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공동 6위였던 최경주(47)는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46위로 밀려났다.
김민휘(24)와 강성훈(30)은 2라운드까지 1언더파 145타로 컷오프됐다.
세계골프랭킹 1위인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날 3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전날 공동 17위에서 공동 1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날 1언더파로 부진했던 맷 쿠처(미국)는 이날 4타를 줄여...
부진했던 최경주(47·SK텔레콤)가 모처럼 웃었다.
최경주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60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버디 7개, 보기는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제임스 한(한재웅), 버바 왓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기상악화로 인해 일부 선수들은 일몰에 몰려...
셰계랭커 없는 사이에 우승을 노렸던 노승열(26)은 이날 5타를 줄여 13언더파 271타를 쳐 전날 공동 36위에서 공동 18위로 껑충 뛰었다.
위창수(45)는 11언더파 273타를 쳐 최경주(47) 등과 함께 공동 35위, 양용은(45)은 이날 2타를 잃어 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55위에 머물렀다.
최경주(47)는 이날 5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29위, 노승열(26)은 1타도 줄이지 못해 8언더파 205타를 쳐 위창수(45)와 함께 공동 36위로 밀려났다.
이번 대회는 메이저 대회 디오픈 출전권이 없는 선수들의 대체 대회이지만 우승하면 2년간 투어 시드를 받는다.
벡(1991년), 데이비드 듀발(1999년), 폴 고이도스, 스튜어트 애플비(이상 2010년), 퓨릭(2013년), 애덤 해드윈, 저스틴 토머스(이상 2017년)가 기록했다.
위창수(45)는 2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24위로 껑충 뛰었고, 양용은(45)은 3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29위, 최경주(47·SK텔레콤)는 4언더파 138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양용은(45)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24위, 최경주(47)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42위에 랭크됐다.
악천후와 일몰로 30명의 선수가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한 가운데 캐머런 트링게일과 마틴 플로레스, 잭 블레어(이상 미국)가 나란히 6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조승현 대표는 '일리악 골프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서 전현무와 다정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유명 골퍼 타이거 우즈, 최경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조승현 에이트 대표이사는 지난 2014년 성실한 세금 납부로, 제48회 납세자의날 모범납세자 강남세무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오전 4시30분부터 생중계
◇1라운드 주요선수 기록(23일)
△조던 스피스(-7 63타 단독 1위)
△로리 매킬로이(-3 67타 공동 19위)
△안병훈(-3 67타 공동 19위)
△노승열(-1 69타 공동 51위)
△최경주(-1 69타 공동 51위)
△김민휘(E 70타 공동 76위)
△강성훈(E 70타 공동 76위)
△제이슨 데이(+2 74타 공동 111위)
△버바 왓슨(+5 75타 144위)
일본에서 한장상 고문의 우승 이후 최경주(47), 양용은(45), 허석호(44), 최근에는 허인회(30.JDX멀티스포츠)까지 남자 선수들이 일본 투어에서 자리를 잘 잡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앞으로 좋은 활약 부탁한다.
△강욱순-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골프계가 더 발전하려면 잘 치는 것 이외에 선수의 몫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협회만의 몫이...
2006년 프로에 입문한 주흥철은 2016년에 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위, KPGA 투어 군산CC 오픈 우승 등 KPGA 상금랭킹 5위를 올랐다. 주흥철은 데뷔 첫해인 2007년에 동아회원권과 계약하고 투어를 뛴 인연이 있다.
2003년 프로에 입문한 정징호는 2006년 퀄리파잉스쿨을 수석으로 합격했던 유망주. 2007년 부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신 인 정지호는...
이 책에서는 박세리뿐 아니라 최경주, 타이거 우즈, 잭 니클라우스, 게리 플레이어, 그렉 노먼, 아니카 소렌스탐 등 골프계의 전설들을 소개한다.
■한국의 골프 시장은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위
우리 사회에서 골프는 일부 상류층만 즐기는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골프는 알게 모르게 우리 삶에 가까이 있다. 한국 여자 골퍼의 활약만 봐도 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