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저녁 강의로 붐비던 문래역 인근 문래청소년수련관은 아예 불이 꺼져 있었다. 이미 센터 직원이 일상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조치되면서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문을 닫은 탓이다.
신기하게도 길 건너인 홈플러스 영등포점 바로 옆 문래 로데오 지역은 상황이 달랐다. GS홈쇼핑 폐점에 따라 이곳 역시 여파가 미쳤을 것이란 예상은 빗나갔다. 골목은 행인이...
이번 판매 규제는 전자 담배 관련 사망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심각한 수준으로 치솟은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흡연율에 대처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전자담배 흡연과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현재까지 55명이 사망하고 2500명 이상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최근 몇 년 간...
사회통계 조사기관 모니터링 ‘더 퓨처’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미국 청소년의 음주율과 일반 담배 흡연율은 많이 낮아진 반면, 유독 전자담배 흡연율은 2016년 11%에서 지난해 28%로 크게 증가했다.
다만 액상 리필이 가능한 ‘오픈 탱크(Open-tank)’ 형은 이번 판매금지조치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오픈 탱크는 사용자가 액상 니코틴을 직접 혼합할 수 있는...
이는 최근 미국에서는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율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률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78% 급등, 고교생 5명 중 1명꼴로 흡연을 하게 됐다.
상향된 담배 구입 연령 제한은 청소년들이 전자 담배 구매 통로를 막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통 청소년들은 흔히 자산의 아는 사람으로부터 전자담배를 얻기 때문에 연령이...
청소년 흡연율은 지난 10여 년간 감소 추세를 보였다.
반면 음주율은 월간 및 고위험 모두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흡연율과 달리 소득계층 간 차이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남자의 경우 월 1회 이상 음주자의 모든 연령대에서 주간 알코올 섭취 총량이 200g 이상으로 고위험 음주군에 속했다. 소주를 매주 4~5병 마시는 셈이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먼저 광진구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청소년의 흡연예방’과 흡연학생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동을 강화한 결과, 청소년 금연 성공률이 타 자치구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로구는 ‘금연환경조성’분야에서 우수한 자치구로 선정됐다. 관내 모든 학교 통학로를 ‘금연 거리’로 지정하고, 관내 주요지점에 대대적으로 금연홍보 표시판을...
또한 음주, 흡연 등 탈선의 유혹이 많은 환경에 처한 아동, 청소년들에게 목표의식을 고취시켜줌으로써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대회 출전을 목표로 한 ‘스쿨 치어리딩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성다이소 박정부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은 이날 도계 지역 아동들에게 행복박스를 전달하고 에너지 취약가정에 난방 지원을 위한 연탄 나눔행사도 진행했다....
△어린이집 연장보육교사 구인구직 게시판 운영 시작
13일(수)
△복지부 장관 08:30 경제관계장관회의(미정)
△복지부 차관 10:00 보건의료 ODA 성과보고대회(용산 드레곤씨티호텔)
△사람-동물-식품-환경 모두 한 자리에,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원헬스 토론의 장을 열다"(석간)
△청소년 흡연예방 문화제 개최
14일(목)
△복지부 장관...
이어 “실제로 술병에 연예인 사진을 붙여 판매하고 있는 사례는 한국밖에 없다고 한다”며 “연예인과 같은 유명인들은 아이들과 청소년에게 큰 영향을 미치며, 소비를 조장할 수 있기에 최소한 술병 용기 자체에는 연예인을 기용한 홍보를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소주업계는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레드벨벳의 아이린을, 롯데주류의...
한 편의점 관계자는 “미국 FDA가 해당 상품을 금지한 것은 단맛이 나는 가향 액상형 전자 담배 때문에 청소년 흡연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면서 “편의점은 청소년에게 담배를 팔고 있지 않지만, 현재 판매 중단한 제품은 과일향이나 달콤한 향으로 청소년의 제품 사용을 막기 위해 선도적인 조치일 뿐”이라고 말했다.
전자담배협회는 “미국 CDC와 FDA 발표에서 언급된 것처럼 가향 물질은 폐질환과 관련이 없다”며 “미국 내 가향담배 금지는 청소년 흡연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전자담배협회는 이외에도 연초와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 비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자담배협회는 “(액상형 전자담배가) 연초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증거는 전 세계 많은 연구자료를...
이후 쥴은 청소년 흡연율 급증의 주범으로 낙인 찍히면서 주정부와 연방정부로부터 수사를 받는 처지가 됐다.
미국에서는 전자담배로 인한 질환으로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특히 10대들의 전자담배 흡연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폐 질환자가 급증하자 정부 차원에서 ‘전자담배와의 전쟁’을 선언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달 미...
한편,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 올해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은 남학생 9.3%, 여학생 3.8%로 나타났다. 2005년에 비해선 낮아졌지만, 2016년 이후 정체돼 있다. 1개월 내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남학생은 4.7%, 여학생은 1.5%로 나타났다. 1개월 내 음주 경험이 있다고 답한 청소년은 남학생은 16.9%, 여학생은 13.0%였다.
주 5일 이상...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청소년 흡연 근절을 위해 ‘편의점 모니터링-계도-단속’을 지속 추진 한 결과 불법 판매율이 2015년 48.3%, 2016년 37.3%, 2017년 32.7%, 2018년 24.4%로 매년 감소했다.
특히 올 6월 편의점 1300개 소를 미스터리 쇼핑으로 점검한 상반기 조사에서 담배 불법판매율이 17.8%(232개소)로 급감, 2015년(48.3%)보다 30.5%p나 줄었다. 또 담배판매 시 구매자 연령...
하지만 청소년 흡연율이 늘고 관련 질환자가 급증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쥴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미국 정부는 ‘전자담배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연방·주 정부의 잇단 규제에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하자 압박을 느낀 CEO의 사퇴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쥴랩스는 자사 지분 35%를 보유한 글로벌 담배회사...
여기에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사회 내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금연구역 조례를 제정, 약 12만8000개의 금연구역을 별도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단속반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금연 담당 공무원 304명과 금연지도원 1548명, 경찰 118명, 청소년 유해감시단 및 학부모단체 등 민간협력 1947명 등 4793명으로 꾸려졌다.
이번 점검에선 지난해 12월 금연구역으로...
또 최근 청소년들이 쥴 등 전자담배를 통해 니코틴 중독에 빠지는 사례도 우려했다.
미국 흑인담배방지네트워크의 라트로야 헤스터 대변인은 “쥴은 흑인의 최고 이익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며 “쥴 또한 담배 제품이라는 것이 진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NYT는 쥴이 흑인들의 흡연을 촉진하려는 의도가 있는 움직임을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쥴은 지난 1년간...
미국에서는 대표적인 전자담배 업체인 ‘줄(Juul)’의 트위터 팔로어 중 약 절반이 17세 미만의 청소년이다. 이에 미국 의회는 담배와 전자담배 흡연가능연령을 21세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은 기존 담배에 대한 수요가 20년 넘게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 수년간 감소세가 더욱 가속화했다. 일부 일본 기업은 아예 비흡연을 채용 조건으로 꼽고 있다....
감시단'을 운영해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판매·광고 행위를 감시하고 불법 행위를 고발한다.
정영기 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들의 신종담배 사용은 니코틴 중독을 야기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이후 만성 흡연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어떤 종류의 담배든 흡연을 시작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몬시스 CPO 역시 “청소년 흡연을 궁극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담배업계에서 전례 없던 새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흡연량을 눈으로 확인하고 스스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도 실험한다”고 밝혔다. 비숍 국제성장부문 부사장은 “청소년은 물론, 금연자가 다시 흡연을 하는 것을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출시되는 쥴은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