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추연대 추미애마저 이재명 비판…정세균 함께 경선승복 선언 제안 거부김두관ㆍ박용진, 이재용 가석방 존중 입장 문제 삼아 공세결국은 현실적 가능한 '2등 탈환' 위해 이낙연 공세 쏠릴 거란 관측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이른바 ‘명낙대전’이라 불리며 1·2위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역전을 노리는...
이 밖에도 최재형 전 감사원장(6.1%),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5.4%),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9%), 유승민 전 의원(2.4%),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2.3%), 정세균 전 국무총리(2.1%),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2.0%)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 전 대표는 정부 대표로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 당시 총리를 만났는데 현지 언론은 불편해하는 강제징용과 위안부 문제는 얘기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며 “한국 언론 보도를 봐도 구체적 합의나 진전이 이뤄진 게 없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 전 대표는 “교착된 한일관계를 녹이는 게 당시에는 목표였고 그에 기여했다고...
김두관·박용진·추미애 “이재용 가석방, 재벌 특혜” 이재명 "가석방, 논의 제외로 차별 안 돼…단, 특혜성 사면은 부적절"이낙연 "이재용 가석방, 사법 정의 훼손" 인정
1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에 옹호적인 입장을 취했던 이낙연 전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재벌 특혜를 따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 전 대표는 정부 대표로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 당시 총리를 만났는데 현지 언론은 불편해하는 강제징용과 위안부 문제는 얘기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회담 내용 전체를 발표한 게 아니라 일본 측 입장 중심으로 한 것이라 한국 측 발표를 참고하는 게 옳다”고 일축했다.
그러자 추 전 장관은 “한국...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정 전 총리에게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았다면 안산·김연경 선수를 못 만났을 거다. (보이콧은) 즉흥적 결정 아니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정 전 총리는 “일본이 독도에 대해 바르지 않은 주장과 정책을 가지고 있었다. 영토는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올림픽 참가보다 영토 문제가 우선돼야 해 우리 입장을 분명히 천명하는 게...
반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두관 의원은 과거사 문제 관련 일본 정부의 전향적 태도 변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김 의원은 ‘당근’으로 자유무역협정(FTA)를 제시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일본 정부가 역사 문제에 대해 전향적 입장 변화를 하면 한일FTA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진 의원은 “일본 문제는 장기적 관점을...
이낙연 이어 추미애도 "사상누각"유승민 "시한폭탄", 윤희숙 "공갈금융"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야를 막론하고 난타당하고 있다. 기존 의혹들에 더해 최근 발표를 마친 대표공약 기본시리즈 때문이다.
이 지사는 10일 기본금융 발표를 끝으로 기본소득과 기본주택 등 기본시리즈 공약 발표를 마쳤다. 그간 꾸준히...
한미훈련의 경우 이 전 대표와 김두관 의원은 연기론,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축소를 주장한 반면 이 지사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한 바 있다.
대일관계는 민주당 일본통으로 꼽히는 이 전 대표가 양국 간 ‘현인회의’를 통한 과거사 문제 해결을 제안한 가운데 이 지사와 박용진 의원도 유연한 접근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앞서 민주당 대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전날인 9일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열린민주당과의 열린 통합을 제안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제안한다. 책임 있는 자세로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에 나서 달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정당과 정치세력들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9일 제기한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에 경쟁후보들도 찬동하고 나섰다.
추 전 장관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보수대연합이 이뤄지고 있다”며 “불과 1년여 전 한 식구였던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을 열린 자세로 준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주요 지지층인...
이낙연 후보도 지난주 방송 토론에서 ‘지더라도 지지자들에게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달라 할 수 있느냐’는 추미애 후보 질문에 명확히 답변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지지자들의 측면지원도 이어졌다. 이 지사 지지자들은 SNS를 통해 이낙연 캠프 주요 인사들의 음주운전 전과를 적은 글을 퍼뜨렸다. 이 전 대표 측에서 이 지사의 음주운전 전과를 고리로 공세를 펼쳐온...
추미애·김두관·박용진…“재벌 특권 반대해”정세균 '우회적 찬성'…“사면은 반대ㆍ가석방은 존중”이낙연·이재명, 입장 언급 꺼려 '불문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 발표를 앞에 두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 사이 온도 차가 나타나고 있다. 9일 추미애·김두관·박용진 후보 측은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반면, 나머지는 유보나 우회적으로 찬성의...
대구가 고향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19일 대구에서 TK(대구·경북) 메가시티를 제안한 데 이어 같은 달 14일에는 광주를 찾아 광주-나주-목포와 여수-순천-광양 일대를 잇는 호남형 메가시티 구상을 제시했다. 박용진 의원은 지난달 26일 세종시청을 찾아 서울 국가수도·세종 행정수도로 이뤄지는 ‘양경제(兩京制)’를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9일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을 제안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보수대연합이 이뤄지고 있다”며 “불과 1년여 전 한 식구였던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을 열린 자세로 준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열린민주당 지도부와 당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