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등이 담긴 기자회견문을 발표한다....
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10시부터 10시 20분까지 청와대 본관 1층에서 기자회견문을 먼저 발표하고 이어 10시 25분부터 영빈관에서 내외신 출입기자 200여 명을 초청해 ‘신년 기자회견’을 약 70분간 열 계획이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TV로 생중계되는 공식 기자회견을 연 것은 2017년 8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과 지난해 1월 신년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이 세...
홍 부총리는 이달 27일 기재부 출입기자단과 송년간담회에서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은 지금 정부 내에서 논의 중”이라며 “지난 경제활력 대책회의 때 말한 것처럼 결정구조를 이원화하는 방안, 즉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 두 가지 위원회를 주축으로 결정하는 구조가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하나만 논의된 게 아니고 이와 관련해서 여러...
박 회장은 26일 대한상의 출입기자단 송년 인터뷰에서 우리 경제가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파격적인 규제개혁에 본격적으로 나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회장은 내년도 경제 전망에 대해 “획기적인 노력이 있지 않으면 올해와 마찬가지로 중장기적 하락세와 하방 압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촘촘한...
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과 오찬간담회에서 “국민연금이 완전히 자정될 수 있는 보험료율이 18%라고 가정하면, 장기간에 걸쳐 18% 보험료를 부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며 “그런데 18%를 달성해야 한다고 하더라도 내년부터 당장 시행한다는 건 담지 않을 것이고, 가능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부터 상당...
최 위원장은 그러나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케인트윈타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출입기자단 세미나에서 “예산으로 금감원을 통제한다는 것은 하수”라며 “우리가 하는 일 상당 부분이 금감원과 함께하는 일인데 그럴 수 없다”며 금감원과의 불화설을 부인했다. 그는 “감사원이나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요구한 것 그 이상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로구 케이트윈타워에서 열린 금융위 출입기자단과 세미나에서 한국GM과 산은의 합의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한국GM 노사가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부분은 결국 경영정상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며 "이를 위해 연구개발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생산효율 극대화를 위해 노사 모두 지속해서 노력해야 한다...
최 위원장은 19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출입기자단 송년 세미나에서 "자동차와 조선업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신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내년부터 자동차와 조선업에 대한 국책은행의 신규 자금공급 및 대출 만기연장 실적을 평가할 계획이다. 적극적 지원을...
지난해 이맘때 출입기자 여러분과 그때도 역시 송년회를 가졌었는데 그때는 이것이 총재로서 마지막 기자단 송년회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다시 금년을 회고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그리고 지지난해에도 한 해를 뒤돌아보면서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고 하는 표현을 썼습니다만, 금년에도 역시 예외가 아닌 듯 싶습니다. 이제는...
19일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 송년회에서 박 회장은 정부의 일부 정책이 반시장적이라고 꼬집었다. 대표적인 것이 최저임금 인상이다.
그는 “아시다시피 최저임금이 선 결정된 뒤 후 보완되는 식이어서 사회적 비용이 많이 들었다”며 “앞으로는 치밀하고 신중하게 정책을 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 목표를...
민갑룡 경찰청장은 17일 오전 출입기자단과 가진 정례 간담회에서 "당시 상황 총괄 책임자인 서장이 현장 경찰들에게 보고를 받고 책임자로서 상황에 맞게 제대로 대응했느냐를 볼 때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판단, 징계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달 22일 사건 발생 이후 경찰 초동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유성기업...
재정추계 및 제도개편 자문안 발표를 예고한 복지부가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초안 보고를 앞두고 출입기자단에 사전설명회 개최를 전제로 보도계획 확정 전 보도유예(엠바고)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게 첫 번째이고, 당시 자문안 및 초안의 일부 내용이 사전 보도돼 국민 혼란이 빚어졌다는 게 두 번째였다.
하지만 복지부의 엠바고 요청은 ‘사실과...
추가 확보한 350실 중 300실은 2018 평창 올림픽 기간동안 기자단 숙소로 이용된 포스코A&C의 국내 최초 이동형 모듈러 건축물로, 포스코가 매입해 ‘With POSCO Residence’로 명명했다. 직원 휴양시설로 새롭게 거듭난 With POSCO Residence는 강릉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있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내에 위치한다. 나머지 50실은 거제·해운대·대천·변산 등...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은 6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5년간 버스요금 인상을 안해서 인상 요인도 있어 (공공성 강화 대책으로 인한)요금인상이 없다고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정렬 차관은 "버스 문제는 핵심이 인건비인테 도 지역 버스기사들은 광역시 기사들보다 100만 원 정도 소득이 떨어진다"고...
◇10명중 8명 중기부 설립 후 “여건 나아지지 않아”= 5일 중소벤처기업부 출입기자단이 중소기업 대표 141명을 대상으로 홍종학 장관 취임 1주년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의 79%가 중기부 출범 이후 중소기업의 위상이 나아지지 않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의 위상이 예전보다 좋아졌다고 답한 비율(21%)에 4배에 가깝다. 나빠졌다고 답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대외적인 문제와 산업구조적인 문제의 복합 작용으로 자동차 등 고용효과가 큰 주력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제조업의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제조업 관련 대책들을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시리즈로 발표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주중 근무시간 골프는 오보”라며 “더 정확히는 ‘주중 근무시간 골프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선거제도 개편 논의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표명을 촉구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지난 5월 5당 원내대표를 초청해 선거제 개편이 이뤄지면 대통령의...
강 청장은 이날 출입기자단과 오찬간담회에서 “내부적으로 어디가 정점일까 판단이 서면 공식적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전문가 의견을 모은다거나, 국가통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그런 판단에 소요되는 시간이 있고, 절차에 걸리는 시간도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오르락 내리락하는 게 아니라 최근 일관된 모습을 보이고 하니까 외부에서 질의가...
홍 후보자가 9일 가진 출입기자단과 호프미팅에서 “소득주도성장은 논쟁보다 의도하지 않은 일부 문제점을 조정·보완해 나가야 한다”며 “경제팀이 머리를 맞대고 치밀하게 보완해나가겠다”고 밝힌 점에서도 잘 드러난다.
부동산 정책은 계속 규제 강화와 시장 공정성 중시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설계자인 김 실장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오늘 아침 8시 우리 군 수송기가 제주산 귤을 싣고 제주공항을 출발해 평양 순안공항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귤은 모두 200톤으로 10kg 들이 상자 2만 개에 담겼다”며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서호 통일정책비서관이 아침 8시 발 군 수송기를 타고 평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