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등을 감안한 청년층이 느끼는 체감 실업률도 21.4%에 달했다. 이는 104만 명의 청년이 사실상 실업상태에 있다는 뜻이라고 박 회장은 설명했다.
그는 “일자리는 기업이 투자를 할 때 생긴다”며 “개인도 기업도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설 때만 투자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우리나라는 내수만 보면 거의 모든 산업이 공급과잉...
하지만 문 대통령은 “경제 지표가 좋아지고 있지만 국민 개개인의 삶으로 체감되고 있지 않다”며 “청년실업률은 아직도 최고 수준이고, 에코붐 세대의 노동시장 진입으로 청년고용 여건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고 우려했다. 또 문 대통령은 “가계 부채 부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민생경제 어려움도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극복하고자 문 대통령은...
청년실업자는 1년 전보다 4만6000명 늘었다. 청년 체감실업률을 나타내는 청년층 고용보조지표3은 21.4%로 지난해보다 0.1%p 상승했다. 이 역시 동월 기준으로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다.
빈 과장은 “청년층 고용 상황이 좋지 않은데 취업자 증가폭은 둔화하고 실업률은 높게 나타났다”며 “추경을 통한 지방직 공무원 추가 채용에 청년층...
청년 체감실업률인 고용보조지표3은 전년보다 0.6%포인트 상승한 21.7%를 기록했다. 이 역시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15년 이래 동월 기준 최고치다.
정부 바람대로 고용이 살아나지 않는 와중에 소득 양극화는 계속해서 심화하고 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한 소득 5분위 배율은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7분기 연속 증가세다. 지난해 소득 5분위 배율은 5....
하지만 취업자 증가는 둔화하고 있고, 특히 청년층은 20대 후반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구직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체감실업률이 상승하는 것에 주목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25~29세 인구는 2017~2021년 39만명까지 증가했다가 2022~2026년 37만명 감소해 2027~2031년 81만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청년 취업준비생은 2015년 45만 명에서 지난해 46만 명, 올해 10월까지...
체감 실업률 지표로 볼 수 있는 청년층 고용보조지표 3은 21.7%로 1년 전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청년층 5명 중 1명은 자신을 실업자로 여긴다는 의미다.
가계 살림살이도 빠듯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3분기(7~9월) 전국 가구의 월평균 실질 소득은 439만2000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0.2% 감소했다. 물가 상승분을 고려하면 소득이 작년보다 줄었다는...
파월 지명자는 경제성장 전망에 대한 질문에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5%를 기록하고 나서 내년에도 2.0~2.5%의 속도를 유지할 것”이라며 “실업률도 4.1%로 완전고용 수준이어서 연준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제활동을 강화하고자 펼쳤던 경기부양적인 정책을 제거할 준비가 됐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경기부양적인 통화정책 기조 축소에...
청년층 실업자는 37만1000명으로 조사됐다. 청년실업률은 8.6%로 지난해보다 0.1%포인트 올라갔다. 10월 기준으로 1999년(8.6%) 이후 최고치다.
청년 체감실업률인 고용보조지표 3은 21.7%에 달했다. 1년 전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5년 이래 동월 기준 최고치다.
육아, 가사, 재학·수강 등 비경제활동인구는 10월...
일본의 실업률은 지난 8월 기준으로 2.8%. 사실상 저출산 문제로 구직자 수보다 일자리 규모가 더 증가해 노동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경제 문제는 장기적 관점에서 해결방법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단기 경제 성장에 초점을 맞춘 아베노믹스가 일본의 지속 가능한 성장세를 견인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잇단...
청년 체감실업률을 나타내는 청년 고용보조지표3이 21.5%(107만명)를 기록하며 1년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올들어 22~23%대를 기록했던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수진작과 경기활성화 정책을 펴고 있지만 내수부진이 지속되고 건설경기 악화가 예상되고 있다. 중국의 사드보복, 한미 FTA...
고용시장에 온기가 돌지 않으면서 고용지표상 뚜렷한 개선 흐름은커녕 체감 실업률은 더 악화했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친노동·반기업 정책’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다.
18일 정부와 산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난 5개월간 일자리 창출에 정책 역량을 집중했으나, 현재 드러난 가시적 결과는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
이 의원은 “통계청 국정감사에서 청년실업률이 8월 기준 9.4%를 기록했는데 체감실업률은 22.5%로 2배 넘게 차이난다”면서 “실업자로 분류되지 않는 취업준비생도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고용의 질은 더욱 좋지 않다”고 꼬집었다.
그는 “하지만 청년이 체감하는 취업 상황은 더 심각한 수준”이라며 “논란이 되고 있는 잠재적 실업자의 해석에 비자발적 비정규직과...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 젊은이들은 순탄치 않은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일자리가 남아도는 이웃나라 일본과 비교돼 청년들이 체감하는 취업난은 그 정도가 심각하다. ‘일자리 천국’ 일본과 ‘헬조선’ 한국 간 간극은 더 뚜렷해졌다.
◇‘일자리 천국’으로 날아가는 한국인들=일본의 지난 7월 실업률(계정 조정치)은 2.8%였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손금주 의원은 “청탁금지법의 취지와 이 법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단순히 법의 직접적용 대상자나 사업주에 대한 피해뿐만 아니라 고용저하, 실업률 증가 등 다른 사회문제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면서 “소상공인·소기업 경영지원, 내수활성화·경기회복 등을 위한 정부 지원책 마련 역시...
이 배경에는 신흥국에서 싼 물건이나 서비스가 유입되고 있는 것과 노동자들의 발언권 저하로 실업률이 낮아져도 임금과 물가가 상승하기 어려운 구조로 경제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연준은 20일 최신 경제 전망에서 성장률을 끌어 올리는 한편, 물가 전망을 낮췄다. 일본도 실업률은 20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인력난이 심각하다. 그럼에도 소비자 물가...
정부가 상반기 10%대를 웃돌던 청년실업률을 해결하고자 일자리 추경을 통과시킨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지난달 체감실업률은 1년 전보다 오히려 1%포인트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체감실업률인 청년층 고용보조지표3은 지난해 8월 21.5%에서 올해 8월 22.5%로 오른 바 있다.
김 차관은 “‘호모 인턴스’라는 신조어가 말해주듯 청년들의 정규직 취업도 여전히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