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대한민국 현대사에 남긴 큰 족적을 남긴 고인을 한마음으로 추모했다.
조 전 부총리의 빈소는 23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조화와 조기를 보내 고인을 추모했고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권성동 원내대표도 조화를 보냈다.
빈소 복도에도 오세훈 서울시장, 안철수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
운구 행렬은 고인의 추억이 깃든 종로구 낙원동 ‘송해길’을 거쳐 ‘전국노래자랑’ MC로 수십 년간 마이크를 잡았던 KBS에 도착했다.
노제는 최근까지 KBS1 ‘전국노래자랑’을 함께한 임수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거행됐다.
노제에는 KBS 김의철 사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수십 명의 참석해 KBS명예사원이자 한국 코미디계 대부인 고(故) 송해를 추모했다.
김의철...
25일 세상을 떠난 이외수 작가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고인은 뇌출혈 투병 중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인한 폐렴으로 이날 오후 7시 40분께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빈소는 강원도 춘천시 호반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과 인연을 맺었던 유명인사들은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길을 배웅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6일 빈소를 찾아 “평생에...
그 일이 있은 후 년 4월의 봄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 특히 4월 16일은 매번”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 밖에도 배우 봉태규, 김지우의 남편이자 요리사인 레이먼 킴 등 많은 스타들이 SNS를 통해 노란리본 사진을 게재하고 추모행렬에 동참했다.
이에 누리꾼들 역시 “잊지 않겠다”, “함께 추모하겠다”, “영원히 잊혀선 안 될 20140416”이라며 함께 추모했다.
'6공 황태자'로 불린 박철언 전 의원도 고인을 추모하며 "광주민주화운동 과잉진압이나 여기에 기소되지도 않았고 재판받지도 않았다"며 "지금 문제가 된 건 12ㆍ12 때 반란죄다, 광주 문제하고는 법적 직접적 연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與 "간접적으로 과오 용서 구해"
여당 인사들의 조문도 이어졌다. 오후 2시 50분께 도착한 이...
7일 국방부 앞 '변 하사 추모의 밤' 열려 시민들, 승소 소식에 환영…“늦어서 미안”주최 측 "1시간30분 동안 70여명 왔다가"
국방부 앞에 작은 촛불 길이 열렸다. 7일 오후 7시께 삼각지역 13번 출구 앞, 하나둘 모인 사람들은 촛불등을 밝히고, 70m 간격을 유지한 채 걸었다. 느리고 고요하게, 어떤 구호도 발언도 없었다. 마치 떠다니는 작은 별과 같았다....
“학생이 왜 이래”위안부 추모 국화로 노인 머리 때리며 ‘담배 셔틀’ 요구한 10대
10대 학생이 60대를 상대로 담배를 사 오라고 요구하며 조롱과 폭행을 가한 영상이 공개돼 지탄받고 있어.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지랖일지 몰라도 올려야 할 것 같다”며 해당 내용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어.
영상 속에는 교복을 입은 남학생이 노란 우비를 입은 노인의...
이날 추모 제단이 설치된 현충탑 주변은 오전부터 차량 행렬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참배객들의 방문이 계속됐다. 한 참배객은 분향소 앞에서 신발을 벗고 큰절을 하며 홍 장군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손주들의 손을 잡고 분향소를 찾은 백발의 할아버지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전날 도착한 홍 장군의 유해는 현충관에 임시 안치돼 참배객들에게...
안철수·원희룡 "오늘은 정치얘긴 안하겠다" 유승민 “최 전 원장과 친형 서로 아끼는 사이”하태경 "최 전 원장, 대한민국 위해 역할할 분"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부친인 고(故) 최영섭 예비역 대령 빈소에 이틀째 정치인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야권 지도부를 비롯한 의원들이 조문한데 이어 9일에는 유승민 전 의원, 안철수...
학생 6명 포함한 독립운동 단체 소속1일에는 경찰 피습한 남성 극단적 선택가해 남성 추모 행렬 이어지기도
중국과 국가보안법에 대한 홍콩 시위대의 저항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지난주 홍콩 경찰이 시민에게 공격을 당해 중태에 빠진 데 이어 이날 폭탄 테러 모의 혐의로 시민 9명이 체포됐다.
6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요리연구가 고(故) 임지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추모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고 임지호는 12일 새벽 심장마비로 향년 6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빈소는 경기 김포 쉴낙원 김포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956년생인 임지호는 대한민국 곳곳을 돌면서 친자연적 식재료를 구하고, 이를 이용해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여왔다.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합동분향소 이틀째…조문 행렬 계속11일 오전 기준 시민 560여 명 넘게 조문'60년' 소꿉친구 잃은 안타까운 사연도
광주 건물 붕괴 사고로 숨진 피해자를 추모하는 합동 분향소에 조문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광주 동구청 주차장에 분향소가 마련된 지 이틀째인 11일 피해자의 지인과 물론 일반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이날 오전에는 사고로 친구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등 각계 인사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조문객 수는 방명록에 이름을 적은 사람을 센 것으로, 실제 참배객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5월 1일 명동성당에서는 정 추기경 장례미사가 거행된다. 이날 오전 10시 봉헌되는 장례미사는 한국천주교 주교단과 사제단이 공동 집전할 예정이다.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는...
불의에 맞선 영원한 청년,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별세 소식에 정치권에서도 추모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15일 오전 타계한 백기완(향년 89세) 선생의 장례가 5일간 사회장으로 엄수된다.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정치권 인사들이 속속 조문했다.
이날 오후 2시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고인을 추모했다.
고인의 모교인 동국대의 김희옥 전 동국대 총장은 추도사에서 "고인은 산업보국과 기술입국의 높은 뜻을 대한민국 사회에 깊게 심어두고 현장을 벗어났다"며 "경영철학과 높은 뜻을 승계한 아드님과 직원들이 높은 발전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영결식 이후 고인은 운구차에 안치됐다.
운구행렬은 장례식장을 떠나 서울...
입양아 정인이에 대한 추모행렬이 이어지며 양평에 위치한 수목장을 찾는 추모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또 양모, 양부의 신상 뿐 아니라 양모의 어머니, 동생 등의 신상까지 파헤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양모의 변호를 맡은 변호인의 이력과 신상에 대해서도 공유하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누리꾼들은 "양모에게 변호인단이 꾸려졌지만 정인이에게는...
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몰린 추모 인파 수만 명의 행렬이 3km까지 이어졌다. 마라도나의 시신은 당초 사흘간 대통령궁에 안치될 예정이었지만, 유족의 뜻에 따라 하루 만에 영면에 들었다. 조문 마감 시간이 공지되자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지 못한 축구팬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경찰과 축구팬들 간의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
한편 영국...
빈소에는 배우 박정민을 비롯해 송은이, 안영미, 김숙, 김신영, 박성광, 유재석, 홍석천, 김영철, 지석진, 최양락, 팽현숙, 전유성, 조세호, 김수용, 이상준, 상추, 쇼리, 엄용수 등 연예계 선후배들의 조문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정치계도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갑작스레 전해진 박지선 님과 모친의...
이후 추모 영상 상영, 참석자 헌화 순서로 영결식을 끝낸 유족들은 8시 22분께 강당을 빠져나와 버스 2대에 나눠탔다. 이재용 부회장은 정면을 응시한 채 걸어 나왔고, 이부진 사장은 고개를 숙이며 감정에 북받친 듯 오열했다. 버스는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는 장례식장 지하 2층의 빈소로 이동했고, 유족들은 빈소에 약 20분간 머물렀다.
이학수 전 삼성전자 부회장...
이후 추모 영상 상영, 참석자 헌화 순서로 영결식을 끝낸 유족들은 8시 22분께 암센터를 빠져나와 미니버스 2대에 나눠탔다. 이재용 부회장은 정면을 응시한 채 걸어 나왔고, 이부진 사장은 고개를 숙이며 감정에 북받친 듯 입을 가리기도 했다. 유족들을 태운 버스는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는 장례식장 지하 2층의 빈소로 이동했다.
이학수 전 삼성전자 부회장, 김기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