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20일 공식 출범…"지도부 구성은 아직"

입력 2024-01-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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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이기인, 허은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과 길거리 당원 모집에 나선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연합뉴스)
▲천하람, 이기인, 허은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과 길거리 당원 모집에 나선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가칭 '개혁신당'이 다음 주 공식 출범한다.

개혁신당은 2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27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창당 작업을 추진해왔다.

개혁신당은 현재 5만 명이 넘는 당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기·인천·대구·경북 등 5개 시도당 창당도 완료했다.

지도체제를 어떻게 구성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창당에 핵심적 역할을 한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이 당 대표를 맡는 방안이 거론된다. 4.10 총선이 3달 여 앞으로 다가와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만큼 전당 대회를 거치기보다는 이 위원장이 추대 형식으로 당 대표를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개혁신당)에는 당대표를 지낼 충분한 역량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지도부 구성의 구체적 내용은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출처=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페이스북)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개혁신당)에는 당대표를 지낼 충분한 역량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지도부 구성의 구체적 내용은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출처=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페이스북)

다만, 이 위원장이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혁신당이 출범하면 지도체제가 어떻게 구성될지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라면서 "우리 당에는 대표를 지낼 충분한 역량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혁신당은 온라인 당원 가입을 통해 창당 준비를 이어왔고, 1호 공약으로 공영방송 지배구조 및 재원 관련 정책, 2호 공약으로 지역 책임교육학교 도입과 지방거점국립대 집중 투자 정책 등 총선 공약도 내고 있다.

한편 개혁신당은 20일 중앙당 창당대회 이후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등 총선 준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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