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5인 이상 집합 금지 등을 이유로 가족 모임이 줄어들면서 집에서 설을 보내는 홈설족이 어느 때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온ㆍ오프라인 유통업계는 홈설족을 겨냥한 다양한 할인 행사와 특집전을 마련해 고객 소비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는 17일까지 연휴 맞이 대규모 할인전을 열고 식품, 완구, 가구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됐던 지난해 추석에도 대부분의 손보사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DB손해보험과 삼성화재만 관련 서비스를 진행한다. DB손보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오는 10일까지 전국 프로미카월드 324개점에서 12~25개 항목에 대한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추석에도 DB손보만 차량 무상 점검서비스를 제공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귀성길에 오르지 않고 집에 머무르기를 택하는 인구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집콕' 생활에 필요한 관련상품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HMR(가정간편식)·즉석조리식품을 포함한 가족 먹거리를 제안한다. 이마트가 첫 언택트 명절이었던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10월 1~4일)...
실제 GS25의 반값택배 이용 데이터를 살펴보면,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귀향객이 전년보다 감소한 작년 추석기간(9월 30일~10월 2일)에는 전년대비 3142%의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였다.
GS25 반값택배는 일반적으로 명절연휴 기간 멈추는 택배 서비스와는 달리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반값택배는 GS25물류배송망을 이용해 GS25에서 발송하고...
김종환 롯데백화점 지원부문장은 “이번 설에는 빠른 배송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추석 본점에서만 시범적으로 선보였던 ‘바로배송’ 서비스를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며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으로 대면이 힘든 상황이지만 롯데백화점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코로나19가 우리나라를 강타한 지난해 명절(설+추석) 기간 도시락 매출은 전년도 명절 대비 35.0% 증가했다. 2018년 25.9%, 2019년 23.5%보다 10%p(포인트)가량 높았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코로나19에 따른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명절 기간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편의점 간편식을 찾는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특히 올해 설 명절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며 고향을 찾기 어려운 죄송한 마음에 고가의 가전제품 선물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해 10월초 추석 명절을 기준으로 9월과 10월 이마트의 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3.5% 증가했다. 2020년 연간 가전 매출 신장률보다 약 10%포인트 높은 수치로, 명절 기간에 고가의 가전 제품 구매...
특히 지난 추석부터 반응이 좋았던 샤인머스캣을 만감류와 혼합해 만든 ‘프레가 샤인·만감류 혼합 세트’(샤인머스캣·한라봉·레드향 각3입) 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으로15만 5000원에 판다.
전일호 롯데백화점 식품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친지, 가족 간 모임은 물론 타 지역 여행도 힘든 시기인 만큼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 세트의 품질에...
강 조정관은 “환자가 증가 추세로 변화하면서 거리두기 단계 조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점, 감염재생산지수가 0.79까지 감소한 이후 2주 연속으로 0.95까지 올라가고 있고, 지난 추석 때와 달리 기저 환자 수가 400명대로 높아지면서 설연휴로 인한 감염 확산 위험성이 큰 점 등을 고민했을 때 현재 방역 단계를 완화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영향 ‘먹거리 선물’ 증가…추석 선물 83%가 ‘식품’
지난해 추석 판매된 선물세트 중 식품 판매액 비중은 86.5%, 판매량은 83.2%를 차지했다. 코로나19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먹거리 선물 선호 현상이 짙어진 영향이다. 특히 대형마트에서는 지난 설 명절 대비 식품 선물세트 판매액이 7% 성장세를 기록했다.
식품 선물세트...
0% 감소할 전망
견조했던 시장지배력에도 불구,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유흥 시장 축소, 9월 추석 가수요 물량 선반영으로 매출 감소 불가피할 것. 탑라인 성장 둔화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크지 않을 것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실적 추정치 조정을 반영 기존 5만3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하향함
김정섭 신영증권
카카오
전일 카카오페이지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추석 이후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배달인력의 업무 부하 경감을 위해 연중 상시로 투입되는 분류 인력도 지속해서 증원하고 있다. 또 필요하면 인력 및 장비를 즉각 추가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시설물 방역을 강화하고, 출입자에 대한 상시 발열 체크·마스크 착용 등...
‘라이브 카달로그’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설 선물세트 대표 상품을 더 생동감 있게 소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25일부터는 2주간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 라이브 커머스 채널 100 LIVE에서 ‘설 특집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설화수, 정관장, 세노비스 등 각 상품군 최고로 손꼽히는 브랜드부터 한우, 청과, 굴비 등 신선...
‘라이브 카달로그’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설 선물세트 대표 상품을 더 생동감 있게 소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라이브 방송이 끝난 후에도 한우, 청과 등 대표 상품을 모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실제 상품의 품질 및 세트 구성을 볼 수 있고 상품 링크를 통해 손쉽게 살 수 있다.
25일부터 2주간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 라이브...
거리두기 정책으로 집콕족이 늘면서 비대면 거래가 확산했으며, 덩달아 배달 수요가 늘면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새롭게 대두됐다. 업계는 올 설 명절을 맞이하며 ‘온라인’과 ‘친환경’에 방점을 찍은 선물세트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설 선물세트를 준비하며 ‘친환경’ 시동을 강하게 걸었다.
지난 추석 처음으로...
판매 가능 창가 좌석 83만석 대비 예매율 40.4%로 지난해 설 승차권(93만석) 예매 대비 36% 수준이며 처음으로 창가 좌석만 판매했던 지난 추석(47만석)과 비교해도 85% 수준이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가 지속하고 있고, 정부가 설 연휴 고향 방문·여행자제를 권고함에 따라 이동수요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주요 노선별 전체 좌석...
작년 추석 당시 승차권은 47만석이 팔렸다.
지난해 설과 비교하면 더 큰 차이를 보인다. 작년 설 연휴에는 코로나19 여파가 없어 93만석이 팔렸다.
이처럼 설 승차권 예매율이 급감한 것은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가 지속하고 있는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서도 설 연휴 고향 방문이나 여행을 자제해...
승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창 쪽 좌석만 발매하고, KTX 4인 동반석은 1석만 판매한다. 1인당 예매 매수는 편도 4매(전화접수는 편도 3매)로 제한된다.
예매 대상은 2월 10∼14일 닷새간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20∼21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모든 국민이 온라인으로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20일은 경부·경전·동해...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프리미엄・집콕・건강을 올 설 트렌드 키워드로 뽑은 이유는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귀향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를 대신해 선물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심리가 지난 추석보다 더 강하게 표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맞은 명절이었던 지난해...
그리고 설렌타인 선물세트 외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홈술 트렌드를 반영, 주류 기프트를 강화하고 다양한 프리미엄 와인 컬렉션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100점 만점을 준 와인 3종을 단 1세트씩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케네디 대통령 등이 즐겨 마셨던 보르도 최고의 와인 ‘페트뤼스 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