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은 지속적인 아동 인구 감소로 아동 전문 진료 기반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병·의원급 의료기관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아동 발달 초기의 건강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의료기관은 표준화된 프로토콜에 따라 △성장 전반 △심리 상담 △비만 관리 등 신체발달 △만성질환 관리 △인지능력 제고...
수전 손택은 “사람들은 모두 건강의 왕국과 질병의 왕국, 이 두 왕국의 시민권을 갖고 태어나는 법”이라고 했다.
지난해는 코로나 예방접종과 환자 처방을 하느라 제대로 쉬지 못했는데, 새해는 코로나도 싹 없어지고 사람들이 질병의 왕국에도 잘 가지 않아, 거기에 있는 의사들이 할 일 없이 놀고 있기를 바라 본다.
유인철 안산유소아청소년과 원장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은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2019년 15.1%에서 지난해 19.0%로 2년 동안 3.9%포인트(p) 증가했다. 비만율은 2014년(11.5%)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19 시기에는 외부활동의 제한 등 신체활동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급격히 증가했다. 남학생의 비만율은 2019년 17.6%에서 지난해 22.8%로 5.2%p 증가했고, 여학생의 비만율은 같은...
'유럽심장학회 2022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8시간 미만 잠을 자는 청소년은 충분한 수면을 취한 또래에 비해 과체중 또는 비만 확률이 높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한 매트리스로 인한 아이의 피부발진 논란이 일면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며 "한 사람의 삶과 건강을 책임진다는 무거운 사명감으로 제품 개발과...
정상체중 청소년 중 40%가 자신을 '뚱뚱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한보건협회 학술지 '대한보건연구'에 게재된 '우리나라 청소년의 신체이미지 인식 및 체중조절행위의 영향요인'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중고등학생 2만9282명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실제 체중이 정상체중임에도 자신이 뚱뚱하다고 인식하는 청소년이 39.3...
비만, 당뇨병을 비롯한 내분비계 질환과 다운증후군 등 선천성 장애가 각각 5명(11.4%)이었다.
백신 접종 여부를 보면 접종대상인 5~11세 고위험군 사망자와 12~18세 청소년 사망자 22명 중 18명(81.8%)은 예방접종 이력이 없었다. 4명은 2차 접종까지 받았지만 사망했다.
추진단은 미접종 기저질환자의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접종대상인 소아...
당뇨·비만·만성 폐·심장·간·신장 질환 아동, 신경-근육 질환 아동,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생활 중인 아동 등 고위험군이 적극적으로 접종을 받기를 권고했다. 다만 일반 소아에 대해서는 보호자가 자율적으로 접종 여부를 판단토록 했다.
당국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만 5~11세 누적 확진자 수는 148만6821명으로 만 12~18세 청소년 누적 확진자보다 약...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비만율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비만과 동반되는 전당뇨병,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같은 소아청소년의 대사 이상에 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전당뇨병은 당뇨로 진행되기 전의 혈당 상승 상태로 심혈관질환, 대사증후군과 밀접히 연관돼 있으며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섬유화,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지닌다....
서울시 관계자는 "면역 저하자, 당뇨ㆍ비만, 만성 호흡기질환자 등 중증 위험이 큰 고위험군은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한다"며 "서울시는 소아용 코로나19 백신 접종기관으로 184개소 위탁의료기관을 지정,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12~17세) 대상 3차 접종은 14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21일부터 접종한다. 본인명의 휴대전화...
백신이 도착하면 천식이나 비만 등 기저 질환이 있는 어린들을 우선적으로 접종할 방침이다.
태국은 올해 들어 학생들 사이에서 감염이 확산하는 추세로 특히 13∼19세 연령대에서 감염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태국은 지금까지 12∼18세 청소년 중 400만 명 가량이 2차례 접종을 마쳤다.
싱가포르는 조만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에 나선다. 현지...
어린이·청소년 대상 화학안전 체험 교육 확대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 방안, 전문가 논의
22일(금)
△환경부 장관 14:00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포럼(서울)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환경규제 개선 나서
◇보건복지부
19일(화)
△복지부 장관 08: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세종청사), 10:00 국무회의(세종청사), 15:00 오송화장품엑스포...
몸에 좋다는 식품을 먹었는데 먹기 전과 큰 차이가 없다면 그 식품 속에 들어 있는 영양분이 우리 몸에 이미 많다는 뜻이다. 건강을 위해 뭘 먹어야 한다는 생각은 과거 굶주렸을 때의 관습이다. 더하기가 아니라 빼기를 해야 건강해지는 시대다. 대표적인 것이 탄수화물, 지방, 소금, 설탕, 인스턴트식품, 술, 담배다.
유인철 안산유소아청소년과 원장
추진단 관계자는 "소아당뇨·비만 등 내분비 질환, 심혈관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건강한 청소년보다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나머지 12∼15세(2006∼2009년) 접종 예약은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실제 접종은 11월 1일부터 27일까지다.
접종 후...
소아 당뇨 증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ㆍ청소년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도 될까?
A. 제1형 당뇨나 비만 등의 내분기계 질환, 심혈관 질환, 만성호흡기 질환, 신경계 질환 등을 가진 12~17세 소아ㆍ청소년은 코로나19 감염 시 건강한 이들보다 중증 진행과 사망 위험이 높은 만큼 백신을 접종받을 것을 권고한다.
Q. 지난 7월 백신을 접종했던 고3 수험생의 접종...
정은경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장(질병청장)은 27일 브리핑에서 소아·청소년 접종 배경에 대해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 위험이 성인에 비해 낮지만, 당뇨·비만을 포함한 내분비질환, 면역저하질환, 만성신장·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신경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은 코로나19로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고 알려졌다”고...
“희원이는 표준 체중에 비해 15㎏, 그러니까 쌀 한 포대 반, 엄마는 쌀 두 포대를 지고 있는 셈이거든요. 마트에서 쌀을 그만큼 사서 집에 들고 갈 수 있어요? 못합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하루 종일 그러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 힘들지요.” 사실 이런 말도 단골이니 하지 자칫 기분이 나쁠 수 있어 조심스럽다. 유인철 안산유소아청소년과 원장
STIKO는 현재 청소년에 대해서는 당뇨병이나 비만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코로나19에 취약한 이들과 거주하는 경우에만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반면 유럽의약품청(EMA)은 12세 이상 연령대에 대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을 승인한 바 있다.
독일 정치권에서는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급속한 확산과 함께 백신 효능이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는 것에...
채소로, 땀을 많이 흘려 기력이 쇠약해진 경우엔 유제품으로 칼슘 보충 정도는 필요하다.
뭘 먹는다고 힘이 나진 않는다. 운동이 답이다. 저녁에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운동을 하고 돌아와 샤워를 하고 잠자리에 들면, 열대야도 모르고 힘도 좋아진다. 이런 게 풍요와 과잉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복달임이 아닐까 싶다.
유인철 안산유소아청소년과 원장
SNS에는 극도로 마른 몸매를 갈구, 디에타민을 구한다는 청소년들의 게시글이 넘쳐난다. 마약류도 예외가 아니다. 인터넷 마약류 사범 비중은 2016년 12.7%에서 지난해 21.4%로 크게 늘었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 ‘정력’을 검색하자마자 실시간 판매 중인 남성 기능성 의약품들이 등장했다. ‘JAPAN TENGSU’라는 제품을 올린 판매자에게 문자를 보냈다....
몸에 지방을 쌓는 주범은 다름 아닌 당분이다. 살을 빼고 싶다면 지방을 적게 먹는 것보다 당분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
한편, 서울시는 “전반적인 당류 섭취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청년기에서의 당 과다 섭취군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 스스로 하루 당류 섭취기준을 고려해 음료 선택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