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부터 14시까지 약 5시간가량 진행된 추모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연주, 추모영상 상영, 약력보고와 추모사 낭독, 법요의식, 헌화 및 분향 등으로 진행됐다.
추모식 직후 참석자들은 문태식 명예회장의 젊은 시절, 경제ㆍ사회적 활동 등 생전 고인의 행적을 볼 수 있도록 사진 100여 점을 전시한 추모사진전을 관람했다.
또 청남빌딩 1층...
중국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난징대학살 희생자에 대한 국가추모식을 거행했다. 추모식에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의 리젠궈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참석했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불참했다. 일각에선 지난해와 달리 이번 추모식의 규모와 급이 대폭 낮춰진 것을 두고 중국이 일본에 관계 개선 메시지를 보낸 것이 아니냐는...
중국이 78년 전 난징(南京)대학살 희생자를 기리는 국가 차원의 추모행사를 13일 거행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이날 대학살의 현장인 장쑤(江蘇)성 난징 시내의 '난징대학살 희생 동포 기념관'(난징기념관)에서 국가추모식을 개최했다.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가 10월 난징대학살 자료를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한 후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영결식 규모는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때보다는 작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관계자들은 총 참석자를 김대중 전 대통령 당시 초대한 2만4000명보다 적은 약 1만9000명 수준으로 보고 있다. 영결식이 치러지는 동안에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 도로가 일부 또는 전부 통제된다.
한편 공식 노제와 추모식을 열지 여부도 정부와 가족이 협의 중이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0시 21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혈액감염 의심 증세로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고 이 병원 관계자가 전했다. 사진은 1987년 7월 이한열 열사 추모식에 참석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모습. 김 전 대통령의 왼쪽에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모습도 보인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범 삼성가가 모인 추모행사는 성사되지 못했다. 재계에서는 지난해 삼성과 CJ 간 상속분쟁이 마무리됐고, 지난 8월에는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에 범 삼성가가 모두 모였다는 점에서 이번 추모식을 통한 ‘화합의 장’이 마련될 지 주목했다.
당시 비공개로 진행된 영결식에는 삼성의 이 부회장 가족 뿐만 아니라, 신세계그룹에서 이명희...
삼성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선대회장의 28기 추모식이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에 위치한 선영에서 열린다. 올해 추도식에서는 와병 중인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손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이 모친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동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등과 함께...
녹십자는 백신 안보와 필수의약품 국산화에 앞장서며 국내 생명공학 분야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고 허영섭 녹십자회장(전 전경련부회장)의 6주기 추모식이 엄수됐다고 16일 밝혔다.
녹십자 임직원들은 자율적으로 고인에 대한 묵념과 헌화를 하며 제약보국의 일념으로 평생을 헌신했던 고인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고 허영섭 회장은 생명공학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편, 올해는 정세영 명예회장이 타계한지 10년이 되는 해로 지난 5월 10주기 추모식이 열린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포니정홀 개관은 타계 10주기에 그 의미를 더했다. 정 명예회장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이자 자동차 산업 해외진출의 개척자로 통한다. 그의 애칭 ‘포니정’은 현대자동차가 생산한 국내 최초 고유 모델 자동차 ‘포니’에서 따온 것이다.
앞사...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선대회장의 추모식도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팀장은 "이병철 선대 회장의 추모식 일정이 특별히 바뀌는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27주기 추모식은 11월 19일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이 팀장은 또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소속 일부 선수의 해외 원정 도박...
지난 9월 7일 경기 광주의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는 일 년 전 사망한 고(故) 권리세의 추모식이 열렸다. 레이디스코드 멤버인 애슐리, 주니, 소정은 이날 정오 추모식에 참가한 뒤 신곡 ‘아파도 웃을래’를 공개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3일에는 고(故) 고은비의 추모식이 열렸다.
레이디스코드의 매니저 박모씨는 지난해 9월 3일 오전 1시 30분께 영동고속도로...
김씨는 30일 오전 10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유족이 주최가 돼 추모식을 열기로 했다며 "시민들이 찾아와 애도할 수 있도록 서울시립미술관이 장소를 제공할 것"이라며 "작품 93점을 선뜻 기증한 천 화백의 뜻과 한국 문화계를 빛낸 거목에 대해 서울시가 적극 나서서 예우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천 화백의...
한편 고 신해철 2주기에 앞서 지난 25일에는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팬클럽 철기군과 신해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추모식 'Here I stand for you' 및 봉안식이 무사히 진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고 신해철의 유족 및 동료 지인들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까지 500여명이 모여 다시금 고인을 기억하는 순간을 함께 했다.
이에 유족 측은 1년 가까이 강원장을 상대로 의료과실에 관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고(故) 신해철 유족과 지인, 팬 등은 27일 그의 사망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추모식 ‘히어 아이 스탠드 포 유 (Here I stand for you)’를 진행할 계획이다.
젊은 사람이니까 잘 지낼 줄 알았는데 말동무가 필요한 줄 몰랐다. 그게 너무 마음에 걸린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1988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최진실은 2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한 역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2008년 10월 2일 스스로 생을 마감하면서 안타까움을 전했다.
최진실의 7주기 추모식은 2일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묘원에서 열렸다.
계속 말하더라”며 “그걸 되게 마음 아파하면서 베개를 끌어안고 너무 많이 울더라”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1988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최진실은 2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한 역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2008년 10월 2일 스스로 생을 마감하면서 안타까움을 전했다.
최진실의 7주기 추모식은 2일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묘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