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도 하나 같이 적임자들이다. 대종상영화제에서 생애 첫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몽타주’의 엄정화는 청룡영화상에서도 여우주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숨바꼭질’의 문정희, ‘소원’ 엄지원 등 관록의 여배우도 영화 시상식의 깊이를 더한다. 여기에 ‘연애의 온도’ 김민희와 ‘감시자들’의 한효주 같은 신성들의 반란도 기대된다.
7일 청룡영화제 측은 영화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예심단 대상 설문조사와 네티즌 투표를 합산한 15개 부문의 후보작(자)를 공개했다.
가장 많은 부문에 노티네이트된 작품은 ‘관상’이다. ‘관상’은 최우수 작품상부터 감독상(한재림), 남우주연상(송강호), 남우조연상(이정재, 조정석), 여우조연상(김혜수), 미술살, 각본상, 조명상, 촬영상 등 9개 부문에 10명이 후보로...
강혜정은 2001년 영화데뷔작 ‘나비’로 제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뒤 제24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제43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제4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조연상, 제26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강혜정은 보석 같은 연기파 여배우다. 적극적인 연기 활동을 펼치기 위한...
김고은은 “멀리 뉴욕 아시아 영화제에 초대해주고 또 이렇게 뜻있는 상까지 줘서 정말 감사한다.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고은은 ‘은교’로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33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차지하며 충무로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데뷔작 ‘은교’에서는 파격적인 노출 신과 정사 신을 선보인 바 있다....
69회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는 감독상은 고사하고 심사위원특별상과 여우주연상 2개 수상에 그쳤다.
#2.11월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3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고 ‘범죄와의 전쟁’의 최민식과 ‘내아내의 모든 것’의 임수정이 남녀 주연상을 받았다. 감독상은...
뒤이어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의 2관왕에 올랐다. 최우수작품상 ‘피에타’, 신인남우상 ‘건축학 개론’, 여우조연상 ‘연가시’, 신인감독상 ‘공모자들’,미술상 ‘광해, 왕이 된 남자’, 기술상 ‘도둑들’은 상을 하나씩 나눠가졌다.
한편 ‘청룡영화상’은 예상을 뒤엎는 수상결과와 함께 다양한 작품의 영화인들에게 돌아가...
영화의 팔 다리가 되어준 스태프들과 심장이 되어준 배우들이 있어서 완성될 수 있었다”며 영화사 대표와 이사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피에타’는 돈이 지배하는 극단적인 사회를 소재로 하고 있다. 돈이 아닌 사람이 먼저인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짧고 굵은 수상 소감을 남겼다.
함께 무대에 오른 조민수는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임수정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제 33회 청룡영화상(이하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30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으로 이름이 호명되자 임수정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MC김혜수는 “굉장히 의외라는 표정이다. 준비 되지 않은 수상소감 한번...
째 ‘청룡영화상’의 사회자를 맡아오고 있어 영화제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굳혔다. 올해 김혜수와 함께 사회자로 나선 유준상은 “대학시절부터 아름다웠던 김혜수와 함께 사회를 보게 돼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식, 주류 영화계에 일침
배우 최민식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의미있는 수상소감을 남겼다....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조명상 등 10개 부문 11개 후보에 올랐다.
또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역시 10개 부문, 11개 후보에 올랐다. '49회 대종상영화제'에서는 여자조연상 한 부문에서만 수상을 한 '도둑들'도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여우조연상, 신인남우상 등 총 8개 부문 후보에 올라 '33회 청룡영화제'에서는 어떠한 결과를...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도 영화계 신인으로 떠올랐다.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한 수지는 가요계를 비롯해 방송, 영화계까지 점령하며 전방위로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김성균을 비롯해 김고은 조정석 이제훈 수지 등 스크린의 유망주로 떠오른 신인 중 오는 30일 펼쳐질 33회 청룡영화제에서는 누가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쥘 지 궁금하다.
통해 변신을 거듭해 온 김하늘의 노력과 열정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걸맞아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리아나 화장품의 모델로는 장기간 활동한 배우 채시라를 비롯해 한혜진, 서우 등이 선정된 바 있다.
김하늘은 올해 영화 '블라인드'와 '너는 펫'에 출연했고 대종상과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김하늘은 대종상영화제에서도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하늘은 무대에 올라 “너무 좋은 작품들만 만났다. 영화제에 무대에 서면 어떨까란 부러움이 있었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 상을 받게돼 고맙고 소중한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올 한 해 한국영화를 총결산하는 축제의 한마당인 청룡영화상은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녀주연상...
'제32회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의 영광은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김수미에게 돌아갔다.
25일 오후 8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수미는 ‘쩨쩨한 로맨스’의 류현경, ‘글러브’의 유선, ‘헬로우 고스트’의 장영남, ‘써니’의 천우희와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끝에 수상자로 호명됐다.
김수미는 무대에 올라 “역시 상은...
◆ 청룡의 여신으로 거듭날까
영화 ‘만추’로 외국인 최초의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탕웨이는 레드 카펫 행사에서 특유의 미소로 팬들에게 화답했다. 탕웨이는 레드카펫 입장 전 “Very Cold, Very Hot”이라며 뜨거운 관심에 고마움을 전했다. 수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특유의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제32회 청룡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은 영화 '최종병기 활'의 히로인 문채원에게 돌아갔다.
25일 오후 8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채원은 ‘써니’의 강소라, ‘페스티발’의 백진희, ‘푸른소금’의 신세경, ‘혜화, 동’의 유다인과 경합을 벌인 끝에 수상자로 호명됐다.
문채원은 무대에 올라 “감사하고 고맙다”라며 “전혀...
중국 여배우 탕웨이가 오는 25일 열리는 청룡영화제 참석차 내한한다.
탕웨이는 지난 2월 국내 개봉한 영화 ‘만추’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블라인드’ 김하늘, ‘이층의 악당’ 김혜수, ‘도가니’ 정유미, ‘쩨쩨한 로맨스’ 최강희와 경쟁한다.
앞서 탕웨이는 ‘만추’에서의 열연으로 외국인 최초 백상예술대상, 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제 32회 청룡영화상’ 사무국은 8일 오후 영화상 후보자(작)의 명단을 공개하고, 박해일·김하늘은 각각 ‘최종병기 활’·‘블라인드’로 남녀 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달 17일 ‘제 4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녀 주연상을 수상했다.
김하늘은 데뷔 이후 11번째 작품 ‘블라인드’를 통해 처음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그 감격은 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