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신규원전 건설공사의 공사비 역시 약 21조 원이다. 이 사업지 역시 내년 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거쳐 2021년 이후 착공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원자력 발전소뿐만 아니라 원자력 설계(가동원전설계Q등급), 해외원자력EPC(요르단연구용원자로),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월성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중소형원전(SMART사업)...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체코를 시작으로 원자력발전소 수출을 한국전력이 아닌 한국수력원자력이 주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 사장은 7일 울산에서 기자 간담회를 하고 “(이제는 한수원이) 독자적인 (원전) 수출 역량과 프로젝트 파이낸싱 능력이 있어서 체코부터 벌어지는 대부분 수출 전선에서 저희가 맨 앞에서 뛰어다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한수원 관계자는 "최근 영국, 체코, 스웨덴, 폴란드 등 유럽에서는 기존 원전을 대체할 신규원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원전 도입 또는 사업협력 의사가 있는 유럽 사업자가 이번 EUR 인증 심사에 참여해 향후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한국원자력산업계는...
이 사장은 “최근 세계 원전시장에서 EPC에 발전소 운영을 결합한 발주가 증가하고, 발주사의 다양한 기술적 요구사항에 대한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한수원은 정부ㆍ국내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체코, 폴란드 등을 대상으로 원전 수주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기타 여러 국가에 대해 중장기적 협력과 수주 기반 구축을 통해...
200억 달러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대형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 등 국내 기업들이 잇따라 가스플랜트·풍력발전·전력기기 등 에너지 관련 설비 시장에서 수주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가장 규모가 컸던 UAE 대형 원전 수주를 비롯해 12월을 전후해 수주한 에너지 관련 설비 규모만 260억 달러 이상으로, 국내 기업들이 흐믓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