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현 리얼투데이 본부장은 “구도심은 인프라가 탄탄하고, 대기 수요도 풍부하다”면서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밀려 노후화, 저평가돼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지만 최근들어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들이 잇따라 탄력을 받으면서 이제 신도시 못지 않은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인천 계양, 서울 청량리...
서울 동대문구의 숙원사업으로 불리던 청량리 재개발 사업이 탄력받으며 아파트값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년간 주민 사이 견해 차이와 사업시행자 변경 등 이유로 미뤄지던 재개발 사업이 물꼬를 튼 것이다.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 경제만랩은 KB부동산의 주택가격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강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대상이라는 점에서 주택 재개발‧재건축과 유사하지만 대상지역이 상업지역 위주라는 점, 사업 목적이 주거가 아닌 도시환경 개선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서울시는 그간 종로구·중구 등 한양도성 도심부에만 주거비율을 최대 90%로 적용해 왔다. 기본계획이 변경되면 영등포·여의도 도심부, 용산 광역중심, 청량리 광역중심, 가산...
당초 강남, 청량리 등 서울 재건축 단지들이 분양할 예정이었지만 재건축조합과 HUG간 분양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인천, 경기 지역 등을 포함한 수도권의 경우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분양 보증을 해주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새 청약 제도가 시행되는 11월 말 이후로 분양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분양이 미뤄진 단지는...
롯데건설이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하는 1425가구(일반분양 1253가구) 규모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길음1구역 롯데캐슬’ 전체 2029가구 중 632가구, ‘거여2-1 롯데캐슬’ 전체 1945가구 중 745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연내 분양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GS건설의 ‘자이’는 714가구의 일반분양이 이듬해 나올...
동대문 또한 동북선 경전철사업 등 교통망 개선 기대감과 청량리역세권 및 이문동 일대 재개발로 0.76% 상승했다. 이어 서초(0.74%), 성동(0.72%), 마포(0.70%) 순으로 지가가 뛰었다.
수도권 역시 0.49% 오르며 상승 폭을 계속 키워 나가고 있다.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파주가 0.81% 올랐고, 성남 분당도 알파돔시티 상권 활성화로 0.76% 상승했다.
특히 지난달...
전농7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동대문을 대표하는 아파트다. 전용 84㎡의 신고된 실거래가 중 가장 최근은 지난달 14일 계약된 9억2000만 원이다. 이 거래와 비교해 불과 한 달 사이 2억 원가량 가격이 오른 셈이다. 전농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10억 원 밑으로 내놨던 매물은 싹 들어갔다”며 “현재 11억 원 정도에 호가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량리역...
내달 분당선 연장 개통으로 강남 접근성 높아질 예정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이 들어서면 여의도·용산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전농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낙후된 지역이란 인식 탓에 서울에서 청량리만큼 저평가된 곳이 잘 없다”며 “굵직한 개발이 이뤄지자 청량리 일대 재개발 구역에 대한 구매 문의도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강북 지역(0.13%)은 동대문구가 청량리 일대 개발호재 및 신규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올랐다. 중랑구는 분양시장 호조와 재개발에 따른 거주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강남 지역(0.08%)은 영등포구가 분양시장 호조와 개발 호재로 상승했다. 반면 강남 4구(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는 대체로 재건축 부담금 영향 및 보유세 개편 논의로...
시장 상황을 보면 대출규제, 재건축 부담금 여파, 보유세 개편 예정 등으로 관망세가 우세하지만 인근과의 격차로 상승 여력이 있거나 재개발·뉴타운 조성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은 상승했다.
특히 강북 지역(0.10%)의 상승률이 높았다. 동대문구는 청량리 개발 호재와 더불어 전농·답십리 일대 신규 대단지 수요로 상승했다. 중랑구는 인접 지역(동대문...
이밖에 롯데건설은 동대문구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를, 한화건설은 노원구 상계주공 8단지 재건축 단지를 5월 분양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 기록한 대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달서구 본리동 성당보성아파트를 재건축한 ‘달서 센트럴 더샵’을 5월 분양하고 경기도에서는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힘을 합친...
또한 올 한 해는 청량리 동부청과시장 재개발사업 및 성남 금광 3구역, 구리 수택지구 등에 약 5000여 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원일우 한양 대표이사는 “올해는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여러 사업의 수주목표를 달성함은 물론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스마트시티, 태양광발전, LNG, 바이오매스 발전 등 에너지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도약의...
재개발 정비사업으로는 GS건설이 마포구 염리동 염리3구역을 재개발 해 총 1694가구를 짓고, 롯데건설은 동대문구 청량리4구역에 1964가구를 지어올린다. 삼성물산은 양천구 신정뉴타운2-1구역에 1497가구를 짓는다.
서울 정비사업이 전체 분양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0% 안팎이다. 이 중 재건축 일반분양이 차지하는 비중은 재개발 보다 조금 낮다. 재건축...
1만6505가구로 재개발이 재건축보다 2.4배 많다.
분양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로 29곳 1만3312가구에 달한다. 경기(25곳 1만2253가구), 부산(13곳 9356가구), 경남(9곳 4938가구), 대구(12곳 3794가구), 광주(4곳 3286가구) 순이다.
대표적인 수도권 분양 단지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 개포8단지 공무원아파트, 서초우성1차, 청량리제4구역, 과천주공...
서울에서 내년에 공급되는 재건축 재개발 물량은 모두 4만3578가구로 올해보다 20% 많다. 내년 전체 공급량에선 무려 76%를 차지한다. 청량리4구역 단지가 나오는 동대문구(7363가구)의 물량이 눈에 띄고, 개포주공4단지와 8단지를 축으로 분양 단지가 나오는 강남구(7335가구)에서도 많은 재건축 사업지들이 분양을 대기 중이다. 대표적인 단지로는...
실제 올 초 전국 분양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재건축·재개발 물량은 11만8083가구였지만, 실제 분양을 진행한 단지는 7만 가구에 못 미친다. 개포주공8단지, 청량리뉴타운4구역, 부산 동래 래미안 아아파크, 과천 주공7-1단지 등이 일정이 밀려난 대표적인 단지들이다. 두 번의 황금연휴를 비롯해 정치적 이슈와 계속된 줄규제에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조정한...
청량리재개발사업 참여업체로부터 20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달 재판에 넘겨졌다.
윤 의원에 따르면 박 전 특검보가 속한 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는 2015년부터 추진위와 수십억 원대 법률자문 용역 계약 등을 맺었다. 추진위는 2016년 12월 서울북부지검 관할 폭력 사건이 발생하자, 박 전 특검보에게 사건을 맡기면서 보수 3000만 원대 계약을 추가로...
원주~강릉 복선철도가 개통되면 강릉에서 청량리까지는 1시간 12분, 인천공항까지는 1시간52분이면 도착 가능하게 된다.
개통시엔 횡성·둔내·대관령 등 관광자원 개발에 따라 주변 토지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수송지원을 위한 수색∼서원주 기존선 고속화 사업도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충청권, 자리 잡아가는 세종의...