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유준상, 김혜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올해로 14번째 ‘청룡영화상’ 사회를 맡은 김혜수의 여유 있는 진행이 돋보였고 부상에도 불구하고 사회자로 나선 유준상은 뛰어난 유머감각으로 초보진행의 어색함을 무마시켰다. 또 가수 김범수, 박정현,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 인순이 등 실력파 가수들이...
‘제33회 청룡영화상(이하 청룡영화상)’이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영화제는 올해도 어김없이 여배우들의 화려한 레드카펫 행진으로 포문을 열었다. ‘대종상’에서도 그랬듯이 백색의 우아한 드레스나 강렬한 레드 드레스보다도 블랙을 선택한 여배우들의 자태가 눈에 띈다.
◇파격적인 드레스로 등장부터 화려했던 배우 하나경='청룡영화상...
최민식이 30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청룡영화상’에서 “감독, 하정우를 비롯한 많은 선후배 동료, 후배 스태프들과 같이 나눠 갖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민식은 ‘범죄와의 전쟁’에 함께 출연한 하정우와 ‘완득이’ 김윤석, ‘부러진 화살’ 안성기, ‘광해, 왕이 된 스타일’ 이병헌 등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돈이 아니라 사람이 먼저인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30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33회 청룡영화상(이하 청룡영화상)’ 시상식의 대미를 ‘피에타’가 장식했다.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과 여주인공 조민수가 무대에 올라 기쁨을 함께했다.
김 감독은 “22명의 스태프와 제작비 1억, 12일을 촬영 한 작품이다. 영화의 팔 다리가 되어준 스태프들과...
30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으로 이름이 호명되자 임수정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MC김혜수는 “굉장히 의외라는 표정이다. 준비 되지 않은 수상소감 한번 들어보자”며 임수정에게 수상소감을 준비하도록 시간을 벌어줬다.
이어 임수정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올해 한국영화가 사랑을 많이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