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달 출생아 수가 3만300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증가율 감소에도 적신호가 켜진 모양새다.
27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출생아가 3만300명으로 확인됐다. 전년 동월 대비 2000여 명 줄어든 수치다. 월별 통계가 이뤄진 이래 가장 적은 출생아를 기록하게 됐다.
3만300명의 출생아가 태어나는 한달 간 사망자는 2만 7300명으로 집계됐다....
0%)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광주, 대전 등 7개 시·도에서 늘었다. 조혼인율은 2.2건이었는데 서울과 강원, 충북, 충남, 제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 폭을 보였다.
한편 사망자 수는 2만73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300명(13.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출생아 수 감소에도 인구 자연증가율은 전월 0.9명 감소에서 0.6명 증가로 전환됐다.
2018년 중국의 출생아 수는 전년에 비해 12% 감소한 1500만 명에 불과했다. 3년 전 정부 예측치의 3분의 1 수준을 밑돌았다. 중국은 2015년 두 자녀 정책으로 선회했다.
윌리엄스는 무엇보다 중국의 생산성 저하가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신흥 국가들이 대체로 수출에 의존해 생산성을 끌어올리는데 중국의 수출시장은 이미 포화라는 것이다. 그래서 중국은...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32만6900명으로 전년(35만7800명)보다 3만900명(8.6%) 떨어졌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동안 월간, 분기별 통계에서 0명대 출산율을 기록한 적은 있지만, 연간 통계로 0명대가 집계된 것은...
인구가 우리나라의 절반인 북한조차도 2015년 기준 출생아 수 전망치(UN)는 30만 명 중반대다.
모(母) 연령대별로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출산율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해당 연령대 여성 1000명당 출생아 수는 30대 초반이 91.4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후반(46.1명), 20대 후반(41.0명)이 뒤를 이었다. 20대 후반 출산율이 처음으로 30대 후반보다...
더 큰 문제는 이같은 인구 감소로 세계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던 지금까지의 성장세가 꺾일 수 있다는 점이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중국의 출생률 하락 배경 및 전망’ 자료에 따르면 2018년중 중국의 출생아수는 1523만명으로 196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총인구 대비 출생아수 비율인 출생률도 1.09%로 역시 가장 낮았다.
이에 따라 2018년중...
이는 북한의 연간 출생아 수 추정치인 30만 명대 중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북한은 총인구가 우리의 절반이지만, 합계출산율(2.0명)이 두 배다. 이대로라면 50~60년 뒤엔 북한에 생산가능인구(16~64세)를 추월당하게 된다.
출생아 수 감소는 총인구 감소보다 더 큰 위기다. 현재의 출생아 감소는 20~30년 뒤의 가임여성 감소로 이어져서다. 뒤늦게 합계출산율이...
중국 정부의 산아제한 정책 완화에도 중국의 출생률과 출생아 수가 최저 기록을 경신하는 한편 고령화는 가속화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홍콩·마카오와 대만, 해외 화교 등을 제외한 자국의 출생률이 10.94%로, 2017년의 12.43%에서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중국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작년 합계출산율이 0.96∼0.97명, 출생아 수는 32만5000명에 그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합계출산율 1명 선이 무너진 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전례가 없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 중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출생아 수다. 인구 유지를 위해 필요한 최소 출산율은 2.1명이다. 2017년에도 우리 출산율은 1....
신청 가능 아동은 이달 31일 기준으로 만 6세 미만인 2013년 2월 이후 출생아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된다.
1∼3월에 신청하면 개정된 법이 시행되는 4월에 1∼3월분을 소급해 받을 수 있다. 작년 11∼12월에 출생한 아동은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할 경우, 4월에...
출생아 수는 10월 2만65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 줄며 3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그나마 감소 폭은 2016년 9월(5.7%) 이후 가장 작았다. 1~10월 누계 출생아 수는 27만86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세종만 유일하게 증가했다.
사망 건수는 2만5000건으로 400건 늘었다. 고령인구 증가의 영향으로 사망 건수는 지난해 4월 이후...
통계청에 따르면 맞벌이는 계속해서 늘고 있고 이들 중 고소득일수록 출생아 수가 적다고 한다. 결국 돈 문제가 아니라 일과 양육을 병행하기 힘든 사회환경이 문제라는 의미다. 한국당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듯하다.
‘유치원3법’은 정치권의 밥그릇 싸움이 아닌 저출산 해결과 직결된 중요한 민생법안이다. 현재 사립유치원은 전체 유치원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노인 인구는 계속 늘면서 국내 최대 도시인 서울도 ‘고령사회’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서울시는 2017년 인구ㆍ경제ㆍ주택ㆍ교육ㆍ교통 등 20개 분야 340개 주요 통계를 통해 서울의 사회생활상을 들여다보는 ‘2018 서울통계연보’를 발간해 12일 공개했다.
1961년 발간 이래 제58회째인 '2018 서울통계연보'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20개 분야...
강원도는 2019년 출생아부터 육아 기본수당을 지원한다. 단 도내 1년 이상 거주자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아이 1명을 출산하면 1인 최저생계비 50만 원에 산후조리 비용 등 20만 원을 더해 매월 70만 원을 1년간 제공한다.
2년부터 3년까지는 매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합산하면 아이 1명당 4년간 모두 2640만 원이 된다.
단, 1인 최저생계비를 받는 기초생활보장...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출생아 수도 0.78명으로 전년 대비 0.02명 줄었다. 출생아 수는 맞벌이 여부,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감소 추세다. 맞벌이 부부는 0.71명에서 0.70명으로, 외벌이 부부는 0.88명에서 0.86명으로 줄었다. 수택 소유 유무별로도 부주택 부부는 0.75명에서 0.73명으로, 유주택 부부는 0.87명에서 0.85명으로 감소했다.
초혼 신혼부부 중...
정책이자 출생아 수가 급감하는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적극 수용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출산 장려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모든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며 "2040 세대에게 결혼과 출산을 선택하더라도 삶의 질이 떨어지지 않고 행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남녀 평등한 일터와 가정이 당연한...
보여주기식 출산율 높이기를 위함인가요?'라는 제목으로 청원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해당 글은 28일부터 현재까지 1만5천 명 이상이 동의한 상태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출생아 수는 8만400명으로 전년 대비 9200명(10.3%) 감소했다. 이는 출생아 수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적은 수치다.
월별 출생아 수 감소 폭(전년 동월 대비)이 10개월 만에 두 자릿수로 확대됐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9월 출생아 수는 2만6100명으로 전년 동월(3만100명)보다 4000 명(13.3%)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2016년 12월부터 급감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지난해 12월부터 9개월간 한 자릿수 감소 폭을 유지했으나, 8월부터 감소 속도가...
출산 패턴이 유사해져가고 있다”며 “한국 정서에 동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국내 전체 출생아 수가 더 큰 폭으로 줄면서 전체 출생아 중 다문화 출생의 비중은 5.2%로 전년 대비 0.4%P 확대됐다.
한편 다문화 이혼은 1만307건으로 전년 대비 324건(3.0%) 감소했다. 다문화 이혼자의 평균 결혼생활 기간은 7.8년으로 2008년 대비 4.1년 증가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 중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를 말한다. 인구 유지를 위해 필요한 출산율은 2.1명이다. 지난해 한국의 1.05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 평균 1.68명을 크게 밑돌았고, 전 세계 국가에서도 꼴찌 수준이다.
암담하기 짝이 없다. 인구절벽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협하는 최대의 폭탄이자 한국 경제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