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측에선 TF 관계자, 청와대 측에선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대통령 경호처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전날 "시기와 액수 문제는 장 실장과 이 수석이 얘기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실무자가 더 잘 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큰 틀에서 면밀하게 검토해 협조하겠다고 했다...
경제 관료 출신인 한 전 총리는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와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에서도 주미 대사로 중용됐고 박근혜 정부에선 한국무역협회장을 맡았다.
외교, 통상, 경제를 아우르는 자타공인 전문가라는 평가가 나온다. 게다가 호남 출신으로 여러 정부에서 중용됐다. 국민 통합에 부합하는 인사로도...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1일 김정숙 여사의 옷값 논란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20조 원 규모의 금괴를 보유하고 있다는 괴소문과 비슷하다고 비판했다.
탁 비서관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여사님의 옷장을 떠올리면 5년전 무수한 언론과 여론의 화제가 되었던 문재인의 금괴가 다시 떠오른다. 양산 사저에 20조 원의 금괴가 있으니 그걸 공개 하라고 했던, 찾으러...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오전 라디오에서 "청와대는 이런 계약직 행정요원급 직원들이 많이 있다"며 "전문성을 요하는 계약직 같은 경우는 당연히 공모와 준하는 절차에 따라서 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은 이런 계약직 채용은 추천에 의해 할 수 있다. 왜 특별한 일이라고 그렇게 주목을 받아야 하는지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를 향해 불편한 기색도 드러냈다. 원 수석부대변인은 "인수위는 상식이 지켜지지 않은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것 뿐인데 청와대 측에서 감정적으로 해석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국민 세금이 천문학적으로 들어간 부실 공기업 문제는 새 정부가 국민과 함께 해결해야 할 큰 부담이자 책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영정상화...
박 수석은 청와대가 특활비 지출 내용을 공개하라는 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것을 두고서도 "마치 '청와대가 이 옷값이 여기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이것을 공개하지 않으려고 항소를 했다'는 논리를 계속 얘기하고 있다"며 "이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했다..
인수위가 박두선 대표 선임을 ‘임기말 알박기 인사라’며 감사원 조사를 요청하겠다고 하자 청와대가 “대우조선해양 사장 자리를 눈독 들이고 있었다니 놀랍다”며 비꼬면서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31일 “임기 말 부실 공기업 알박기 인사 강행에 대한 인수위의 입장”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생과 대학 동창으로 알려진 박두선 신임...
최지현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31일 브리핑에서 청와대를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개방하냐는 질문에 “사실이다”라고 답했다.
인수위는 청와대 야외공간을 공연ㆍ전시ㆍ체육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문화공간이 되면, 이곳에서 K팝 공연과 전통음악의 합동 공연 등의 각종 문화행사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또 청와대가 국민의...
한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이 사건과 관련한 감찰 무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2018년 8월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이 사안을 특별감찰하다 중단했고, 유 전 부시장은 금융위 휴직 후 사표를 낸 뒤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으로 이동했다. 검찰은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조국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 청탁을 받고 감찰을 무마한 것으로 의심한다.
박 수석은 "청와대 특활비 세부내역을 공개 하지 않은것은 정부 공통 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청와대 특활비가 공개될 경우 국가 안보와 국익을 해하고, 국정 운영에 지장이 있는 정보가 있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청와대는 앞으로도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임기말 청와대 특활비 뿐 아니라 김정숙 여사...
양측 실무 협상을 이끄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 비서실장의 만남 시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두 분간의 접촉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했다.
인수위측은 대통령 배우자 업무를 담당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 폐지에 대한 입장도 재확인했다.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의 제2부속실 폐지 공약'에 대한 질문에 "제2부속실 관련해서는 윤...
용산 집무실 이전 협의에 대해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안보 역량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한다는 원칙에 합의한 만큼 특별히 서로 울타리를 가진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양측 실무 협상을 이끄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 비서실장의 만남 시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두 분간의 접촉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했다.
유영민 비서실장이 38억5174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5억2708만 원으로 가장 적었다.
이호승 정책실장은 37억7142만 원으로 청와대 고위 참모진 중 두 번째로 재산이 많았고 증가액은 6억 2615만 원으로 가장 컸다. 이어 김외숙 인사수석 20억327만 원, 임서정 일자리수석 17억6914만 원, 방정균 시민사회수석 17억4527만 원 등의 순이었다....
인사권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비서실장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실무적인 논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북한의 ICBM발사 등 안보문제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이와 관련해 국가의 안보 관련된 문제에 있어 정권 인수인계 과정에서 한치의 누수도...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조치를 완화하고 있지만 의료 대응 체계의 변화와 함께 강제 방역에서 자율 방역으로 점차 전환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의료 대응 체계를 큰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해 왔고 위중증과 사망률도 대폭 낮아졌다”면서 "자율 방역의...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ㆍ보좌관회의를 열고 "대한민국의 역사가 총체적으로 성공한 역사라는 긍정의 평가 위에 서야 다시는 역사를 퇴보시키지 않고 더 큰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아직도 우리는 뒤떨어진 분야가 많고 분야별로 발전의 편차가 크다"며 "어느 정부에서든...
이어 "특히 윤 당선인은 민생에 대해 무한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코로나19 손실 보상 문제가 가장 시급하게 다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께 약속드린 이 문제에 대해 청와대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요청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윤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추경 편성 문제도 언급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윤...
김 씨는 “제가 아는 한 김 여사가 의전 때 착용했던 유일한 명품은 2018년 프랑스 국빈방문 때 프랑스 측과 청와대 의전 담당이 조율해 착용했던 샤넬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한글 디자인 재킷”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재킷은 국립한글박물관에 기증됐고, 현재는 인천공항 1터미널 3층 출국장에 전시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뉴스가 갑자기...
내일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 간 회동에 대해 장 비서실장은 "지난 금요일 오후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른 시일 내 회동하자고 이야기했다"며 "당선인께 청와대 의견을 전달했고 이후 자리가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소통하면서 (청와대와) 간격을 좁혀왔다"며 "(회동 성사) 계기가 있기보다는 국민...
일정 조율은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했으며 전날 저녁 최종 확정됐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회동 자리에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 실장이 배석한다.
만찬 의제는 따로 없다. 공식적인 의제 없이 일단 테이블에 마주앉기로 한 것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중요한 의제가 다뤄질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