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중기부 소관으로 이전된 동반성장위원회의 경우도 안충영 위원장이 임기 만료 1년여를 넘기고 있어 후임 인선이 시급하다.
중소기업계 현안도 켜켜이 쌓여 있다. 당장 한달 후면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떠안게 될 최저임금 인상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정부는 내년 시간당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6.4% 증가한 7530원으로 올리고...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임기는 12월 18일까지이다. 회추위 첫 회의는 24일 열릴 예정이며 2~3차례 추가회의, 총회 등을 거쳐 빠르면 내달 초 차기 협회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직까지 차기 협회장 후보에 대한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업계는 최근 손보협회가 김용덕 회장을 선임하면서 차기 생보협회장 인선에 고민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써 윤 회장은 오는 11월 20일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3년 임기를 보장받는다.
윤 회장 앞에는 금융 환경 패러다임 변화, 글로벌 사업 확대,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 노동조합과의 관계 개선 등 수많은 과제가 있다. 무엇보다 당장 국민은행장 분리의 지배구조 변화를 안정적으로 주도해야 한다.
◇외풍 막고, 내부 출신 최초 연임 사례= 윤...
추가 인선도 발표했다. 새로 합류하게 된 위원은 이재명 성남시장, 이후삼 충북 제천·단양 지역위원장, 천준호 서울 강북갑 지역위원장, 한민수 국민일보 논설위원, 홍정화 인천시의원 등이다.
이 시장은 “당원 중 한 사람이고 민주당이 국민을 대표하는 정당”이라며 “당원으로서, 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관련...
문 대통령은 보고를 받고 의견을 내거나 추가 지시 사항을 내린다. 이어 같은 그룹으로 묶인 2~3개 유관 부처가 모여 정책 현안을 놓고 문 대통령과 40여 분간 설전을 벌이게 된다. 역대 정부에서 부처 업무보고는 주로 대통령에게 상향식으로 보고하는 방식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파격적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당초 청와대 수석실 소관 업무를...
산업은행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가 계속 진행되는 데다, 회사 규모 등이 매각 과정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추가 실리고 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순실 낙하산’ 논란이 일었던 박창민 전 사장이 14일 사퇴하면서 대우건설 매각의 가장 큰 장애물이 제거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매각 작업이 여전히 순탄치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례업종 추가 축소와 주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이다.
정치권 정쟁에 기약 없이 표류해 온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준도 8월 결산국회에서 서둘러 마무리해야 할 숙제다. 11일 청문회가 열리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는 다음 주 중으로 인선될 가능성이 큰 중소벤처기업부의...
본부장은 글로벌 안전관리 전문가로 9월 내 인선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한 회사는 신(新)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임원과 팀장, 그룹장 등 70명을 대상으로 안전리더십 코칭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12대 안전수칙’을 위반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안전 책임관리도 강화하는 등 안전 최우선 문화가 정착하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글로벌...
해당 법안은 야 3당의 국회 보이콧 철회 선언 이후 추가경정예산안 논의와 함께 순항 중이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7일 전체 회의 직후 관련 소위원회를 통해 정부·여당과 야당 간 마지막 조율에 나선다. 이날 조율에 성공하면 다음 날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전망이다.
갑작스런 국회 정상화 결정으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심사하는 안행위에서도 의사일정을...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14일 “바른정당은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심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청와대의 진정성 잇는 양보는 없었지만 국민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심의에 들어가 철저히 따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인선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면서...
새 정부 출범 직후에는 인선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협조를 대여(對與)투쟁의 도구로 사용했다. 하지만, 인선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추경 카드도 국민의당이 국회 복귀를 선언하면서 더는 사용할 수 없게 되자 노선을 변경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들은 먼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 공략에 나섰다. 바른정당은 13일 정책위원회와 김영우 국회...
이들은 정부·여당의 부적격 인선을 이유로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등 새 정부 현안에 반대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야당의 정체성을 강조하려는 것이지만, 내부적으론 보수 지지층을 선점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해석된다.
자유한국당은 11일 당 혁신위원장으로 류석춘 연세대 교수를 임명했다. 류 교수는 취임 기자회견에서...
여당은 추가경정예산안과 인선을 분리해달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고, 야당들은 ‘조대엽‧송영무’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7월 임시국회도 파행으로 치달을 것임을 경고하는데 그쳤다.
정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단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추경안 관련 논의를 이어갔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추경(심사)는 야 3당은 현재 입장에서...
홍 대표는 4일 문재인 정부의 초기 인선과 정부조직법, 추가경정예산안을 일단 수용하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하지만 정 원내대표와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향후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했다. 정 원내대표는 ‘엇박자’를 내는 현 상황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정 원내대표는 5일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에서 “(홍 대표 의견은)...
일각에서는 금융위원장, 복지부 장관 인선이 늦어진 영향이 컸다고 지적한다. 수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국정과제를 진행하는 것이 어려웠을 것이란 관측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내정자와 박능후 복지부 장관 내정자 청문회가 마무리되고 최종 임명이 확정된 이후에나 정책협의체도 속도를 올릴 것이란 예상이다. 최 내정자의 인사 청문회는 이달 중순에 열릴 것으로...
아울러 정 원내대표는 인선문제와 추가경정예산안‧정부조직법 심사가 함께 연계돼있음을 암시하는 발언도 이어갔다. 그는 “야(野) 3당이 본질적 문제를 제기하는 추경과 정부조직법 심의 등 다른 것들이 원만하게 풀려 나갈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은 과욕이고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한국당을 제외한 채 상임위별 추경심사를 재개할 것이고...
방미 직후 장관 인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각이 완전한 진용을 갖추기까지 좀 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여기에다 야권이 이날 열리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에 화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어서 청와대로서는 추가 낙마 가능성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여야 4당은 전날 7월 임시국회 소집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심사, 내달 부처 업무보고 등에 합의하고 국회를...
다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회 출석 여부는 이번 논의에서 제외됐다. 여야가 갈등의 소지를 매듭 짓지 못하고 불씨를 남긴 만큼 7월 임시국회에서 합의에 이를 수 있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김동철·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모여 7월 임시국회 개회와 정부조직법 개정안 심사...
박근혜 정부와 새 정부 장관들의 ‘불편한 동거’는 불가피했지만 장관 인선이 지연되면서 더는 대통령 주재의 국무회의를 미루기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은 취임 15일 만에, 이명박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은 취임 8일 만에 국무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 참석차...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야당을 방문해 인선문제로 제자리걸음을 걷고있는 정부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를 호소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해 야당 정책위의장을 차례로 만났다. 김 부총리는 “(추경안을) 빨리 심의하고 논의해야만 정부와 각 당 사이에 협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청년 고용문제가 워낙 심각하므로 빠른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