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 별세 5주기인 20일 '조용한 추모'를 한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생전 격식을 멀리한 고인의 뜻을 기리고자 예년처럼 별도의 추모식 없이 조용히 고인의 넋을 기린다.
1995년 LG그룹 3대 회장으로 취임한 구 전 회장은 2018년 5월 20일 73세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창업주인 고 구인회 회장의 손자이자 고 구자경...
전날 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아 추모식에 참석한 뒤 재임 당시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싣는 개헌을 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2022년 대선, 여야 대선 후보들은 모두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2022년 11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직후 광주 5.18 민주묘지를...
한편 이날 지난 광주 방문 때 추모식 참석을 약속했던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씨도 오전 10시 30분께 국립묘지를 찾았다. 전씨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당하신 분들께 잘못을 사죄드린다. 제 가족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항상 죄의식을 가지고 잘못을 사죄드리러 온 것”이라며 “말할 자격도 없지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전씨의 국립 5...
고(故)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27)씨가 5·18민주화운동 43주년 추모식에 참석했다.
47일 만에 다시 광주를 찾은 우원 씨는17일 오전 10시 30분께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았다. 우원씨는 행사 중 오월어머니, 오월 단체 주요 인사들과 만나 악수와 포옹을 하며 연신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우원 씨는 “소중한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추모식에는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과 고인과 연을 맺었던 재계 인사, 아워홈 임직원들이 참석해 고인의 경영철학과 삶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 영상에는 “남이 하지 않는 것, 남이 못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해 늘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던 구 회장의 주요 업적과 사람과 현장을 중시했던 경영철학이 담겼다.
구지은 부회장은 가족...
중국 대련서 열린 안중근 의사 113주년 추모식 참석“현 정부,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 뜻 되새겨야”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야 의원들이 함께하는 ‘안중근 의사 유해봉환 위한 의원모임’을 추진한다.
양 의원은 26일 중국 대련시 뤼순감옥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열린 안 의사 서거 113주년 추모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대련시 한인회 등의...
설 의원은 이날 오전 중국 대련시 여순감옥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추모식에서 추도사를 통해 "안중근 장군은 우리의 독립을 위해 전장의 한복판에서 치열하게 싸우던 장수였다. 재판장에서 일반 형사사범이 아니라 전쟁포로로 국제법의 의거해 군사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당당히 외쳤다"며 "일본은 어떻게 했나. 자신들이 우리에게 한...
이날 추모식은 유족과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임직원,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 가족사 임직원과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조 사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유일한 박사님의 일생은 그 모든 것이 신의와 성실에 기초한 진취적인 기업가요, 선구적인 교육가요, 헌신적인 사회운동가, 애국애족의 독립운동가이셨음을...
홍 시장은 “이번 주 토요일(18일) 열리는 추모식에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민주노총, 시민단체 등이 모여 매년 해오던 추모식을 이상한 방향으로 끌고 가려고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며 “대구 지하철 참사는 그동안 국민의 성금과 대구 시민들의 진심 어린 노력으로 그 상처가 대부분 아물었다”고 적었다.
이어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시민 안전테마파크도...
이와 관련 박홍근 원내대표는 추모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저분들이 극단적 선택 하지 않도록 서울시가 전향적으로 이 상황을 보고 대안을 제시해주길 바란다"며 "저희 또한 적극적으로 서울시에 요청한다"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서울시와 협의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 저희들도 알아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프듀2’ 출신 박희석이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故이지한을 추모했다.
16일 박희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한아, 한국에서 49재 추모식이 진행됐어”라며 “사랑하고 미안하고 보고 싶다 지한아”라는 글을 남겼다.
박희석은 “비록 일본에 있어서 가지 못했지만 수많은 주위 사람들이 연락이 오더라. 부모님의 기사도 엄청 많이 올라오고....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7주기를 맞아 "대도무문의 정신으로 하나회 해체, 금융·부동산 실명제 실시,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를 통해 민주주의의 기틀을 세운 지도자였다"고 평가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바쳐 헌신한 고인의 넋을 기린다"며 이같이...
싱하이밍 주중대사는 노 전 대통령 임기 중인 1992년 한중 수교가 이뤄진 점을 언급하며 "양국 수교는 중한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양국과 양 국민을 크게 이롭게 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날 추모식에는 고인의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직접 추모객들을 맞았다. 고인의 장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도 자리를 지켰다.
사장, 고정석 삼성물산 사장 등 전ㆍ현직 사장단 등 경영진 총 300여 명도 순차적으로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 이 부회장은 추모식 후 사장단 60여 명과 용인시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으로 이동해 2주기 추모 영상을 시청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재계 총수 중에서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 3남과 함께 삼성가 선영에서 고인을 추모했다.
이 부회장과 현직 사장단 60여 명은 추모식을 마친 뒤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으로 이동해 故 이건희 회장 2주기 추모 영상을 시청하고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6시 삼성은 사내 온라인망에 별도로 이건희 회장의 별세 2주기를 추모하는 온라인 추모관을 마련했다.
삼성은 ‘오늘 우리는 회장님을 다시 만납니다’라는 제목의 온라인...
이 부회장은 추모식 후 사장단 60여 명과 용인시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으로 이동해 2주기 추모 영상을 시청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삼성은 1주기 때와 마찬가지로 회사 차원의 공식 추모 행사는 열지 않았다. 다만 계열사별로 온라인 추모관을 마련해 임직원이 고인을 기릴 수 있도록 했다.
재계 총수 중에서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22일 재계에 따르면 25일 이 회장 2주기 추모식은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유족과 사장단 일부가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가는 지난해 1주기 추도식도 가족들이 모여 조촐하게 진행했다.
삼성은 공식적인 행사를 자제하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6일 원자폭탄 투하 77주년을 맞아 히로시마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음 주 내각 개편과 자민당 간부 인사를 단행할 뜻을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8일 임시 당직자위원회 회의에서 권한을 부여받아 10일 인사를 단행할 전망이다. 그는 “인선 과정에서 종교단체인...
국민들께도 깊은 위로를 표한다"며 "가장 가까운 이웃인 한국과 일본이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분향소 옆에는 윤 대통령이 보낸 조화와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의 조화가 나란히 놓여있었다.
김 의장은 전날 분향소를 찾았고, 한 총리는 정진석 국회부의장 등과 함께 조문단으로 방일해 공식추모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식은 추후 거행될 예정이다.
장례식이 열린 사찰 밖에서는 아베 전 총리의 시신을 실은 영구차를 보고 경의를 표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거리에 줄지어 서 있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아키에 여사는 참가자들에게 “남편은 언제나 나를 지켜주었다”며 “그가 정치가로서 남겨둔 것이 많이 있었으며 씨앗이 가득 찼기 때문에 그 싹도 날 것”이라고 추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