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위원들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이 금년도 최저임금 심의과정에서 '제도개선 전문위원회'를 설치해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제는 최저임금 제도개선 추진에 대해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과 공익위원들이 본연의 책임의식을 가지고 약속을 이행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달 12일 2020년 적용...
또 “무엇보다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도 금년도 최저임금 심의과정에서 ‘제도개선 전문위원회’를 설치해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사용자위원들에게 약속한 바 있으며, 사용자위원들은 이를 신뢰하며 제8차 전원회의에 복귀하여 이후 회의에 성실히 참여했다”면서 “이제는 최저임금 제도개선 추진에 대해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과 공익위원들이 본연의...
그땐 최저임금 개념도 없었어요.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가는 가난하고 소외된 노동자들이 대부분이었죠. 함께 살았던 여성노동자들의 현실은 더욱 열악했어요. 여성노동자들은 저임금과 열악한 환경에 시달리고 휘둘리고 있었어요. 그렇게 번 돈을 시골에 보내서 남동생이나 오빠 학비에 보태야 하는 모습들이었어요.
사회 전체적으로는 경제적으로 샴페인을...
무임금’ 원칙을 적용하는 데 찬성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80.8%에 달했다. ‘국회의원의 급여를 최저시급으로 책정해 달라’는 청와대 청원에는 약 27만8000명이 서명했다.
일부 의원은 반성의 의미로 세비를 반납했다.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국회 정무위원장으로서 7월 국회도 입법 실적이 전무하게 된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수당으로 받은...
간담회는 일본의 수출 제재, 최저임금 인상 등 악화하는 최근 대내외 경제 상황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효과적으로 돌파하기 위한 중견기업 육성 및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의 정용기 정책위원회 의장, 이종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추경호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김종석 정무위원회 간사...
조화시키겠다는 기조는 제가 정책실장으로 있는 동안 반드시 지켜나갈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내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이 2.8~3.3%로 결정됐는데 최저임금을 받는 분들은 그보다 못하게 결정됐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이의 신청을 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 어떤 보완책이 나올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위원회 3정조위원장인 최운열 의원은 1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총파업 철회를 호소했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적 분위기를 외면한 채 불만을 총파업이라는 극단적 방식으로 표출하는 것은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3년 내) 최저임금...
한국노총은 17일 오후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위 근로자위원 5명 전원 사퇴 입장을 밝혔다. 한국노총 소속 근로자위원은 이성경 사무총장, 정문주 정책본부장, 김만재 전국금속노조연맹 위원장, 김현중 한국철도·사회산업노조 위원장,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이다.
이날 이성경 사무총장은 "최저임금법이 규정하고 있는...
이어 “2020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에 대해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이제는 최저임금의 업종별·규모별 구분 적용 등 제도개선 추진이 필요하다”며 당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업계는 일본의 경제 보복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일본의 수출제한조치와 관련된 중소제조업 269개사를 대상으로 긴급...
이에 김 위원장은 "환노위에 최저임금, 탄력 근로제 등 첨예한 문제가 많아 우선순위에서 뒷전에 밀리고 있다"면서도 "법안에 대해 일부 이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조화롭게 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또 "노조 측 입장은 충분히 전달되는데 경영자 5단체 측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전경련은...
여야는 12일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한 것을 두고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이 최선이었다고 평가한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최저임금 인상 자체를 비판했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각계의 속도조절론을...
8590원 안은 15표, 8880원 안은 11표를 얻어 사용자 위원들이 제시한 안(1명 기권)으로 확정됐다.
올해 최저임금 8350원보다 240원(2.87%) 오른 금액이다. 월환산액은 209시간 기준으로 따지면 179만5310원이다. 올해보다 5만160원 인상된 액수다.
박준식 최임위원장은 의결 직후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경제 형편이 여러가지로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최저임금위원회는 업종별 차등 적용 등 경영계 요구를 고려해 최저임금제도 개선 문제를 논의하는 위원회를 산하에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박 위원장은 "최저임금 의사 결정 과정에 대한 우려나 걱정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앞으로 깊이 있게 고민하겠다"며 "별도로 최저임금위원회를 중심으로 제도의 전반적인 검토와...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일정이 얼마 안 남았다"며 "주어진 기간 논의를 순조롭게 마무리하도록 위원장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저임금위는 이날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으로부터 2차 수정안을 제출받아 접점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날 공익위원들은 사실상 내년도 최저임금의 한 자릿수 인상을...
현행 최저임금법상 내년도 최저임금 최종 고시 기한인 8월 5일까지 이의 제기 절차 등이 남아있는 점을 고려하면 늦어도 오는 15일까지는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해야 한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박 위원장은 전날 전원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1차 수정안을 낸 것 자체가 의미가 있고 서로의 입장에 서서 고민해 보고 차기회의에서는 좀 더...
근로자위원들은 이날 회의 시작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에게 내년도 최저임금 삭감안을 규탄하는 1만1000명의 서명이 담긴 상자 6개를 전달했다.
박준식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근로자위 원의 복귀를 환영한다"며 "임금수준에 대해 논의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석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사무총장은...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으로부터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의 수정안을 제출받아 접점을 모색할 예정이다.
다만 노사 간 입장 차가 큰 만큼 접점을 찾는데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박준식 위원장은 11일까지 논의를 종결한다는 계획이다.
심의 막판까지 노사가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 공익위원들이 '심의촉진 구간'을 제시해 합의를...
근로자위원들은 사용자위원들의 최저임금 삭감안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개회 직전 모두발언에서 "서로 다른 생각과 입장을 지닌 당사자들의 소통과 공감이 (최저임금) 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기본 전제"라며 "근로자위원들의 불참에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오늘 10차 전원회의에 근로자 위원들이 불참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며 "모든 참여자들이 남은 일정동안 상대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9일부터 11일까지 3일동안 속개되는 위원회 논의가 있다"며 "적어도 11일까지는 2020년까지는 최저임금 관련...
노동계를 잇따라 만나 최저임금과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와 관련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오전에는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원내 지도부가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 한국노총과 각 산업별 노조의 주요 현안을 청취하는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번주 중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과도 면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