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권 개혁 관련해서 수사청 설치를 두고 여권과 청와대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온다는 지적’에 대해 “수사와 기소는 분리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전제한 뒤 “이 법이 만약에 정부 측에서 제안된 법이라면 아마 제 의견도 반영했을 것이지만 이 법은 당에서 제안되는 것이어서 여기에서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 총리는 "최근 검찰 기자단 해체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을 보면 그간 정부와 언론의 소통이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목요대화 직후 페이스북에도 "정부부처 출입기자단 운영방식은 분명 문제가 있다"며 "국민의 알 권리를 기자실이라는 테두리에 가둔 것은 아닌가"라고 글을 올렸다....
영국은 한국을 초청한 이유에 대해 "개방적이고 민주적 사회라는 공동 가치 아래에 모두에게 더 나은 재건, 새로운 전염병의 유행 예방, 기후변화 대응 등 인류가 당면한 시급한 과제 해결에 한국이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G7 회원국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등 7개국이지만, 의장국은 그해 논의에...
청와대는 "역내 교역·투자 확대, 경제협력 강화, 우리 산업의 고도화 등을 도모하여 코로나 위기 극복 및 경제 회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RCEP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만큼, 아세안과의 경제·사회·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우리 정부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신남방정책도 더욱 가속화되어 다양한...
청와대는 이번 최종 타결 및 서명에 대해 "세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복영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브리핑에서 "우선 RCEP은 세계 최대의 메가 FTA로, WTO 등 다자체제의 약화, 글로벌 공급망(GVC)의 블록화·지역화 경향에 대응하여 전세계에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강화 △개방적, 포괄적, 규범 기반의 다자무역체제 지지 △연계성 증진을 위한 협력 독려 △중소기업 등 코로나 취약 주체의 디지털화 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문 대통령은 정상성명 채택을 환영하며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교역과 투자를 늘리고 역내 공급망을 복원하는 길은 자유무역과 다자주의에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북악산 북측면 둘레길 개방은 2017년 청와대 앞길 24시간 개방과 2018년 인왕산길 완전 개방에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이루어지는 세 번째 청와대 인근 지역 개방이다.
문 대통령은 2017년 대선 후보 당시 ”북악산, 인왕산을 전면 개방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개방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에는 북악산 남측면도...
청와대는 "북악산이 개방됨으로써 서울 도심 녹지 공간이 크게 확대되는 것은 물론 산악인의 오랜 바람인 백두대간의 추가령에서 남쪽으로 한강과 임진강에 이르는 산줄기 한북정맥이 오롯이 이어지게 됐다"면서 '서대문구 안산에서 출발해 인왕산 ~ 북악산 ~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중단없이 주파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 국민청원 3주년 메시지 "국민이 물으면 정부는 답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도입 3주년을 맞아 SNS를 통해 "국민들께서 물으면, 문재인 정부는 답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어 청와대 국민청원이 시작된 이후 7월 31일까지 집계한 국민청원 통계를 이날 공개했는데요. 그 결과 해당 기간 동안...
이 사고와 관련해선 실종자 가족들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사고 경위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수일간 지속된 폭우로 상류의 화천댐과 춘천댐이 수문을 개방한 상황에서 작업이 필요했냐는 점에서다.
실종자의 딸은 청원글에서 “수문이 열리면 집 한 채도 빨려 들어갈 정도라고 한다. 말도 안 되고 너무 억울하다”며 “시에서 시킨 짓이 아니라면...
이를 위해 저는 행정수도를 제대로 완성할 것을 제안합니다.길거리 국장, 카톡 과장을 줄이려면 국회가 통째로 세종시로 내려가야 합니다.아울러, 더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청와대와 정부 부처도 모두 이전해야 합니다. 그렇게 했을 때, 서울‧수도권 과밀과 부동산 문제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정부 행정기능을 지역으로 옮긴다고 해서 공공서비스가 부실해질 염려는...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유럽연한(EU) 정상들과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코로나 대응 및 경제 재건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다음은 양측 정상들의 공동언론발표문 전문.
1.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2020년 6월 30일 화상 정상회담을 개최하였다....
그는 재난의 일상화 시대를 위한 정부 대응역량 강화 방안으로 △청와대·총리실의 새로운 위험에 대한 지속적 탐색 기능 강화 △민관협력의 신속위기 대응팀 구성 △부처 간 협업사례인 중대본의 일상적 운영방안 등을 제안했다.
김흥규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코로나 이후 국제관계 변화와 대응’이라는 발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세계질서 비전이...
청와대는 3일 '한국판 뉴딜'과 관련해 "고용안전망의 토대 위에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2개 축을 중심으로 총 76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세 브리핑을 갖고 "한국판 뉴딜을 위해 2022년까지 31조30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55만개를 창출할 방침이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45조원의 투자 계획을...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 취임 3주년 기념 대국민 특별연설을 갖고 새로운 세계질서에 대응하는 외교정책방향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방역에서 보여준 개방, 투명, 민주의 원칙과 창의적 방식은 세계적 성공모델이 됐다”면서 “국제사회의 호평은 우리의 외교 지평을 크게 넓혔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국제협력의 중심에 서게...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 취임 3주년 기념 대국민 특별연설을 갖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타개를 위한 세 번째 해법으로 ‘디지털 인프라’를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이후의 세계 경제 질서는 결코 장미빛이 아니다”라면서 “우리는 바이러스 앞에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얼마나 취약한지 생생하게 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자도생의...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 취임 3주년 기념 대국민 특별연설을 갖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타개를 위한 두 번째 해법으로 ‘고용안전망’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이후의 세계 경제 질서는 결코 장미빛이 아니다”라면서 “우리는 바이러스 앞에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얼마나 취약한지 생생하게 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자도생의...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 취임 3주년 기념 대국민 특별연설을 갖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타개를 위한 첫 번째 해법으로 ‘선도형 경제’를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이후의 세계 경제 질서는 결코 장미빛이 아니다”라면서 “우리는 바이러스 앞에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얼마나 취약한지 생생하게 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자도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