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기 기억식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 희생자 가족, 일반 시민,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승환 장관은 추모사를 통해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안산과 목포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희생자 추모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교육부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안전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때문에 4년 만에 개최된 중요 행사"라며 "세월호 기억식도 추모 의미나 중요성으로 봐서 부총리가 참석하려고 했으나 안산에서 열리는 데다 인파 때문에 교통 여건이 불확실한 점을 고려해 차관이 역할을 분담해 참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교육부 수장을...
'세월호 참사' 9주기인 16일 여야는 일제히 추모의 메시지를 내놓았다. 다만 여당은 안전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환기시킨 반면, 야당에서는 국가의 책임을 내세우며 윤석열 정부를 겨냥했다.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세월호 참사 이후 아홉 번째 봄이 찾아왔다"며 "자녀, 가족, 친구를 가슴에 묻고 9년의 세월을 견뎌오신...
매니지먼트S가 소속 배우 고(故) 정채율을 추모했다.
14일 매니지먼트S는 “언제나 모두에게 따뜻하고 다정했던, 연기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진심이었고 열정적이던 배우 정채율이 여전히 생생하게 떠오른다”라며 이르게 떠난 고인을 추억했다.
이어 “우리는 누구보다 배우 정채율의 그 모습들을 응원했고, 영원히 사랑할 것”이라며 “우리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아울러 백원경매가 코로나19로 2019년 10월 이후 중단됐다가 이번 달부터 재개된다는 소식에 수익금에 보태달라며 윤 대통령의 붉은색 넥타이를 기부했다.
한편, 김 여사는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음주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배승아 양의 사고 현장을 찾아 배 양을 추모했다.
이들 중 14명이 사형 선고를 받았고 4건의 형이 집행됐다.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미 의회로부터 미국 최고 영예인 의회 금메달을 수상했다.
미국 홀로코스트 기념관의 사라 블룸필드 관장은 성명을 내고 “고인은 뉘른베르크에서 역사를 만들었고 기억과 역사, 정의에 있어 끝없이 헌신했다”고 추모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고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후 1시 30분이며,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이다.
주진모는 1983년 연극 ‘건축사와 아싸리황제’로 데뷔해 무대는 물론 방송,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비롯해 영화 ‘유체이탈자’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등에 출연했다.
빈소가 마련된 첫날부터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 현미의 빈소는 별세 3일 만인 7일 오전 10시 서울 중앙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이날부터 11일까지 5일간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된다. 장례위원장은 대한가수협회 감사 서수남이, 장례위원은 협회 임원 이사진이 맡았다.
미국에서 체류 중이던 고인의 큰아들 이영곤 씨와 조카인 배우 한상진은 급히...
이날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현미의 빈소에는 오전부터 '영원한 디바'를 기리고자 하는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된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의 두 아들이 미국에 체류 중인 탓에 빈소 마련이 늦어졌습니다.
발인은 11일이며, 후배 가수...
별이 진 것이 아니라 밤하늘에 여전히 빛나며 우리 후배들을 지켜보시리라 믿는다. 고인께서 치열한 삶을 통해 불멸의 작품을 남기고 영면에 드는 이 시점에 작은 보답이라도 하고자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국민의 애도와 추모하는 마음 담아 후배 가수들과 함께 장례절차를 무사히 마치겠다”고 전했다.
‘마이웨이’가 추모 방송으로 원로가수 故현미를 애도한다.
5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측 관계자는 “제작진이 현미의 추모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현미는 지난 2018년과 2022년 ‘마이웨이’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돌아봤다. 당시 현미는 남편이자 유명 작곡가였던 故 이봉조와의 러브스토리를 비롯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가수 김흥국 또한 유튜버 이진호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그는 “발견만 좀 빨리 됐으면. 저렇게 빨리 돌아가실 분도 아니고 진짜 90세 100세 이상 잘 사실 거라고 봤다”며 “발견이 너무 늦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제주 4·3 사건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우리나라 국경일은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있는데, 대통령이 보통 3·1절과 광복절 정도는 참석을 한다”면서 “(제주) 4·3 기념일은 이보다 조금 격이 낮은 기념일 내지 추모일인데,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것을 공격해대는...
김웅 “尹, 프로야구 시구행사는 격이 높아서 간 것이냐”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4일 “4·3 기념일은 3·1절, 광복절보다 격 낮은 추모일”이라고 발언한 김재원 최고위원을 향해 “추모에도 격이 있냐”며 쏘아붙였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김재원 최고위원이 ‘4·3은 3·1절 광복절보다 격 낮은 추모일’이기에 대통령이 불참한 것을 공격하는 것은 맞지...
최 회장은 박태준 초대회장의 묘소에서 추모사를 통해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 대부분이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으나 회장님께서 회사가 어려울 때마다 보여준 의지와 집념처럼, 임직원들의 위기극복 DNA와 기술력으로 135일 만에 기적적으로 완전 정상화를 이뤄냈다"고 했다.
최 회장은 "회장님께서 숱한...
평화공원을 참배한 적도 있고, 오늘도 최고위를 하며 검은 정장을 입고 동백꽃을 가슴에 달고 추념하며 회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우리 당이 가지고 있는 4·3사건에 대한 무고한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다"며 "여러 현안들이 있기 때문에 당 지도부가 역할을 나눠서 각자 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인 최초 아카데미 작곡상BTS 슈가도 SNS에 추모 메시지
일본의 세계적 영화음악 거장이자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사카모토 류이치가 지난달 28일 암 투병 도중 별세했다고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이 밝혔다. 향년 71세.
그의 매니지먼트 회사 측은 “사카모토 류이치가 71세의 나이로 영면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2014년 인두암 진단을 받았으며 이후...
소속사 측은 "고인은 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마지막까지 음악과 함께했다. 유언에 따라 장례식은 친인척만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는 이날 사카모토의 별세 소식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생님 머나먼 여행 평안하시길 바랍니다"라는 추모의 메시지를 적었다.
이어 전 씨는 5·18기념문화센터 인근에 위치한 5·18기념공원 내 추모승화공간으로 이동, 오전 11시 30분경에는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들에게 참배할 예정이다.
앞서 전 씨는 이달 SNS를 통해 일가의 비자금 의혹 등을 폭로하다가 5·18 희생자와 유족에게 직접 사죄하겠다며 귀국했다. 28일 입국과 동시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는 30일 이에 대해 “모란공원 민주열사 추모비에는 ‘만인을 위한 꿈을 하늘 아닌 땅에서 이루고자 한 청춘들 누웠나니’라는 문구가 있다. 이 ‘만인’이라는 단어는 차별받는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 또한 품고 있어야 한다”며 박 전 시장 묘소 이장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김 대표는 “박원순 시장 묘소의 모란공원 이장은 아직도 2차 가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