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현행 법상 인사 검증 권한은 대통령령인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대통령비서실장이 인사혁신처장으로부터 위탁받도록 규정돼 있다"며 "문재인 정부 내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인사 검증 업무를 담당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규정에 근거했기 때문"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윤 행장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 출신으로, 최저임금 인상과 소득주도성장 등 국민의힘이 실패한 경제정책으로 규정했던 주요 경제정책들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윤 행장 발탁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과거 정부에서 함께 일한 경험 등이 두루 고려된 인선으로 보이지만, 당내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민정수석실이 공직 후보자 인사 검증을 이유로 '신상털기' 등 권력을 남용했다는 이유로 청와대 역할을 배제하겠다는 것이다.
반면, 검찰을 담당하는 법무부가 인사검증 업무까지 맡으면서 '검찰공화국'으로 귀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법무부가 수사와 기소 권한이 있는 검찰을 총괄하는 데다, 인사 정보 수집ㆍ관리 권한까지 쥐게 되면 정보와...
역임했으며, 산업자원부 대학산업기술지원단장과 과학기술부 나노통합 과학기술연구단장을 거쳐 이명박(MB) 정부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 제2차관을 지냈다.
김 교수는 선대위 정책총괄본부 4차산업혁명선도정책본부장으로서 윤 대통령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공약을 마련했다. 한편 김 교수는 교육과학수석으로도 하마평이 오른 바 있다.
전 청와대 산업정책 비서관 등에 대한 수사기록을 열람 복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설명은) 문재인 정부 첫해 한국전력 자회사 4곳 사장의 사퇴를 종용했다는 소위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수석들과 장관의 윗선이 관여했는지 들여다보겠다는 건데 그럼 장관의 윗선은 누구인가”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 한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중기부 산하기관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에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임명한 사례가 있어 소진공 내부에선 외부 출신의 인사도 고려하고 있다. 소진공 관계자는 “소진공 내부에선 소상공인 이슈가 가장 중요한 시기에 새로운 이사장 자리엔 현안을 잘 파악하고 역량을 갖추신 분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진공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재난지원금...
기존 청와대 체제에서는 대통령과 취재진이 일하는 곳이 분리돼 있어 언론과 대통령이 직접 대면하는 일은 기자회견이나 청와대 경내 초청 행사 외에는 없었다.
대통령의 이런 '틀 깨기' 노력은 박수쳐 줄 만하다. 하지만 여전히 목마른 이유는 무엇일까. 왜 2% 부족함을 느낄까. 아무래도 지금과 같은 엄중한 시기에 고단한 국민들은 격식 유무가 와닿지 않을 수 있을 것...
장 원내수석부대표는 장애인 인권운동가 출신으로 발달 장애를 가진 가족이 있다.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이었던 지난달 20일 그는 발달 장애 당사자, 가족, 그리고 시민 555명과 함께 청와대 앞에서 머리카락을 밀었다. 그는 민머리로 국회를 활보하며 일한다.
21대 국회 최연소 의원인 류 원내대변인은 “노동의 가치를 지키면서 청년과 사회적 약자와 함께 가겠다는...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종석 전 비서실장, 박수현 전 국민소통수석, 박경미 전 대변인 등 청와대 참모와 김태년 전 민주당 원내대표, 양정철 전 민주당 민주연구원장 등이 사저를 방문했다.
박 전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에 “아침에 뵌 대통령의 얼굴은 마치 5년 전의 모습 같았다”며 “대통령직에서 자유로워진 지 딱 하루 만인데 어쩌면 그렇게 생기가...
임 전 실장은 이날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수현 전 국민소통수석·박경미 전 대변인 등 청와대 참모, 김태년 전 민주당 원내대표, 양정철 전 민주당 민주연구원장 등과 평산마을에 방문했다.
소파에 나란히 앉은 문 전 대통령과 임 전 실장은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었다. 문 전 대통령은 분홍색 세로 줄무늬 셔츠에 회색 면바지를 입은 편안한...
또 취임식 중간에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대로 청와대 개방된 모습이 굉장히 감동적이었다"고 화답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불과 10여 일 뒤에 방한해 대통령님을 직접 만나 뵙길 고대하고 있다"며 "제가 알기로는 역대 새 정부 출범 후 가장 이른 시기에 이뤄지는 한미 정상회담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직접...
서울역에는 임종석·유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철희·강기정 전 정무수석, 윤영찬·윤도한·박수현 전 국민소통수석, 김의겸·고민정 전 대변인 등 청와대 전직 참모들이 문 전 대통령의 도착에 앞서 대거 집결해 있었다.
김태년·홍영표·진성준·박주민·윤건영·최강욱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도 서울역으로 모였다.
지지자들이 모인 반대편에는 반문...
대검 청와대 출장소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신 대변인은 “인사기획관과 총무비서관에 검찰 시절 자신의 최측근들을 배치한 것은 사실상 대통령실을 대검 부속실로 만들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민정수석실을 폐지했다지만 인사는 대검 측근 사무국장에게, 검증은 한동훈에게 맡기는 등 국정 운영의 핵심을 검찰라인이 쥐고 흔드는 구조”라고...
현재까지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권순일 전 대법관 등 이름이 거론돼왔다.
녹취파일에는 수익 배분을 두고 남 변호사와 정재창 씨 등 대장동 개발에 관여한 이들이 다투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 씨는 정 회계사에게 "문제가 생기면 자수를 할 것...
유일한 호재는 청와대 개방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며 "검수완박의 부당함을 적극 어필하면서 대응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민주당은 '야당의 시간'이라고 불리는 인사청문회에서 윤석열 정부 내각 인사에 대한 집중포화를 퍼붓고 있다.
3일 사퇴한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뿐만 아니라 정호영(보건복지부), 한동훈(법무부)...
대통령실 이전 완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관리비서관에는 김오진 전 청와대 총무1비서관이 선임됐다.
경제수석실은 각 분야 전문성을 겸비한 현직 관료 중심으로 짜였다. 경제금융비서관에는 김병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이 임명됐다. 산업정책비서관에는 강경서 산업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 중소벤처비서관에는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정책관이...
초대 국정상황실장에는 대선 캠페인 과정에서 윤 당선인의 메시지를 총괄했던 한오섭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정무수석실 산하 정무비서관에는 홍지만 전 의원이, 홍보수석실 산하 홍보기획비서관에는 최영해 동아일보 부국장이 하마평에 올랐다.
법률비서관에는 주진우 변호사, 의전비서관은 김일범 당선인 보좌역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허은아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이성을 잃었다"며 "부디 문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로 민주당의 입법독재로부터 국민과 국가를 보호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비판의 화살은 민주당에도 쏟아졌다. 검수완박 법안을 공포하기 위해 3일 예정된 국무회의 일정을 늦춰달라고 청와대에 요청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