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추석 민생점검회의에서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식의 사정이 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전날 문 대통령이 처음 주재한 반부패 정책협의회에 대해선 “사정기관 책임자들 특히 검찰총장과 국세청장까지 앉혀놓고 사정을 지시했다”며 “이제는 사정이 특정방향까지 가는 것이라고 본고, 전임...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추석 연휴가 끝나면 시작되는 국정감사는 국정 농단의 잔재와 적폐를 청산해내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우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 의원총회에서 “과거 잘못된 일을 정리하고 국민 삶을 바꾸고 먹고 사는 문제 해결책을 찾아가는 소중한 국정 감사를 만들어야 한다”며...
금융위원회는 22일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추석연휴 기간 중 금융분야 민생지원 방안 회의'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은 긴급한 자금 수요가 발생하는 중소기업에 11조2000억 원 추석 특별자금을 공급한다. 세부적으로는 산은이 2조2000억 원, 기은은 9조 원이다.
해당 자금은 운전자금(기은 1조 원), 경영안정자금(산은 2000억 원)...
정부는 12일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생활물가 안정과 내수회복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이러한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정부의 이번 대책에는 추석을 앞두고 급등한 소비자 물가를 안정시키고 한풀 꺾인 소비심리를 다시 살리기 위한 조치가 대거 포함됐다.
이를 위해 정부는 14개 중점관리품목을 대거 방출하기로 했다. 사과와 배는...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국민들이 편안하고 풍성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관리, 안전관리 등 민생안정 대책에도 꼼꼼히 추진하라”며 “올해 가뭄과 폭염 등 채소류 작황이 좋지 않고, AI 살충제 계란파동 등으로 생활물가 불안이 특히 심각한 만큼 추석 성수품 수급과 가격 안정에 각별히 노력하라”고 말했다. 이밖에 문 대통령은 긴 연휴 기간 중 교통...
서민물가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추석 민생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도 추석을 앞두고 비축물량 방출에 역점을 두고 있지만 물가 안정은 미지수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수산물가격정보(KAMIS) 등에 따르면 8월 28일 기준 주간 도매가격은 주요 24개 농산물 중 6개 품목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평년(5년간 최고·최소값 제외한 3년 평균)과 비교해...
경기·민생 관련 부진 및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선제 보완·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생활물가 안정에도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8월 소비자물가는 폭염과 폭우가 겹치면서 2.6% 급등했다. 이는 5년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김 부총리는 “채소류 가격 불안이 서민 장바구니와 추석 물가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수급조절물량 방출을 확대하고...
정부는 추석 전까지 집행액 6조7000억 원(집행률 7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3분기에 추경사업 중 집행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해 별도 관리가 필요한 사업 4곳을 선정해 집행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조규홍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8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해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조 재정관리관의...
정부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9월 발표할 예정이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강릉 대관령원예농협을 방문해 고랭지배추 산지작황과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연초 강원도 내 유일한 거점도축장으로 지정된 강원LPC(축산물종합처리장)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고 차관은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9월 중 발표 예정인 추석 민생안정대책 등...
아울러 그는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서는 지난주 토요일 국회를 통과한 추경이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돼 민생경제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 당과 정부가 한마음으로 경제정책 패러다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 “우리 경제의 최대 핵심...
30일 서울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3분기 서울지역 민생경제 체감경기 진단'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CSI)는 96.5로 전 분기보다 2.4포인트 상승했다. CSI는 지난해 4분기 98.3에서 올해 95.0(1분기), 94.1(2분기)로 하락했다가 3분기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연구원은 여름 휴가와 추석특수 등에...
그러나 집권당이 민생을 팽개치면서까지 얻으려 했던 것이 무엇인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 없는 대목이다. 정권에 대한 의혹 눈 돌리기?, 거대 야당에 대한 비판여론 형성?, 보수결집 효과?, 아무리 머리를 굴려 봐도 모를 일이다.
결과적으로도 그렇다. 이번에 보이콧을 풀면서 새누리당의 손에 쥐어진 건 하나도 없다. 보이콧 해제 조건으로 내세운 정세균 국회의장의...
추 대표는 이날 오전에 해공 신익희 선생의 생가를 방문한 뒤 오후에는 국회에서 추석 연휴 중 점검한 민심을 전하고 향후 정국 구상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연다.
그는 간담회에서 민생을 최우선 화두로 제시하고,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한진해운 사태 등 연이은 민생고와 경주 지진에 대한 정부 대책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사드(THADD...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일 추석 민생현장 점검을 위해 전북 군산시 군산공설시장과 JY중공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조선소 소재지역이 구조조정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차관은 일자리 창출지원, 항만보안시설 확충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추석 연휴를 앞둔 12일부터 1박2일 동안 서울시내 주요 시장을 순회하며 민생을 탐방한다.
이 대표는 이날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중구 평화시장을 둘러보고 종로구에 있는 동대문 인력사무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여야 3당 대표 회동에 참석한 뒤 중구 후암동 쪽방촌을 찾아간다.
이어 중구...
김경수 의원은 8일 공식입장을 통해 “문 전 대표는 내일(9일) 조선업 위기로 지역경제가 침체하고 임금 체불 증가로 인해 힘들고 우울한 추석 명절을 맞게 된 거제와 통영 지역 민생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경수 의원은 “거제는 조선업이 지역경제의 70%를 차지하고, 시민 26만명 중 조선업 종사자와 가족이 18만명이 넘어 조선업 불황이 지역경제의 위기로...
정부는 여러 행정절차 등을 고려해 추석 전 차질없는 추경 예산 집행을 위한 국회 처리 시한을 1일로 봤다. 계속된 추경안 처리 지연은 민생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의 보이콧으로 김재형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조경규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 등 20여 개의 안건 처리도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