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정현 전 경기도의원과 청년 당원 1000여명이 이 대표 체제를 비판하며 탈당과 새로운미래 합류를 선언했고, 전날(15일)에는 신경민·최운열 전 의원 등이 탈당 기자회견을 열었다.
4·10 총선까지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만큼 향후 공천에서 떨어진 현역의원들의 추가 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지도부와 공관위는 '공정 공천'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당 200만 원 돼야"일각 '총선용 포퓰리즘' 논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가칭)이 '개미(소액투자자)' 민심 잡기에 나섰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자본시장 선진화 공약으로 '코스피 5000, 코스닥 2000시대', '쪼개기 상장 금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내걸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도체제를 어떻게 구성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창당에 핵심적 역할을 한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이 당 대표를 맡는 방안이 거론된다. 4.10 총선이 3달 여 앞으로 다가와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만큼 전당 대회를 거치기보다는 이 위원장이 추대 형식으로 당 대표를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이 위원장이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혁신당이 출범하면...
이는 민주당의 제21대 총선 '2호 인재' 원종건 씨, 이재명 대표의 대선 '1호 인재'로 영입된 조동연 서경대 교수, 이재명 대표 체제 혁신위원장으로 발탁된 김은경 한국외대 교수 등이 여러 논란에 휘말려 자진 사퇴한 것과 대비되는 지점이다.
인재위 간사인 김성환 민주당 의원은 통화에서 "청문회 수준으로 검증할 수 있는 여건은 아니지만 논문 표절 여부, 전과...
공관위원에 친윤 이철규, 법조인 절반용산발 공천 현실화...영남권, 중진 위태17일 중진 오찬부터 갈등 증폭 예상
총선 공천 실무 작업을 담당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친윤계와 법조인으로 꾸려졌다. 당내에서는 "용산발 공천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의원들과 릴레이 오찬 회동을 하기 시작하는 오는...
국민의힘이 4·10 총선 공천 작업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이 포함됐고, 외부위원 6명 중 4명은 70년대 이후 출생자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 현장 비대위원회의’를 열고 “이 부산에서 우리의 4월 10일 총선을 대비하기 위한...
당분간 자택에서 회복 치료를 받을 예정이지만, 4·10 총선을 앞두고 소위 '자객 공천' 논란과 이낙연 전 대표 등 비주류의 줄탈당 등 계파 간 '분열 시계'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조만간 당무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대병원에서 퇴원을 마치고 자택으로 향했다. 2일 부산 방문 중 '흉기 피습' 사건으로 수술대에 오른 지 8일 만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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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체제가 바뀐 국민의힘에 비해 쇄신 강도가 더디다는 지적도 있다.
"지도부가 와해돼 비대위로 전환한 국민의힘과 우리는 상황이 다르다. 이 대표가 당대표로 선출될 때 77.77% 압도적 득표율이었고 지금까지 재판은 있었을지언정 특별한 과도 없었다. 사법 리스크도 전당대회 전부터 있었다.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고 총선도 안정적인 프로세스를...
아울러 22대 총선을 앞두고 전국 검찰청에 폭력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대비하고, 정치적 폭력행위를 엄단하라고 전달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으로부터 피습당했다. 이 남성은 지지자인 것처럼 속여 사인 요청 차 접근, 이 대표 목 부위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국민의힘은 지난해 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로 신속 전환해 새해를 맞았고,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제로 총선을 완주할 계획이다. 여소야대에 따른 민주당의 입법 독주 속 험난한 국정운영이 불가피했던 국민의힘은 법무부 장관 출신 '한동훈 카드'로 대장동 의혹 등 사법 리스크가 불거진 이 대표 공세에 주력하고 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저조한 국정...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함께 총선을 이끌 비대위원 명단이 28일 발표된다. 상임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다음날인 29일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공식 전환된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비대위원 명단 의결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 29일 소집 요구안’을 의결했다. 한 위원장은 상임전국위를 통해 비대위원들이 추인되면 임명장을 수여할...
“선대위원장직 제안받았지만, 마음 동하지 않아”“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 있는 나라 돼야”“가칭 ‘개혁신당’ 창당준비 신고서 선관위 제출”“총선 전 국민의힘과 재결합 시나리오 부정하겠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 이어 가칭 ‘개혁신당’의 창당 준비 신고서를 선관위에 제출하면서 창당에 돌입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극복하고 총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여러 장점을 가졌다"며 "당원과 보수층을 재결집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청년층 및 중도층과도 공감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민주당은 한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인 만큼 '대통령 아바타'로 규정하고 여당의 '용산 직할체제화'를 비판하고 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여당 비상사령탑 맡아…111일 앞둔 총선 진두지휘21일 오전 ‘선진법제포럼’ 불참…개회사 대독시켜같은 시간 윤재옥 대행 만나 위원장직 제안 받아후임자 인선 앞당겨질 전망…법무차관 ‘대행 체제’후보군에 ‘길태기‧박성재‧오세인‧이원석’ 등 하마평
국민의힘이 21일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둔 정국을 이끌 당 비상대책위원장에 한동훈...
여당 비상사령탑 맡아…111일 앞둔 총선 진두지휘21일 오전 ‘선진법제포럼’ 불참…개회사 대독시켜같은 시간 윤재옥 대행 만나 위원장직 제안 받아후임자 인선 앞당겨질 전망…법무차관 ‘대행 체제’후보군에 ‘길태기‧박성재‧오세인‧이원석’ 등 하마평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후 5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 법무장관직에서 공식 사퇴할...
작은 차이를 넘어 큰길로 함께 간다"며 "당의 어른인 김 전 총리도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의 만남이 뚜렷한 쇄신 청사진 없이 사실상 총선 승리를 위한 원론적 의기투합으로 마무리되면서 이 대표 체제에 강한 반감을 가진 이 전 대표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당내에서는 이 전 대표의 신당 동력이 떨어진다고 보면서도, 내년 총선을 4개월 앞두고 당 분열의 씨앗이 될 수 있는 만큼 이 대표를 필두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 한 비명계 의원은 통화에서 "지금 체제에 동의하지 않는 의원이라도 신당 합류는 거의 없을 것"이라며 "이 전 대표가 너무 서두르시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신당을 둘러싼...
이날 신 변호사는 BBS라디오에서 한 장관의 지지층이 강성 지지층에 집중돼 있는 것을 꼽으며 “중도 확장력이 약하니까 총선 전체를 이끌어나갈 만한 힘이 부족하다”면서 “만약 이번에 총선 성적이 좋지 않으면 그것으로 소모품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 장관이)좀 더 내면적 힘을 쌓게 해서 큰 중책을 맡는 것이 순리”라고 덧붙였다.
신 변호사는...
한편, 이번에 교육비서관 인사가 나면 ‘용산 2기’ 교육 인선 체제는 진용을 갖추게 된다. 앞서 11월 30일에는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이 임명됐다. 박 대변인은 4월 총선까지는 대변인 자리에 머물 것이라는 후문이다.
한편, 교육부는 내년 1월 대대적 조직ㆍ인적 개편을 시작으로 유보통합(어린이집-유치원 체제 통합) 추진, 늘봄학교 확대, 디지털교과서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