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밍쩌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공부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11월 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아버지가 공산당 총서기에 오른 직후 완전히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량짜이중은 원래 이름이 량즈중(梁治中)이며 1984년 9월 후난성에서 태어났다. 그는 지난 2002~2006년 영국 워릭대에서 전산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아버지의 회사에서 재무 분야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주최국인 중국에서는 시진핑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참석, 최고 국가 행사로 격을 높였다.
이 부회장은 이번 포럼에 그룹을 대표해 참석한다. 그는 지난 몇년 간 유럽과 미국 등 주요 국가의 기업들을 수차례 방문하며 실무 행보를 이어왔다. 그러나 개별 국가가 아닌 아시아지역 정·재계 인사가 대규모로 모이는 국제행사에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각 국 정상과...
박 대통령은 이날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 30분경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에게 취임 축하 전화를 걸어 “북한의 추가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겠지만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시진핑 주석은 “박 대통령의 생각을 잘 이해하며 북한을 설득하는 것이 어렵지만...
시 주석은 지난해 11월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끝나고 당 총서기에 올랐을 당시 연설에서도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말을 강조한 데 이어 이날 주석 첫 연설에서도 이를 언급했다.
세계 2위 경제국으로 올라선 자신감과 이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더욱 높이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쩌민 전 주석은 국가 주석과 공산당 총서기·군사위 주석 등을 모두 맡게 되기까지 4년을 기다려야 했다.
시드니대의 케리 브라운 교수는 “당 총서기가 뼈대라면 오늘은 나머지 살을 채운 것과 마찬가지”라며 “시진핑으로의 권력 이양이 매우 빠르게 됐다는 것은 그에 대한 각 계파와 당 원로들의 신뢰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
장쩌민 전 주석은 국가 주석과 공산당 총서기·군사위 주석 등을 모두 맡게 되기까지 4년을 기다려야 했다.
한편 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 유력후보였으나 탈락했던 리위안차오는 이날 부주석으로 선출돼 시진핑의 뒤를 잇게 됐다.
장더장은 이날 국회의장격인 전인대 상무위원장으로 선출됐는데 이는 예상과 부합한 것이다.
중국이 빈부격차 해소에 난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만의 소득재분배 정책이 성공하면서 이날 국가주석에 오르는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에게 자국의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대만에서 계층간 소득 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2011년에 0.342로 중국의 0.477보다 크게 낮았다.
지니계수가 0.4를 넘어서면 사회 불안이 야기될 정도로 소득...
시진핑은 지난해 11월 열린 제18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당 총서기와 당 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오른 데 이어 이날 국가 주석과 국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직을 후진타오로부터 물려받으면서 명실상부한 중국 최고 지도자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이다.
전인대는 15일에 총리와 최고인민법원장, 최고인민검찰장 등을 선출하며 16일에는 부총리와 국무위원, 각 부...
그럼에도 저우 총재가 유임되는 것은 시진핑 당 총서기가 후진타오 시대부터 이어져왔던 금융개혁을 지속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저우 총재의 지도 아래 인민은행은 위안 국제화와 자본시장의 점진적 자유화, 날로 부작용이 커지는 그림자금융에 대한 통제관리 등 개혁을 지속해왔다.
앤디 맨텔 퍼시픽선투자자문 설립자는 “중국...
중국 최대 백주 생산업체인 구이저우마오타이 주가는 시진핑이 당 총서기에 오른 지난해 11월15일 이후 지금까지 약 19% 하락했다.
인민은행이 집계한 지난달 신규대출 규모는 6200억 위안(약 109조원)으로 전월의 1조700억 위안은 물론 전문가 예상치 7000억 위안을 밑돌았다.
반면 농촌을 제외한 고정자산 투자는 지난 1~2월에 전년보다 21.2% 늘어 전문가 예상치인...
박 회장은 취임이후 지금까지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 원자바오 총리, 시진핑 당총서기, 리커창 부총리 등 중국 주요 인사들을 만나 양국간 민간 경제 협력과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등 민간 외교 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 중국 측 파트너인 리샤오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과 중국 내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는 등 양국 간 관계발전에 힘써왔고 중국...
이에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의 부정부패 척결 등 개혁작업에 갑부 전인대 대표와 정협 위원들이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베이징대의 양펑춘 행정학 교수는 “부자들이 전인대를 통해 자신의 이익을 굳히려고 한다면 시진핑의 개혁 작업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록 전인대가 거수기 의회로 알려져 있으나 여전히 헌법상 국가...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는 부정부패 척결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면서 공무원과 당 간부들의 호화 연회와 사치품 구입 등을 금지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전인대에서 슈퍼리치들의 비중이 점점 커지면서 당과 일반 주민과의 괴리는 점점 커질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베이징대의 양펑춘 행정학 교수는 “입법부인 전인대에 풍부한 지식을 갖춘...
앞으로 10년 동안 중국을 이끌어갈 시진핑 총서기는 남중국해를 둘러싼 영유권 갈등을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중국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 등 주변국과의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이 심화하면서 일촉즉발의 긴장 상태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중국은 최근 스프래틀리제도·파라셀 제도(중국명 시사군도)·스카보러섬(중국명 황옌다오) 등 남중국해 주요 도서에...
시진핑 당 총서기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정치국 집단학습에서 “중국은 평화적 발전을 추구하나 국가 핵심이익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어떤 나라도 우리가 핵심이익을 놓고 거래할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대만과 신장, 티베트는 물론 댜오위다오(중국명 센카쿠)와 남중국해 등 최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해양영토가...
지난해 당 대회에서 당 총서기에 오른 시진핑을 포함해 리커창, 장더장, 위정성과 류윈산, 왕치산, 장가오리 등이다.
이들은 1949년 중국 건국을 전후로 태어난 세대로 청년기 시절 오지인 농촌으로 하방돼 서민들의 생활과 고통을 몸소 겪은 세대다.
5세대 지도부는 공직에 뛰어든 이후에는 개혁·개방의 성과를 직접 체험한 세대이기도 하다.
또 한국을 잘 알고...
앞서 시진핑 총서기는 지난해 11월 18차 당 대회 보고서에 “중국의 국제적 지위에 걸맞고 국가 안보와 발전 이익에 부응하는 강한 군대를 건설하는 것이 전략적 임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시 총서기의 어조는 중국이 미국과 더불어 주요2국(G2)에서 부상한 상황에서 자국의 위상을 확인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시 총서기는 취임 직후 ‘중화민족의 부흥’을...
최근 중국은 시진핑 중국 총서기와 리커창 총리 체제의 공식 출범과 함께 경제정책의 핵심을 ‘소비’, ‘7대 신성장 산업’, ‘신형 도시화’ 3가지로 선정하며 지난 10년간 중국을 이끌어오던 ‘세계의 공장’ 경제성장 패러다임을 ‘소비를 통한 성장’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이런 움직임을 반영하듯 지난 해 12월 이후 중국증시도 서서히 활기를 띄고 있으며 2012년...
시진핑 총서기는 국가주석과 국가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선출되고 리커창 상무부총리는 총리에 임명될 예정이다.
‘시리주허(習李組合)’로 불리는 시진핑·리커창의 쌍두마차 체제는 중국 지도부의 5세대로 향후 10년 중국에 새 시대를 열게 된다.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의 2선 후퇴가 완결되면서 지난해 11월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18차 당대회)...
시진핑 당 총서기가 국가 주석과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선출돼 권력 승계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리커창 부총리는 원자바오의 뒤를 이어 총리에 오르게 된다.
상무위원 중 장더장은 전인대 상무위원장, 위정성은 정협 주석을 각각 맡을 전망이다.
국가 부주석으로는 류윈산 상무위원과 리위안차오 정치국원이 물망에 올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18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