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는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른 비축물량 방출 확대 및 반값 공급, 기상여건 호전에 따른 수급여건 개선 등으로 배추·뭇값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기상여건이 크게 악화하지 않는다면 이 같은 안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정부는 추석 성수품의 수급·가격 동향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혁신성장 8대 핵심 선도사업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 일자리·투자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현장밀착형 규제혁신 방안, 추석 민생안정대책 홍보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고 차관은 “플랫폼 경제 구현을 위한 첫 번째 세부대책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거점...
조달청은 건설업계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공사대금을 추석 전에 지급하고, 하도급대금 체불 여부를 특별점검하는 내용의 추석 민생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조달청은 우선 3일부터 14일까지 기성검사를 완료하고, 추석 연휴 전에 하도급업체, 자재·장비업체, 현장근로자에 대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현재 37개, 2조700억 원 상당의 공사현장을...
기획재정부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올해 추석을 앞두고 고용 부진,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민생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존 대책을 대폭 보완했다.
먼저 폭염·태풍으로 급등한 농·축·수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배추·무·사과·배...
한편 정부는 추석연휴(9월 22~26일)를 맞아 조만간 추석민생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고 차관은 “이번 추석대책은 앞서 말한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통해 추석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중소·영세기업,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방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폭염·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어민들이 조속히 피해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농산물 피해 규모는 이날까지 2909㏊(879만 평)에 이른다. 더위에 약한 고랭지 배추와 무의 이달 수확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3.8%, 7.8%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내달 초 물가 안정책 등을 포함한 '추석 민생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김 부총리는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 강세 품목에 대한 비축물량 방출, 출하조절, 할인판매 등 수급안정 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또한 추석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수급안정 방안 등을 포함한 ‘추석 민생대책’을 9월 초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도 조만간 발표해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올해 추석 명절부터는 모바일 승차권 예매가 가능해진다. 상반기에는 자율주행차 규제혁신로드맵이 마련되고 ‘규제샌드박스’ 관련 입법에 속도를 낸다.
국무조정실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18년 규제정비종합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올해 규제혁신은 △미래 신(新)산업 지원 △일자리 창출 △국민불편·민생부담 해소 규제혁신 등 3대 분야에...
부정평가 이유로는 ‘과거사 들춤/보복정치’ 22%, ‘북핵/안보’ 13%, ‘외교문제’ 11%,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 10%, ‘최저임금 인상’ 6%, ‘과도한 복지’ 5% 등이었다.
문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지난해 6월 81%, 7~8월 78%, 9월 69%, 10월 72%, 11월 73%. 12월 72%였다. 9월 초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안보위기감이 높아지며 65%까지 떨어졌지만, 추석...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추석 기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민생과 개혁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는 엄중한 민심”이라며 “정부는 그 민심 받들어서 더 비상한 각오로 민생과 개혁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여민1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적폐청산과 개혁은 사정이...
이어 그는 “추석 전에 대통령과 4당 대표가 모여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합의했는데 잘 추진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10월 중 본격적으로 여야정 협의체를 꾸리는데 협조하겠다”고 협치 의지를 내비쳤다.
12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대해서는 “민생제일 국감·적폐청산 국감·안보 우선 국감이라는 세 가지 기조를 정했다”면서 “저희들만 할 수 있는 일이...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추석 기간 동안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민생과 개혁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는 엄중한 민심”이라며 “정부는 그 민심 받들어서 더 비상한 각오로 민생과 개혁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적폐청산과 개혁은...
여야 공수교대 후 처음 맞았던 명절 뒤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각각 과거 정부의 적폐청산과 현 정부 실정에 대한 성토를 추석 민심으로 전했다. 향후 국정감사 등을 통해 각기 끌어가려는 정국대응 방향에 맞춰 아전인수 격으로 민심을 내세우면서, 민생 걱정 목소리는 뒤로 밀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민주당 설훈 의원은 10일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그러면서 “이 밖에도 자영업자와 취업준비에 매진한 청년층, 안전 직종 종사자들도 연휴를 반납했다”면서 “남은 연휴 기간 이처럼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추석 연휴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소외된 이웃들도 함께하는 한가위를 위해 민생입법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4일 추석을 맞아 "시대 과제인 사회 대개혁과 국민통합을 위해 국민만 바라보고 계속 전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위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지난 5개월 동안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적폐청산과 서민경제, 그리고 민생을 위해 쉼...
추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안보와 민생을 강조하는 추석 메시를 내놨다. 그는 “안보위기 상황이지만 나라를 잘 지키겠다”며 “한반도에 전쟁은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예산에도 민생을 살리는 예산을 우선적으로 배정했다”며 “국민들께서 시름을 덜고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들이...
우 원내대표는 전날 의원총회에서 “추석 연휴 기간에 구상을 충분히 하고, 지역도 잘 살펴서 국민의 민생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현장에서 살피는 소중한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 등 국민의당 지도부도 정오에 용산역을 방문, 홍보물을 배포하며 호남 지역민들에게 귀향 인사를 한다. 부산 출신인 안 대표는 특히 지하철을 타고...
오후 개회 예정인 본회의와 관련해서는 “인사 문제 등으로 미뤘던 산적한 민생 법안을 처리하는 본회의로 법안 126건이 전날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오늘 본회의에 상정된다”며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열리는 만큼 국민에게 민생국회, 일하는 국회를 보여주고 풍성한 추석 선물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관은 “계획된 37조원의 중소기업 특별 추석자금이 적기에 지원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17 중소기업 추석자금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46%가 자금사정에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러한 중소기업 자금난에 대응해 12일 관계부처 합동 추석 민생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홍 대표는 전날 오전 추석 전 민생탐방 첫 일정으로 서울 송파구 송파우체국을 방문해 청와대 만찬과 관련해 “(청와대가) 여야 전부 불러서 청와대 행사하겠다는 것이냐”며 “(당 대표들) 불러놓고 사열하겠다는 것이고 이는 국민에게 보여주기식 정치쇼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문 대통령과 단독회담을 통한 대화에는 응할 수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