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결한 시민들은 ‘민중총궐기 투쟁본부’가 개최한 ‘백남기·한상균과 함께 민중의 대반격을! 박근혜 정권 퇴진! 2016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여했다.
시위 참여자들은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건과 함께 세월호 참사, 쌀값 폭락, 백남기 농민 사망,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 국정교과서 강행,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의 현안에...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등 주최측은 오늘 최다 100만 명, 경찰은 16만∼17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5일 열린 집회에서 주최측은 20만 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으나 경찰은 4만5000여명 수준으로 발표했었다.
오후 5시부터는 종로, 을지로 등 서울 도심 곳곳을 거쳐 청와대 진입로인 내자동로터리까지 5개 경로로 행진이 진행된다.
행진이 끝나면 오후...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12일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백남기·한상균과 함께 민중의 대반격을! 박근혜 정권 퇴진! 2016 민중총궐기’ 집회를 개최했다.
서울광장, 대학로, 명동, 남대문, 서울역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오후 들어 노동계, 청소년, 대학생, 장애인, 학계, 여성계, 농민 등이 사전집회를 열었고, 이들은 오후 4시경에 광화문으로 집결했다.
전국...
전국 각 대학에서 서울로 올라온 학생과 청년들은 이날 오후 1시께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청년·학생 총궐기’ 집회를 시작했다. 3시 20분 현재 1000여명 이상이 운집해 현 시국에 대한 비판 발언을 이어가며 행진하고 있다.
경남 지역에서 올라온 대학생 박용석(27) 씨는 “최근 경험했던 시위 중 가장 열기가 뜨겁다”며 “점점 인파가 몰리고 있는 상황”...
'최순실 게이트’를 규탄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시위의 사전집회가 서울 곳곳에서 개최됐다.
12일 서울 도심에서는 오후 4시 예정된 민중총궐기 본 대회에 앞서 사전집회가 열렸다. 광화문 인근에 사전집회를 위해 모인 인원은 지난 주말 촛불집회의 본 집회보다도 많았다.
사전집회는 노동계, 학계, 농민, 청소년, 장애인, 여성계 등 각계의...
국민이 함께 하는 대규모 민중총궐기 촛불집회에 스타들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여한다.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3차 범국민행동'에는 김제동을 비롯해 김미화·전인권·정태춘·이승환 등이 주요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이 날 오후 2시 김제동과 청년들과 함께 하는 만민공동회, 오후 5시 공연과...
이날 집회를 기획한 민중총궐기투쟁본부를 비롯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 이용자들은 시위에 처음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한 준비사항과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방한복, 우비, 깔개, 휴지, 물 등 간단한 먹거리 등이 주요 준비물이다. 쓰레기를 자체적으로 수거하기 위한 비닐봉지나 항의글을 적은 피켓 등도 준비하면 좋다.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단체 참여연대는 김제동, 이승환밴드, 크라잉넛 등이 참여하는 콘서트 형식 문화제를 마련했다. 오늘 오후 7시30분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행사가 열린다.
집회를 기획한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등은 이번 시위에 최대 10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경찰은 17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